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서구밥집

[제3부두 건너편] 시멘스클럽

푸른 바다. 2009. 7. 30. 23:30

  시멘스클럽 (제3부두)

 

                

<UNITED SEAMANS CLUB>  미해군퇴역장성들의 모임에 의해 설립되어

초창기엔 미군을 위한 휴식공간이었으나 뒤에 외국인, 외국선원들을 위한 공간이 되었다. 

내국인은 연회비 24만원짜리 멤버십카드가 있던지 아니면 카드 소지자와 함께 동행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직접 원재료를 들여오며 맛은 미국 현지의 맛이라고 한다.

기회가 되어 카드 소지하고 계신 분과 지인 몇 분이 함께  방문했는데

  인테리어라든지 시설은 우리나라 일반 레스토랑에 미치지 못하는것 같았다. 

그렇지만 슬럿 머신을 즐길수 있고 또한 무료로 당구도 칠수 있게 되어 있었으며,

책과 기념품판매도 한다고 한다.

먼저 출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출입 자격 여부부터 검열(?)하며,

메뉴는 전부 영어로 되어 있고 가격도 물론 달러로 적혀 있다.

그리고 팁을 테이블에 놓고 나오는것이 이곳의 관례라고 한다.

 

 

 

 

 

선원들을 위한 장소라 그런지 배에 관계된 인테리어가...

 

 

 

 

 

 

 

 

 

후추등 양념 모든것이 미국 직송인 제품들.

스테이크를 시키면 스프 샐러드 빵이 함께 나온다.

스프

 

비스킷 넣은 스프 

 

갓 구운 빵과 버터와 딸기잼 

 

샐러드 드레싱은 원하는대로..

 

피에스타 드레싱 샐러드 

 

오이 피클 

 

스테이크 소스 

 

 

통감자와 함께 먹는 크림

 

부드럽고 연하고 맛있었던 필레 미뇽 (안심 스테이크) 

 

정말 큼직했던 옆자리 지인의 티본 스테이크

 

티본 스테이크 먹고 난 뒤의 모습이  너무나 완벽해서 모두 감탄을... ㅋㅋㅋ

 

와인 

 

고기 패드가 맛있었던 포장해 온 왕햄버거 (사이즈가 아주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