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의 전통음식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의 전통음식 슈니첼, 호이리게

푸른 바다. 2014. 5. 30. 23:05

 오스트리아의 전통음식 슈니첼, 호이리게

 

 

 

 

 

<짤츠캄마굿 지역의 세인트 길겐 마을 christerbauer 레스토랑의 슈니첼>

 

 

 

짤츠캄마굿 지역의 세인트 길겐 마을 christerbauer 레스토랑

 

계단 양 옆의 등에 쓰인 Zipfer는

 엷은 황금색, 안정된 하얀 거품이 특징인

오스트리아 맥주다.

 

 

 

 

입구

 

 

 

 

 

 

 

 

 

 

스프

 

안에는 국수 같은 면이 있는데

퍼져서 정말 맛이 없다.

 

 

 

 

슈니첼

 

 고기를 기름에 튀겨

감자와 샐러드를 곁들인 음식으로

원래는 송아지에서 유래된 것이지만

 닭고기, 돼지고기, 칠면조고기 등

여러가지 슈니첼로 변형되었다고 한다.

한국식 돈까스와 비슷하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찍어 먹는 소스와 뿌려 먹는 레몬도 있던데 

이건 가격이 싼거라 그런지...

그래도 케찹을 유진엄마가 줘서 찍어 먹으니

훨씬 넘기기가 좋았다.

 

 

 

 

 

 

 

 

 

<비엔나 외곽 그린찡 마을의 바흐헹겔의 호이리게>

 

 

오스트리아에서 호이리게란

 그 해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햇 포도주를 가르키는 말인데

이런 햇 포도주와 소세지, 고기, 샐러드를

함께 파는 식당을 이르기도 한다.

또한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으로 통칭되기도 한다.

 

 

 

 

비엔나 외곽 그린찡마을의 바흐헹겔 레스토랑

 

빈의 부자들이 산다는 그린찡 마을은

호이리게 식당들이 모여 있는데,

이 마을은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와인생산장려 정책으로 형성되게 되었다.

중세의 혼란 속에서 와인 생산이 침체되자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는

 세금 규제를 완화해 주는 방안을 내 놓게 되었고,

또 그의 아들 요제프 2세는

와인 농가에서 본인들이 직접 만든 치즈와 소세지등과 함께

그해 생산된 와인을 판매하도록 허가하였다.

이렇게 하여 포도 재배단지였던 곳에

그린찡 마을이 생겨나게 되었다.

 

 

 

 

바흐헹겔 레스토랑

 

12세기에 만들어진 건물도 있다는데

안이 넓고 건물이 여러채가 있어

어떤 건물인지는 모르겠다.

 

 

 

 

바흐 헹겔 식당은

오바마, 푸틴, 클린턴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의 국왕부부,왕족들 

그리고 수 많은 정치가, 연예인들이

다녀간 유명한 식당이다.

 

 

 

 

 

 

 

호이리게

 

 다양한 고기요리와

소시지, 감자. 샐러드가 함께 제공되는

 비엔나 전통 음식

 

 

 

 

호이리게

 

 한 테이블에 6명인데 푸짐하다.

 

 

 

 

호이리게

 

오리지날 비엔나 소세지와

오븐에 구운 돼지고기다.

 

 

 

 

찐 감자

 

 

 

 

샐러드

 

 

 

 

 

 

 

 

개인 볼에 샐러드를 담고

 

 

 

 

개인 접시에는

소세지, 감자, 고기를 덜어 담았다.

 

 

 

 

케찹을 유진엄마가 주었지만

먹은건 샐러드와 소세지, 감자

 

 

 

 

내가 안 먹으니 남았다.

 고기가 ㅋ

 

 

 

 

본래는 팁이 1인당 1유로씩인데

 깍아서 0.5유로(50센트) 씩

내면 연주해 주겠다는 연주자들이,

 푸른 도나우강 왈츠를 연주한 뒤

아리랑과 소양강 처녀를 연주하자

모두 흥겨워 박수 치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그린찡 마을의 바흐헹겔 식당의 역사는

1137년에 문을 열었다.

 

 

 

 

저 포도표시는 포도를 이용해

술을 직접 담그어 판다는 뜻이다.

그리고 햇와인이  있다는 표시로

문앞에 소나무 가지를 걸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