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사 꿀빵
1963년에 오픈한 통영 명물 원조 오미사 꿀빵이다.
통영에 가면 이 꿀빵을 패러디해서
많은 다양한 꿀빵집이 있는데,
그래도 통영까지 왔으니 원조 꿀빵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원조 오미사 꿀빵을 찿았다.
맨 처음 찿아간 곳은 1963년도에 오픈한 옛집을 찿았고
두번째는 케이블카를 타러 가면서 길가에 있던
아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찿았다.
통영시 중앙동에 있는 본점
그리 넓지 않은 내부에서
아주머니 2분이 꿀빵을 만들고 있는데,
내부는 약간 오래되고 초라해서 그런지
사진을 찍지 못하게 했다.
오미사라는 이름의 근거가 된
오미사 세탁소는 없어진지 오래다.
통영시 봉평동에 있는 분점인
오미사 꿀빵 도남점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본점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찿는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러가다 보면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매장이 넓고 깨끗하다.
오미사 꿀빵 안에 들어있는 소가
팥이 아닌 호박과 자색고구마가 들어있다.
이것은 팥소가 들어있는 오미사 꿀빵이다.
시식용 오미사 꿀빵
사진을 찍자 직원 분이 다시 차려주면서,
이쁘게 찍히라면서 나무 잎파리도 하나
옆에 놔 주었다.
이 직원 분의 마음 씀씀이가 친절하고 정말 좋다.
앞으로 뭘 하던지 이 분은 성공 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2팩 사서 케이블카 순서 기다리면서
먹은 1팩 중 남은 꿀빵
오픈해서 먹다 남은거라
엿이 많이 없어졌다.
보기에도 달 것 같은 비쥬얼인데
팥소가 그리 달지 않아 질리지 않고 맛있다.
새로 오픈한 팩의 엿은 윤기가 반지르르하면서
엿이 가늘게 늘어나 줄이 생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창틀에 있는 선인장 화분인데
화분이 독특하다.
꿀빵 보관법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오미사 꿀빵의 유래
가판대 뒤로 바로 오픈된 작업장
꿀빵을 만드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다.
TV에 많이도 나왔다.
주차 공간
여기에 차를 주차하고 가게에 들어가 꿀빵을 사면된다.
통영이 낳은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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