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평해 친구집에서 먹은 점심과 저녁

푸른 바다. 2012. 11. 23. 14:09

평해 친구집에서 먹은 점심과 저녁

 

 

 

 

 

 참으로 오랜만에 평해 사는 친구집에 놀러왔다.

친구와 친구 신랑이 마련해 준 점심과 저녁인데

얼마나 맛있는지 유구무언이다.

 

 

 

이제는 직접 구워

선물하는게 이력이 났다.ㅎㅎㅎ

 

 

 

 

오늘 점심으로 먹힐려고

 잡혀 준 60cm쯤 되는 한치 (큰 놈을 대포라 한단다.)

친구 신랑이 잡아서 찍은 사진

 

 

 

 

친구가 손목 통증을 느낄 정도로 곱게 썰은 한치

 

 

 

 

양푼이에 각종 야채와 함께 넣어

 

 

 

 

친구 신랑이 푸짐하게 무쳐서

 

 

 

 

한 컷 찍고는

 

 

 

 

폭풍 흡입 ㅋㅋㅋ

 

 

 

 

정말로 맛있다.

 

 

 

 

친구의 밑 반찬 솜씨

 

 

 

 

저녁에는  홍게로

 

 

 

 

방금 인근의 친구 단골 가게에서 막 쪄 온 홍게

 

 

 

 

먹기 좋게 정리 해 주는 친구 신랑

 

 

 

 

먹음직한 홍게

 

 

 

 

게딱지에 있는 장

 

 

 

 

게딱지에 있는 장을

양푼이에 긁어 넣고 금방 핸 밥을 투하,

실파에 참기름을 넣고 비볐는데

 이 맛은 평생 기억될 그런 맛이다.

 

 

 

 

또 먹고 싶다.

친구라는 요소가 빠지면

 아마 집에서는 이런 맛이 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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