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성 플로린 성당 (파두츠 대성당), 파두츠 성

푸른 바다. 2018. 9. 19. 01:48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성 플로린 성당 (파두츠 대성당), 파두츠 성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미소국여행 둘째 날

 

 

리히텐슈타인에 도착해

먼저 슈테틀 거리를 둘러보고,

또 우표박물관을 보고 난 뒤

슈테틀 거리 끝에 있는

성 플로린 성당을 찿아 갔다.

성 플로린 성당을 보고나니

왕복 50분 걸린다는 파두츠 성을

올라갔다 내려 올 시간이 없어

직접 가는 건 포기했다.

혹시나 싶어 성에 올라간다고 했던

인솔가이드님에게 미리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었는데 그 사진을 올렸다.

정혜경 인솔자님, 탱큐.




 

여행 지도

 

 

 

 

리히텐슈타인 지도

 

파두츠는

리히텐슈타인 마을 중 가장 큰 마을로

대공이 거주하는 마을로

모든 중요한 기관들이 들어서 있다.

 

 

 

 

파두츠 성과 리히슈타인 한스 아담 2세 대공 부부 사진

 

대공

왕은 아니지만 공작보다는 높은

독립국가를 이끌어 가는 사람을 말하며,

대공국은 왕국보다는 규모가 작고

왕국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지만

독립국가라는 특징이 있다.

 

 

 

 

리히텐슈타인 정부 청사

 

리히텐슈타인 정부 청사 끝에

성 플로린대성당이 보인다.

 

 

 

 

파두츠 슈테틀 거리 끝에

성 플로린 성당이 있다.

 

 

 

 

파두츠 대성당, 장크트 플로린 성당
(Kathedrale St. Florin)

 

성당 안에는

리히텐슈타인 왕실 가족의 무덤이 있다.

 

 

 

 

 

 

 

성 플로린 성당 전경

 

 

 

 

 

 

 

 

 

 

 

 

 

 

 

 

성 플로린 성당 첨탑

 

 

 

 

 

 

 

성 플로린 성당 입구

 

 

 

 

 

 

 

 

 

 

파두츠 대성당 내부

다른 유럽의 대성당들에 비해서

크기도 작고 아담하다.

 

 

 

 

파두츠 대성당 제단

 

 

 

 

파두츠 대성당 제단과

제단 뒤 스테인드 글라스

 

 

 

 

 

 

 

 

 

 

 

 

 

 

 

 

 

 

 

 

 

 

 

 

 

 

 

 

  

 

 

 

파두츠 대성당 파이프 오르간

 

 

 

 

파두츠 대성당 파이프 오르간

 

 

 

 

 

 

 

 

 

 

아름다운 알프스 산이

어디서던 보인다.

 

 

 

 

파두츠 대성당인 성 플로린 성당

끝에는 주차장이 있다.

 

 

 

 

 

 

 

프란츠 요제프 2세 부부

 

지금의 리히텐슈타인을 출발시키고

전쟁의 포화를 피해

영세 중립국의 기틀을 닦은 프란츠 요제프 2세가

1989년 11월 서거하면서

큰아들 한스 아담 2세가 대공직을 이어받았고

현재도 국가 원수로 재위 중이다.

 

 

 

 

성 플로린 성당을 나와

 

 

 

 

다시 중심가로

돌아 나가고 있다.

 

 

 

 

 

 

 

 

 

 

중심가 Stadtle의 오른쪽으로 보이는

Hotel Engel 옆, 이 길로 올라가면

완만한 절벽 위에 리히텐슈타인의 대공이

거주하는 파두츠 성Schloss Vaduz이 있다.

 

 

 

 

리히텐슈타인 대공 가문이 거주하는 파두츠 성 (세계의 왕가)

 

스위스 국경 부근의 라인강

동쪽 비탈면에 위치하며

16세기에 건축된 군주 요제프 2세의 고성

시가를 내려다보고 있다.

 

 

 

 

 

 

 

 

 

 

 

리히텐슈타인은

대공이 집권하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한 곳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대공이 허수아비 정도의

역할만 하는 것과 달리 리히텐슈타인에선

대공이 입법, 사법, 행정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며

막대한 권한을 쥐고 있다.

대공은 의회의 제안을 거절할 수 있음은 물론,

의회를 해산시킬 수도,

재판에 관여해 양형을 정할 수도 있다.

리히텐슈타인 대공의 권력은

국민들의 굳건한 지지에서 나왔으며,

높은 지지율은 대공 가문의 ‘희생정신’에서 비롯됐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리히텐슈타인 경제가

급격히 기울면서 굶주리는 백성들이 속출했는데,

이를 본 대공 가문이 가문 소유의 값비싼 예술품을

내다 팔면서 국가 운영을 정상화시킨 것.

또한 대공 가문은 국가 예산을 모두 직접 부담한다.

때문에 국민들은 물론 기업들에게도

세금 부담을 거의 지우지 않는다.

1968년부터 군대 없는 영세중립국을 선언해

국방의 의무 또한 없다.

국민들이 대공 가문을 따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언덕 길을 따라

마을의 작고 예쁜 집들이 서 있다.

밑에 사진들은

시간 상 다른 곳을 보기위해

올라가 보지 못한 파두츠 성을,

성에 올라간다는 인솔 가이드에게

부탁했더니 기꺼이 찍어다 준

사진들이다.

 

 

 

파두츠 성으로 올라 가는 길에서

내려다 본 파두츠 시내 풍경

 

 

 

 

 

 

 

파두츠 성은

파두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고,

Rhine Valley의 아름다운 전경이

눈에 들어오는 바위 지반 위에

자리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의

요한 아담 1세1세가 셸렌베르크와 파두츠 지방을 구입,

14세기경 세워진 파두츠 성의 5번째 주인이 되었다.

당시 그 가족들은 비엔나에 근거를 두고 있었으며

성은 창고 정도로 이용 되었다.

하지만 1904년부터 1914년까지

요제프 2세가 이 성을 다시 개조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평화롭게 펼쳐진 언덕길을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치솟은 파두츠성의

견고한 모습이 보인다.

성은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지 않다.

 

 

 

 

 

 

 

 

 

 

 

 

 

 

 

 

 

 

 

 

 

 

 

 

 

 

 

 

 

 

 

 

 

 

리히텐슈타인 풍경 (세계의 왕가)

 

 

 

 

리히텐슈타인 풍경 (세계의 왕가)

 

 

 

[참고 발췌: 두산백과, 세계의 왕가]

[서명이 없는 파두츠 성 사진 정헤경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