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강서구밥집

[명지] 지애 갈미조개샤브샤브

푸른 바다. 2017. 3. 11. 09:48

지애 갈미조개샤브샤브

 

 

 

 

 

명지에 갈미조개 샤브를 먹으러 왔다.

부산 낙동강 하구의 명지 출신 갈미조개는

그 속살이 갈매기의 부리를 닮았다고

갈미조개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명은 개량조개,

또는 낙동강 하구 명지에서 많이 난다고

명지조개라고도 한다.

 

 

 

 

지애 갈미조개샤브샤브

 

큰 도로에서

들어가는 입구를 잘 봐야한다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다.

 

 

 

 

 

갈미조개는 10년 전 즈음

지금의 명지 선창회타운의 한 음식점에서

갈미조개를 선보인 것이

알려지는 시작이었다고 전해진다.

 

 

 

 

갈미조개는

 찬바람 부는 겨울이 제철인데,

그중에서도 오뉴월 산란기를 앞둔

1~2월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상차림

 

 

 

 

상차림

 

 

 

 

갈미조개 소 30,000원

 

갈매기 부리를 닮아서

갈미조개라고 부른다는데

정말 닮았는가 열심히 관찰ㅋㅋㅋ

 

 

 

 

갈미 조개는

낙동강 하구에서만 나는 조개로

다른 지역에서는 맛보기 어렵다.

 

 

 

 

야채

 

 

 

 

육수에 야채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갈미조개를 넣어

데쳐 먹는다.

 

 

 

 

부드러운 육질이 담백하다.

 

 

 

 

데친 채소도

 

 

 

 

여기에 우동사리를 넣어

 

 

 

 

깍두기와 함께

 

 

 

 

다른 집에서 못 보던

깻잎에 무를 올린 절임

 

 

 

 

 

 

 

 

 

 

 

 

 

 

 

 

 

 

 

먹은 표시가...ㅋ

 

 

 

 

 

 

 

 

 

 

메뉴

 

낙동강 하구 명지에서

갈미조개가 다량 발견된 것은

1989년 낙동강 하구둑이

자리하면서 부터라고 한다.

 

 

 

 

갈미조개는

부드러운 육질에 담백한 맛으로

먼저 일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초창기 채취한 갈미조개의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