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15

이집트 나일강 콘 티키 크루즈 아침식사

이집트 나일강 콘 티키 크루즈 아침식사 2019년 12월20일 목요일 이집트 여행 넷째 날 아스완에 정박 중인 콘 티키 크루즈에서 하룻 밤을 지내고 아침에 눈을 뜨니 나일강이 눈에 들어왔다. 운이 좋아 리버 뷰가 보이는 객실을 배정 받은 덕이다. 정말 편하고 즐거운 크루즈 여행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일어 날 생각을 잊은채 옆으로 머리를 돌려 계속 나일강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일강 풍경 아침에 눈을 뜨자 객실 침대에서 보이는 나일강 풍경이다. 객실 창으로 보는 리버 뷰 운이 좋게 크루즈 출입문 반대쪽 객실을 배정 받고, 더군다나 나중에 알았지만 2층 객실은 창문에 난간이 있어 가려지는 부분이 많았다는데 다행히 나는 3층 객실이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나일강 풍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어 기뻤다. 아침..

이집트 2021.10.22

나일강 5성급 크루즈 kon Tiki

나일강 5성급 크루즈 kon Tiki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이집트여행 셋째 날 강대한 파라오의 힘을 느끼게 한 아부심벨 신전을 뒤로 하고 다시 서부 이집트 사막을 달려 아스완에 돌아왔다.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기대가 엄청 되었던 나일강 크루즈에 이제 오를 예정이다. 크루즈에 올라 체크인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고 나면 외출은 안되지만 배 안에서는 자유시간이다. 크루즈는 위험성 때문에 밤에는 운항을 하지 않고 해가 뜨면 운항을 하는데, 내일은 아스완에서 옵션인 필레 신전을 보고 돌아오면 코옴보로 운항할 예정이다. 룩소르까지 크루즈 여행 지도 콘티키 5성급 크루즈 캐리어는 크루즈 직원이 옮겨 준다. 크루즈 출입문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Egypt Nile River Cruise 이집트 룩소르나 아스완을..

이집트 2021.10.01

아부심벨

아부심벨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이집트 여행 셋째 날 3시간 넘게 사막을 달려와 아부심벨은 약 1시간 가량 관광 하였다. 가장 위대했던 고대 이집트 제 19왕조 람세스 2세가 직접 세운 람세스 2세의 대신전과 왕비를 위해 세운 네페르타리 소신전을 보았다. 아부심벨 신전은 유명한 페트라를 재발견한 스위스 역사가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하르트가 1813년 발견하였다. 아스완댐 건설에 따라 이 지점의 수위가 60m 높아져 수몰의 운명에 놓이게 되었으나 유네스코의 헌신적인 노력과 현대공학의 힘으로 1964∼1968년에 이 신전을 원형대로 65m를 끌어올려 영구히 보존하게 되었다. 그 결과 오늘 이렇게 대단하고 경이로운 아부심벨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무척 감격스러웠다. 크루즈 여행 지도 이집트는..

이집트 2021.09.25

아부심벨 가는 길

아부심벨 가는 길 2018년 12월 19일 이집트 여행 셋째 날 이집트는 대부분 석회암지대이나 아스완 만이 거의 유일한 화강암 지대라고 한다. 화강암은 피라미드, 신전 등을 위해 사용하였다고 하며, 먼 기원전 1-2천년 전에도 나일강으로 수륙 운반을 하였다고 하니 다시 한번 고대이집트인에 대해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시내 관광 후 사막 위 편도 2차선 국도를 이용하여 남부지역 아부심벨로 이동했다. 점심은 사막 휴게소에서 출발하면서 나누어준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했다. (약 3시간 30분 소요) 잘 보면 신기루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저기 멀리 사막 끝 지평선에 물 같은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신기루를 볼려고 눈이 아프도록 열심히 노력했지만.... 사막 휴게소 화장실 가는 ..

이집트 2021.09.03

미완성 오벨리스크, 아스완 하이댐

미완성 오벨리스크, 아스완 하이댐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이집트 여행 셋째 날 오늘 일정은 미완성 오벨리스크와 아스완 부근 나일강의 급류를 막아 건설한 세계 최대의 록필 댐인 아스완 하이댐, 그리고 하이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했으나 유네스코와 세계 여러 나라의 도움으로 높은 곳으로 이전한 아부심벨 신전을 관광한다. 아스완 피라미사 이시스 아일랜드 리조트에 새벽에 도착해 몇 시간을 보내고 오늘 첫 일정인 3,500년 전 자르다 균열이 간 화강암이 누운 채로 방치된, 고대 이집트 토목 기술의 귀한 연구자료인 미완성의 오벨리스크를 보러 간다. 이집트 묘지 아스완 미완성 오벨리스크로 가고 있다. 아스완 이집트 남동부 아스완 주의 주도로 약 100만의 인구를 가지며, 나일강의 동안 제 1폭포 바로 북쪽..

이집트 2021.09.02

아스완 피라미사 이시스 아일랜드 리조트

아스완 피라미사 이시스 아일랜드 리조트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이집트 여행 세째 날 어젯밤 22시 15분 카이로 공항에서 이집트에어를 타고 23시 40분에 아스완 공항에 도착했다. 수속이 끝나고 아스완 나일강에 위치한 섬에 있는 피라미사 이시스 아일랜드 리조트에 오늘 새벽 2시경에 도착해 서너시간 자고 일어나 아침 식사 전에 잠깐 리조트 구경을 했다. 어제 새벽에 방을 배정 받고 캐리어를 끌고 4분 정도 이런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 방에 갔다. 새벽에 현지 가이드가 경치가 좋으니 섬까지 온 불만이 없어질거라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났다. 풀장 그냥 여기서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나일강을 따라 산책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빠듯해 눈 도장만 찍었다. 이제 식사를 하..

이집트 2021.08.23

저녁 식사 후 아스완으로

저녁식사 후 아스완으로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이집트 여행 둘째 날 이집트에서 가장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놀랍고 경이로운 마음으로 둘러보고 난 뒤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저녁을 먹고나면 바로 공항으로 가서 아스완으로 가는 밤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아리랑 한식당 카이로에서 유명한 한식당 중 하나인 아리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밥과 국 토종 입맛인 나에겐 어디를 여행하나 한식이 나오면 무조건 고맙게 먹는다. 더군다나 아리랑 한식당의 음식이 맛있었다. 파전 맛있었다. 낚지볶음도 맛있었다. 김치는 특으로 더 맛있었다.ㅋ 김치는 외국에 나오면 소금에 절여서 고추가루만 묻혀도 맛있다. 더군다나 여기는 아프리카인데도 제대로였다. 이제 한식은 마지막 날까지 일주일 동안 먹을 수 ..

이집트 2021.08.21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이집트 여행 둘째 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는 이집트를 넘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고대 유적이다. 이집트 기자에 위치해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4500년 전인 기원전 2560년 무렵 고대 이집트 왕국 제4왕조 시대에 만들어졌다. 기자 피라미드는 쿠푸왕의 피라미드,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멘카우레왕의 피라미드 등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다. 사진으로만 봐 왔던 피라미드를 직접 본 소감은 몇 천년 전 기계도 없는 시대에 인간의 힘으로 쌓았다는게 무척 놀라웠고 경이로웠다. 2.5t이나 되는 돌의 크기와 무게를 고려할 때, 설계의 기하학적 정밀성이나 돌을 깎은 정확도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수학적인 사고가 뛰어났음을 또한 새삼 느낄 수 있었다. ..

이집트 2021.08.20

점심식사 후 기자 피라미드로

점심식사 후 기자 피라미드로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이집트 여행 둘째 날 이집트 박물관에서 나일강을 따라 발생한 고대 이집트 문명을 돌아보면서, 무엇보다 현재 서양문명의 근원으로 생각되는 그리스 문명의 여러점들이 이집트 문명으로부터 전수된 것이라는 점이 느껴져 매우 놀랍게 다가왔다. 또한 이토록 놀라운 문명을 이룩해, 찬란한 유물을 가진 이집트인들이 새삼 놀랍게 느껴졌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유럽과 서구 사회에 이집트 문화 광풍이 일어났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나도 거기에 동참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집트 유물에 매료되었음을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이제 이집트에서의 첫 식사를 위해 나일강변으로 이동 중이다. 드디어 나일강을 본다. 카이로 타워가 보인다. 카이로 나일강 오늘..

이집트 2021.08.05

이집트 박물관 2

이집트 박물관 2층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이집트 여행 둘째 날 투탕카멘의 무덤의 발견은 단순한 운이 아니라 준비를 철저히 한 하워드 카터의 끈기에 하늘이 감탄하여 내린 운명적 사건이라는 평이 있다. 무덤을 발견한 과정도 대단하지만 발굴과정에서 카터가 행한 꼼꼼하고 세밀한 기록은 현대의 전문가들도 감탄할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카터가 위대하게 느껴지는 것은 투탕카멘 무덤에서 발굴된 모든 유물들이 외국으로 유출되지 않고 모두 이집트 박물관에 보관 전시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황금가면 등 투탕카멘의 유물들이 세상에 선 보이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그 보물들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정치, 외교적으로 긴장감이 높아졌는데, 이때 하워드 카터는 카나번의 상속자인 그의 딸 에버린 허버..

이집트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