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이다.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한참

푸른 바다와 수평선을 바라보았다.

송정은 사계절 내내 바다 수온이 따뜻하고

 파도도 많고 또한 물이 깨끗하여 서핑하기가 적합하다고 한다.

그래서 기존의 서핑 명소인 제주도의 중문과 강원도 양양 보다는

요즘 들어 송정이 서핑 메카로 부상하여

주말이면 서퍼들이 몰려 장비 대여 업소뿐 아니라

 서핑 교습소도 최근 많이 늘었다고 한다.

파도가 좀 있는 주말이면 수백명의 서퍼가 찾아온단다.

그리고 현지 마니아들 사이에선

미국의 캘리포니아가 서핑의 대명사인지라 그곳과 합성하여

송정을 송포니아(송정+캘리포니아)라 부르기도 한다고.

 

 

 

파도타는 서퍼들이다.

 

 

형형색색의 서핑보드를 띄워놓고 파도를 기다리고 있다.

햇살은 따뜻해도 그래도 철 지난 바다인데

 상체를 그대로 내 놓고 있는 사람도 있다. 화이팅!!!

 

 

조금 큰 파도가 온다.

 

 

파도가 오자

 재빠르게 보드를 타고 파도와 하나가 된다.

 

 

모래사장 가까이까지 파도를 타고 왔다.

 

 

다시 큰 파도를 기다리는 장소로 가고 있다.

 

 

다시 기다리고 있다. 큰 파도를

 

 

 송정은 수온과 도심 접근성 면에서

국내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해운대가 가깝고 주변에는 맛집과 멋진 카페 등도 많다.

 

죽도공원의 정자가 보인다.

 

 죽도공원 앞에 위치한 하늘색 건물의 송정 해양레저기지

 

송정해수욕장 왼쪽 죽도공원에

송정해양기지라는 마리나가 지난해 준공됐는데

죽도공원 조망을 해치는 상업시설이 건설되고 있다는

 지역주민의 반발과 사업자의 자금난 등으로

 선박을 댈 수 있는 계류시설장을 설치하지 못하고 있다. 

 

죽도공원

 

죽도공원 정자

 

송정해수욕장 모래사장

 

 

왠 여인이...

 

 

이 해변의 여인은 모르는 이고

 

 

이 해변의 여인은 친구다.ㅋ

 

 

오랜만에 동해 바다를 보아 맘이 탁 터이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