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
친구 딸내미 결혼식을 끝내고
친구들과 송도 해수욕장에 갔다가
감천문화마을에 왔다.
요즘은 부산여행 코스로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는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전쟁으로 피난민들이 이주하면서 생긴 곳이다.
고지대에 작은 집들이 모여 있어 환경은 열악하지만,
처음 집을 지을 때도 지금처럼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꾸며
사진작가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감천문화마을은
도시재생과 관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최근 몇 년 사이 그 위상이 커졌다.
2012년 10만 명 수준이었던 방문객 수는
지난해에만 138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바다를 마주 보고 있는 산에
화려한 색으로 치장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부산의 마추픽추'라는 별칭이 생겼다고 한다.
어린왕자와 여우가 있는 포토존
왕자랑 사진 찍으려고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게 또 다른 구경거리다.
어린왕자와 여우가 있는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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