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차 가는 길
2017년 12월 2일 토요일
인도여행 넷째 날 오늘은 카주라호를 출발하여 오르차를 거쳐 아그라까지의 긴 여정을 시작하는 날이다. 경이로우면서도 민망했고,
그러면서도 아름답고 놀라웠던 카주라호에서 11세기 분델라 왕조의 수도였던
인도의 숨은 비경이라는 오르차로 향했다.
북인도 여행 지도 델리-바라나시-카주라호-오르차-아그라-자이푸르-델리
차창으로 인도의 거리를 본다.
인도인 가이드 고럽씨가
이 근처에서 내려
바나나를 사와 나누어 주었다.
한국말을 잘하는
인도인 가이드 고럽씨
참 유쾌한 인도 사람들
종교의 박물관인 인디아
2차선 도로인데 어떤 곳에서는
차로 엄청 막혔다.
시멘트 재료인
석회지역이라는데
버스 안으로 먼지가 엄청 들어와
방진 마스크를 쓰고 갔다.
온통 나무고 풀이고 도로고 다
석회 먼지로 덮여 있다.
오르차에 도착했다.
오르차 고성이 보인다.
인도의 숨은 비경 중 하나이자
16세기 분델라 왕국의 수도였던
아름다운 고성 마을 오르차
주차장에 내렸다.
시장
앞에 있는 게이트를 통과하면
람 라자 만디르(사원)가 나오고
그 오른편으로 팔키 마할,
왼쪽 구릉 위에자리잡은
차투르부즈 만디르로 오르게 된다는데
우리 페키지 일정에는 없어서
그냥 오르차 고성으로 계속 발걸음을 옮겼다.
인도 여인들이
미간에 바르는 빈디 재료 등
각종 기념품을 파는 거리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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