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국 자연사 박물관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여행 열 다섯째,
나홀로 여행 첫째날
한국에서 떠나 올 때 계획한 대로
플라자 푸드 홀에서 루크스 랍스터롤과
레이디 M의 녹차 밀 크레페로 첫 번째 끼니인
점심을 맛있게 먹고
센트럴 파크 웨스트 59번가를 걸으면서
컬럼버스 서클 주위의 경치와 건물들을 주마간산 했다.
그리고 낙엽 진 벤치에 앉아 고독하게,
가슴 시리도록 뉴욕의 가을에 빠져보고는
자연사박물관에 도착했다.
여행 첫 째날
애플 스토어, 프라자호텔 푸드 홀, 콜럼버스 서클,
트럼프 인터내셔널 빌딩, 타임워너센터,
뉴욕 히스토리칼 소사이어티 뮤지엄,
자연사 박물관
미국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지구의 성장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은
칼버트와 제에 레이 몰드에 의해 1877년 문을 열어,
현재는 세계 제일의 자연사박물관으로
수십억 년의 자연 예술품들이 가득찬 지구 박물관이다.
미국자연사박물관은
공룡 화석을 비롯해 동물, 지리, 인류, 생물과
관련한 생명 있는 것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특히 지구 생물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물들은
그 모양이 실제 생물과 분간이 힘들 만큼
비슷하게 만들어 졌다고 한다.
뉴욕 미국 자연사 박물관
총 면적 9만㎡를 넘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은
미국 뉴욕에 있는 세계적인 자연사박물관이다.
1869년 설립된 이 박물관은
센트럴 파크 서쪽 79번가 공원 지역에 위치하며,
여러 양식을 혼합한 석조 건물에
46개 상설 전시관, 연구 실험실, 도서실을 갖추고 있다.
자연 서식지와 동식물의 생태를 보여주는
입체 모형 및 실물 모형 제작과
현지 탐사 장면의 전시 분야를 개척하였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동상
1901년 전임 윌리엄 매킨리 대통령의 사망으로
대통령직을 승계하여
1909년까지 재임하였으며, 공화당 소속이었다.
또 러일전쟁의 중재, 모로코 분쟁 해결 공로 등으로
19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입구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보석과 광물 위주로 포스팅을 했고
이 곳에서는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하는
공룡관과 동물 위주로 포스팅 했다.
미국 자연사 박물관은
생물학, 생태학, 동물학, 지질학, 천문학, 인류학 등의
분야에 걸쳐 320만개 이상의 표본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중에 일부(약 0.02%)만 전시하고 있다.
25점의 영롱한 오팔 보석 소장품과
길이가 60cm 이르는 옥, 8000만 년 된 암모나이트 화석,
검 처럼 날카로운 450kg의 휘안석(stibnite) 등은 상설 전시되고 있다.
최근에 문을 연 로즈 센터는 오래된 하이든 천문관을 대체한 것으로
투명한 유리 정육면체에 공 모양의 극장이 들어서 있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이 된 곳으로
무료 관람하는 날이 있지만 날짜를 맞추기 힘들었다.
그래서 25$의 입장 요금이지만 도네이션(기부금) 제도가 있어
내고 싶은 만큼 내는게 가능해 1달러만 내고 입장하였다.
앞으로 비싼 티켓팅을 해서 봐야 할 미술관들이 남아 있어
도네이션 가능한 곳은 미안하지만 1달러로...^^
자연사 박물관 지도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는 공룡 화석을 비롯해
동물, 지리, 인류, 생물 관련 전시물 3,400만여점 이상을 전시하고 있다.
42곳이나 되는 전시관에는 길이 12m, 높이 6m의 공룡 뼈대,
94피트 높이의 푸른 고래 모사품, 563캐럿 사파이어 인도의 별,
세계최대 31톤 무게의 운석 등이 전시되고 있다.
이밖에 대형 스크린의 네이처 아이맥스 영화관,
헤이든 플라네타리움 등에서 자연과 관련된 영상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I Max 영화관 및 특별 전시관은 따로 요금을 받는다.
입장하자 보이는 공룡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박물관에서는
거대한 코끼리가 로비에서 맞아주었는데,
이 곳에서는 더 큰 스케일답게 공룡이 맞아준다.
출토된 공룡뼈들을 복원 시킨것인데
이 공룡들이 영화에서는 움직인다.
알로 사우르스 공룡뼈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은
자연과학자 앨버트 빅모어 박사의 꿈을 실현한 것으로
빅모어는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
뉴욕에 자연사 박물관을 설립하자고
수 년간 줄기차게 주장했고
마침내 유력 후원자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한다.
알로 사우르스로 부터 새끼를 지키는
바로 사우르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다음으로
방문객이 많은
필수 인기 관광 코스 중 하나다.
정말 대단하다.
아프리카 포유동물관
아프리카 코끼리 박제품이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야생동물들을 사냥한 갑부들이 기증한 것을
박제해 전시해 놓은 것인데
동물보호 차원에서 보면 마음이 짠했다.
유리관에 동물들을 박제해서
하나하나 자연환경과 어울리게
전시해 두었다.
센트럴 파크가 보인다.
여러 관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냥 한꺼번에 올린다.
자연사적, 과학적으로
엄청난 중요도를 갖는 전시물들이
사방에 널려있다.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시기별로 정리된 공룡들의 생존연대기
쥬라기, 백악기
아파토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매머드
파충류관은 악어만 찍고 통과
사실 파충류를 엄청 싫어해서리...
나비관은
따로 입장료를 내야 한다.
화석
삼엽충의 유연성을 보여주는 화석
아메리카 원주민 하이다족이 타던 카누
인디안 하이다족의 해전용 카누로
길이가 19.5m인 하이다 카누이다.
카누는 주로 한 그루의 삼목나무를 깍아서
만든다고 한다.
해양생물관
1925년 미국의 남부해안에서 잡힌
150톤을 넘는 암고래를 재현한 푸른고래,
흰긴수염고래를 실제 크기로 재현해 놓았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라고
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세콰이어 나무의 나이테를 가져다 놓았다.
550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466년 전에 자라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검 처럼 날카로운 450kg의 휘안석(stibnite)
인간의 발달에 대한 전시관
왼쪽이 침팬지
가운데가 현대인
오른쪽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유인원의 두개골들을 통해 인간의 발달과정과
우리 조상들 사이의 관계도를 보여준 family tree.
두개골을 찾으면
이런 과정을 통해서 외형을 끌어낸다고 한다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박물관하고 비교해 보면,
희귀하고 멋진 광물과 보석은워싱턴의 자연사 박물관이 더 많은 것 같고
공룡과 동물 관련해서는 뉴욕이 더 많아 보인다.
어쨋던 두군데 다 너무나 부럽고
대단한 자연사 박물관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박물관 앞 계단
지하철역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Central Park W and 79th St New York
자연사 박물관에서 나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가고 있다.
[참고: 두산백과, 위키 백과, 저스트 고]
[서명이 없는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 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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