부산여행
부산 송도해수욕장
푸른 바다.
2016. 1. 16. 22:00
송도해수욕장
친구 딸내미 결혼식을 마치고
친구끼리 헤어지기 싫어 송도로 왔다.
예전에 초등학교 다닐 때 소풍을 자주 왔었던 곳인데
정말 격세지감을 느낀다.
송도 스카이워크(구름 산책로) 다리가 보인다.
구름다리로 갈려면 거북섬 터널을 통과해야 된다.
거북섬의 주인공 거북이 다복이
젊은 어부와 용왕의 딸 인룡의 청동조각상
용왕의 딸 인룡상
입구에는 거북섬을 스토리텔링화한
젊은 어부와 용왕의 딸 인룡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청동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마치 바다 한 가운데를
걸어 들어가는 듯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
9.3m 아래 바다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명 강화유리 바닥으로 돼 있다.
투명 강화유리 바닥 길
송도해수욕장 [ 출처: 서구청 홈피]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으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60~80년대 송도의 추억으로 잘 알려진 송도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며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변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삭막하던 해변은 아름다운 친수 공간이 되고,
좁고 갈라지고 자갈마당 같던 사장은 희고 고운 더 넓은 모래사장이 되었다.
2000년부터 5년여 간의 대대적인 연안정비사업의 결과이다.
해상 고래조형등대
설치한 데 이어, 2008년에는 야간경관 조명과 분수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해안선과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밤바다 분위기를 연출한다.
송도해수욕장 수변공원
또한 공원 내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송도해수욕장의 명물 바닥분수와 산책로,
송도폭포
음악분수
해상다이빙대
송도구름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