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문화원
유럽에서 온 장식 종들을 구경하기 위해 왔는데
정말 부산에서는 보기드문 건물이다.
마치 오스트리아에서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외관이 이쁘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게트라이데 거리 9번지에 있는 모차르트 생가와 같은
쇤브룬 옐로우(황색)색으로 칠해져 있다.
비엔나의 쇤브룬궁전도 이 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좋아한 색깔이라는 설이 있다.
박공 지붕에 현관문, 문의 장석 등
찬찬히 살펴보면 집 주인의 내공이 느껴진다.
주한 우크라이나 문화원이라고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현관문이다.
문장석도 느낌이 있다.
실내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다.
유럽에서 수집된
장식용 종들을 전시하고 판매 하는데
위탁 받은거라 한시적이라 한다.
크리스탈과 유리, 도자기 종들이다.
주물 종도 있다.
각종 소품들도 있는데
이 소품들은
장식용인지 판매용인지는 모르겠다.
전시된 그림은 팔기도 한다.
지하는 안 내려 가 봤다.
참고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게트라이데 거리 9번지에 있는 모차르트 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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