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 안 전통찻집
2016년 10.23 일
서울여행 둘째 날에 친구들과
홍대거리를 구경하고
서울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현존하는 한옥마을 중 제일 오래되었다는
익선동 한옥마을을 찿았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재개발에서 살아남은
좁은 골목들을 둘러보고는
뜰 안이라는 전통찻집에 들렀다.
익선동 한옥마을
전통찻집 뜰 안
마당 한 가득 꽃이다.
꽃이 가득한 마당에
꽃 향기가 가득하다.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하여
이쁘게 꾸며 놨다.
이 집 주인장이
비어있던 칼국수 집을 보고
한옥의 기와가 낡은 것이 마음에 들어
서까래를 살려 리모델링 해서
전통찻집을 오픈했단다.
과연 서까래가 멋있다.
잘 안보이지만
메뉴 엽서가 죽 걸려있다.
비 오는 날에 보니
더 운치가 있다.
옆 상 사진을 한 컷
쑥 가래떡과 조청 1,
뜰 안 단팥죽 2, 쌍화차 1
뜰 안 단팥죽 7,000원
쌍화차 7,000원
약처럼 너무 진해서
먹기에 난이도가 좀 있었다. ㅋ
쑥 가래떡과 조청 5,000원
쑥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으니
쫀득하고 달콤하니 맛있다.
유과와 생강편은 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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