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골든리지
2019년 3월 2일
다녀온 파인다이닝 골든리지이다.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던 셰프가
운영한다 해서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다.
방문했던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사진을 삭제하지 못하고
포스팅해 올린다.
골든리지
지하철 종합운동장역 4번출구에서 나오면
이디야 커피숍 바로 옆에 있다.
주차장은 건물내에 있지만
작고 협소하니 대중교통이용 추천
부산 연제구 사직동 골든리지
외관에 칠해진 진노랑색이
인상적이다.
외부 입간판
메뉴가 퓨전 음식점 느낌이 난다.
그렇지만 프렌치,이탈리아,
스페인,일본 조리법을 한식재료를 바탕으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주소: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1477-10
영업시간: 평일 11:40~22:00
(브레이크타임 3:30~5:00)
일요일 점심식사 가능
골든리지 카운터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일했을 때
입었던 셰프복이 걸려 있다.
각종 이력과 경력 소개를 한자리에...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의 요리를
맛 볼수 있어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
김정문 셰프 연혁 소개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
김정문 셰프가 운영하는 사직동 골든리지
룸도 3개 있다.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금액은
골든셰프스페셜코스 1인 17만원
골든셰프코스 1인 9만원
골든코스 1인 47,000원
골든리지 특선코스 1인 25,000원
코스는 2인이상 가능하며
단품으로 주문가능하다.
골든코스 이상시 레터링서비스 가능하다.
좁은 공간을 효율성 있게
꾸며 놓았다.
4인용 룸
6인용 룸
우리 5명이 예약했던 룸이다.
이 룸에서 코스요리를 먹었다.
5인 예약 했더니
미리 셋팅되어 있다.
기본셋팅
메뉴를 보면 알겠지만
평소에는 먹어 보지 못했던
음식들이 몇가지 나온다.
차가 나온다.
우리는
1인당 25,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하는 골든리지 특선코스를 시켰다.
식전빵
명란치아바타, 토마토, 발사믹
에피타이저는 아뮤즈 부쉬
육회 가르파초,
표고버섯 초밥, 새우 감바스, 아카미테
아뮤즈 부쉬 중 맨 밑 가르파초
가르파초는
육류나 생선을 날 것 그대로 얇게
슬라이스하여 레몬과 올리브유를 뿌린 후,
케이퍼나 양파를 올려 먹는
이탈리아의 에피타이저
아뮤즈 부쉬의 첫번째 육회 가르파초
육회 가르파초는 바삭한 김부각 위에
새콤달콤한 과일살사가 얹혀 있어
입맛이 돈다.
육회는 칩 위 과일살사 사이에 숨어있는데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괜찮다.
아뮤즈 부쉬의 두번째 표고버섯 초밥
표고 향이 베이스로 담백한 초밥 맛이다.
으갠 계란노른자가 아래에 있어
초밥 맛에 고소한 풍미를 준다.
아뮤즈 부쉬의 세번째 새우 감바스
새우와 올리브, 마늘의 조합이 좋다.
아뮤즈 부쉬의 네번째 아카미테
아카미테는
동그란 배 사이에 참치살을 끼운 것인데
아삭한 배와 부드러운 참치살,
또 달달한 배의 맛과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이
합쳐져 참치 맛을 끌어 올려주는 것 같았다.
머슈룸 샐러드
샐러드, 발사믹 드레싱, 표고, 애느타리 버섯칩,
연근튀김, 파마산, 리코타치즈, 아몬드
머슈룸 샐러드
신선한 야채에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있어
새콤 달콤한 드레싱이 여러 채소와 어울리고,
위에 연근튀김,아몬드가 토핑으로 올려져 있어
함께 먹으니 바삭바삭한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
선택요리는
달맞이 가는 방게, 생선요리와
마르게리타 피자 중 한개를
선택하면 된다.
달맞이 가는 방게 요리
방게 위 게살도넛, 도라지, 나물튀김,
크랜베리, 감자, 발사믹,머스타드 소스
산 위에 달
방게가 달맞이하러 산을 오르고 있다.ㅋ
생선요리
뽈락, 새싹, 랍스터비스큐 소스,
비트, 블랙올리브, 방울토마토
뽈락, 새싹
랍스터 비스큐 소스
비트, 블랙올리브, 방울토마토
생선요리는 1인분씩 소분 배식
뽈락구이와 랍스터비스큐 소스가
어울러져 맛있다.
가지 튀김 '맛 있어서 못 가지'
가지, 토마토 라구,
새싹, 아몬드, 노추간장 소스
가지튀김
가지 튀김 안에 새우,베이비 옥토퍼스,
야채를 다진 반죽을 채워 넣고 튀겨내어
가지가 해산물과 토마토 라구 소스와
잘 어울려 맛있었다.
메인요리는
파스타 (1세트/2인) 또는 사시미 돈부리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파스타와 사시미 돈부리
두가지 다 시켰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면도 생면이고
마늘 오일 베이스가 적당히 매콤하면서
고소함이 있어 맛있다.
알리오 올리오(기본),
해산물 파스타(+2,000원/1인)
크림 파스타(+4,000원/1인)
게장 파스타 '골든리지 파스타'(+4,000원/1인)
(파스타면은 기본적으로 알 단테로 조리)
연어 사시미 돈부리(+4,000원/1인)
노르웨이산 연어, 양파슬라이스,
특제 돈부리 소스를 사용한 덮밥
양식레스토랑에서
연어회덮밥을 먹을 줄이야...
더군다나 다른 요리보다
연어를 좋아해 이게 젤 맛있었다.ㅋ
디저트는
아이스크림과 차
(커피, 보이차, 루이보스차, 우엉차)
아이스크림
과일과 오레오 등
여러가지 토핑과 함께 먹으니
먹는 맛이 있고 아이스크림 맛있다.
골든리지 레터링서비스 문구 예 (인터넷에서 퍼 옴)
골든코스 이상 주문시
레터링 서비스가 추가된다.
기념일이나 이벤트 내용에 맞게
셰프가 쓰 주는데 예약시 미리 문구를
알려주어야 한다.
기념일 레터링 이벤트가 필요하면
골든리지를 이용하면 감동 받을 것 같다.
골든리지 메뉴판
골든리지의 에피타이저와 요리들은
세개 이상의 식감을 활용한
다양한 식감으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즐거운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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