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퀘테레 마나롤라 마을
2018년 4월 2일 월요일
미소국여행 다섯째 날
가장 오래된 공화국인 산마리노를
떠나 이탈리아 몬테카티니 테르메에서
하룻밤을 유숙하고
아침 일찍 이탈리아 북서부의 리구리아 주,
지중해 해안 절벽에 있는 친퀘테레로 향했다.
이곳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된
해안 절벽으로 연결된
다섯 개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이다.
여행지도
이탈리아 여행 도시
친퀘테레국립공원은
이탈리아 북서부 리구리아주
리구리아 해안지역(지중해)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1997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이탈리아의 전원 풍경
몬테카티니 테르메에서
라 스페치아의 친퀘테레로 가고 있다.
몬테카티니 테르메에서
약 1시간 10분을 달려
라 스페치아에 도착했다.
라 스페치아는
제노바 남동쪽, 스페치아만의 끝부분에 위치하며,
리비에라 동쪽 끝에 있는 휴양지이다.
중세부터의 해항으로 일찍이 조선업이 발달하였으며,
상업·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전기기기, 탄약, ·피혁, 의료, 식품 제조가 활발하며,
최근에는 대규모 정유소도 건설되었다.
석탄, 석유와 리비아의 천연가스 등이
이 항구를 통해 수입된다.
라 스페치아는
로마제국 시대부터 있던 도시였으나,
피에스키가가 제노바에 매도한
1276년 이전까지의 역사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1857년에 제노바의 해군기지를 이곳으로 옮긴 후부터
근대적인 군항이 되었으며,
1923년에 현청 소재지가 되었다.
북대서양조약기구의 기지도 있다.
라 스페치아의
유명한 건축물로는 중세 때 건축된 산조르조성과
15세기에 지어진 대성당,
1861∼1869년에 건축된
해군공작창 및 해군박물관이 있다.
고고학박물관에는 사람의 형체로 조각된 선돌과
인근의 고대도시 루니에서 출토된
로마의 옛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
대서양에 면한 항구도시
라스페치아의 서쪽 해안 절벽에 있는,
풍경이 아름다운 다섯 개의 마을을
친퀘테레라고 부른다.
친퀘 테레는 ‘다섯 개의 땅’이라는 뜻으로,
라스페치아 지방의 해안에 위치한
다섯 개의 중세시대 해안마을을 말하며,
철도와 도보용 도로로 연결된
다섯 마을은 오랫동안 고립되어왔기 때문에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많은 문인들은
이곳 친퀘테레 와인에 반해
‘달의 와인’이라는 찬사를 남겼다고 한다.
친퀘 테레 5개 마을은
제노바에서 라 스페치아로 향하는
중간에 있는 마을로
몬테로소 알 마레와 베르나차, 코르닐리아,
마나롤라, 리오마조레이다.
주차장에서 내려
라 스페치아역으로 가고 있다.
오른쪽 건물이 친퀘테레로 들어가는
유일한 관문인 라 스페치아역이다.
친퀘테레 마을은
리오마지오레, 마나롤라, 코르닐리아,
베르나차, 몬테로소 알 마레 등 다섯 곳이다.
친퀘테레 5개 마을 열차 노선
친퀘테레는 5개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5개의 각기 다른 개성의 해변마을은
파스텔톤의 집과 좁은 골목 길,
동화같은 포구와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있다.
마을은 절벽 위의 좁은 길로 연결 돼 있고,
마을 사이로는 해변 절벽을 따라
유일하게 열차가 오가며
그 열차에서 원하는 마을에 내려
다른 마을로 걷는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친퀘테레 다섯 개의 마을 중
리오 마조레에서 시작돼
마나롤라를 잇는 코스는
'비아델라모르'라는 연인의 길로 유명하다.
바위 면을 깎아서 만든 1㎞의 포장도로로,
20분 정도 걸으면서 뒤를 돌아보면 마을 풍경이,
앞을 보면 지중해가 펼쳐져 있다.
길목에는 연인들의 사랑을 담은 낙서와 그림이 가득하며
두 연인이 바다를 배경으로 입을 맞추는 조형물은
친퀘테레를 상징하는 이미지 중 하나이다.
라 스페치아역에서 열차 탑승
기차를 탄지 약 10분 정도 지나자
리오마지오레 마을에 도착했지만
우리는 패스하고
가장 아름답다는 마나롤라 마을을 향해...
유쾌한 이탈리아 학생들
관광객으로 만원인 열차
친퀘테레의
두 번째 마을 마나롤라역에서 하차.
철로 왼쪽에 바다가 있다.
친퀘테레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은
10여km가 넘는다.
각 마을은 라 스페치아에서 제노바로 향하는
기차로 연결되어 있고 몇 분의 거리에 있으며,
이 구간들을 운행하는 열차를 타고 오가다
원하는 곳에 내려 호젓하게 걸을 수 있다.
터널을 지나야 마을이 나온다.
친퀘테레 두번 째 마을 마나롤라
마나롤라 마을
이탈리아 북부의 리구리아 주
라 스페치아 지방에 속해있는 작은 마을이다.
마나롤라는 라 스페치아에서 북쪽으로
두번째 마을이며 리오마조레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친퀘테레 중에서 두 번째로 작은 마을이지만
마나롤라는 가장 오래된 마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독특한 해안풍경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역사적으로 이곳은 지중해 해양문명에 속하며
북아프리카에서 침범해오는 해적의 침략을 많이 받았다.
전망대로 가는 산책로
주민들은 전통적으로
어업과 포도주를 생산하는 일을 계속 하고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 생산된 포도주가 유명하다.
산비탈의 바위를 깍아 계단식 밭을 만들어
다랭이밭 경작지를 만들어냈다.
마나롤라를 비롯하여 친퀘테레 마을 해변에는
여름 일광욕을 즐기려는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산책로에서 바라다 본
그림 같은 마나롤라 마을의 풍경
친퀘테레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중 하나이다.
사진으로만 봤던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보니 훨씬 더 아름답다.
절벽 위에 예쁜 파스텔톤의 집들이
마치 몇 층짜리 탑처럼 하늘을 향해 서 있다.
여행사 홈피 사진
전망대로 가는 산책로에서
길 아래로
지중해 바다가 펼쳐져 있다.
해안 절벽을 따라 난 산책로를 따라
다섯 마을을 모두 둘러보는데는
약 5시간이 걸린다고.
다시 봐도 멋있다.
바다로는 유람선이 운행된다.
수영하는 모습
자유시간에 점심을 먹고
기념품 가게에도 가야하기 때문에
전망대에는 가지 않고 내려왔다.
레스토랑마다 만원이다.
음식 기다리다간
시간 안에 먹지도 못할 것 같아
점심은 생략하기로 하고 기념품 가게를 찿아갔다.
기념품 가게는 뒤에 따로 포스팅했다.
기념품 가게를 구경한 뒤
이제는 만나는 약속 장소로 go
친퀘테레 지도
18Km에 이르는 가파른 바위 해안을 따라
계단식의 언덕과 농장, 과수원이 있는
리비에라 해안에 위치한 친퀘테레 5개 마을의,
바다 위 언덕에 있는 오래된 도보용 도로와 노새 길은
올리브 나무 숲과 포도 농장, 과수원,
밤나무 숲을 따라 나 있다.
마나롤라 마을에서
역으로 이어지는 터널 입구에서
자유시간 후 일행들을 다시 만나
마나롤라역으로 이동했다.
친퀘테레는
올리브 오일과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포카치아라는 지역 특산 빵이 있다.
마나롤라역
너무 관광객이 많아
왔던 길로 도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가이드의 빠른 판단으로
역 순으로 반대로 가는 열차를 타기로 했다.
레반토역으로 버스가 오기로 했다.
다시 열차를 탔다.
터널도 지나
리오마조레와 몬테로소 사이의 철로는
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라 스페치아 역을 기준으로
친퀘테레 마지막 마을 몬테로소역
버스가 오기로 한 레반토역에 내렸다.
버스를 타고 모나코를 향해
출발했다.
[참고출처: 두산백과, 위키백과,저스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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