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마드리드, 처녀파티 현장

푸른 바다. 2019. 5. 2. 14:58

마드리드




2018년 4월 7일 토요일

미소국여행 열째 날



오늘로서 이번 미소국여행

마지막 일정이다.

내일 마드리드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항상 여행의 끝은

아쉬움과 설레임의 연속이다.

아쉬움은 좀 더 열심히 담았으면 하는 미련이고,

설레임은 이제 집으로 간다는 즐거움과

또 다른 여행을 생각 할 수 있는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





여행 지도


마드리드는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때 와 보고

이번이 두번 째 방문이다.





엘 시드의 고향 부르고스에서

약 2시간 40분 만에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부르고스에서 시작된 비는

다행히 그쳤지만 날씨는 흐리다.





마드리드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이며,

이베리아 반도

중앙부 해발 650m에 위치한 도시로서

유럽 수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고,

 만사나레스 강이 흐르고 있다.

마드리드의 기후는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은 덥고 건조한 편이고

겨울에는 춥고 눈이 많이 내린.





마드리드는

1561년 펠리페 2세

 수도를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로 천도한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

 현재 유럽의 대표적 대도시의 하나로

 스페인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근래에는 산업도시로서의 중요성도 크며,

 도로·철도 및 항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인구상으로는 유럽 제4의 대도시이다.





현재까지

마드리드에 남아 있는 구시가지는

 주로 17세기~18세기에 건설되었다.

 특히 18세기 후반 카를로스 3세

 프라도 박물관, 왕궁 등 많은 건물과

프라도 거리와 같은 도로 등을 건설하게 되어

마드리드는 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레알 마드리드 구장이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


8만 5000명 수용규모의

레알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

도착했는데, 근처에서 화장실과

외관만 볼 예정이다.





예전에 왔을 때 찍은

레알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


마드리드의 카스테야나 대로 변에 자리 잡은

 세계적인 수준의 축구 전용 경기장이다. 

1944년 10월 건축을 시작해 1947년 12월에 개장했다.

 유명한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이며

 길이 107m, 폭 72m 크기의 필드를 갖추고

 수용 인원이 8만 354명에 달하는 대규모 경기장이다.

오랜 기간 동안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프로축구의 전당으로서 명성을 쌓아왔으며 1

957년, 1969년 1980년 세 번이나 유럽컵 결승전을 치렀다. 

1982년 피파 월드컵 경기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리그 1부인

프리메라디비전(Primera Division)에

 소속된 에스파냐의 프로축구클럽으로

1902년 3월 6일 창단하였다.

연고지는 에스파냐의 수도인 마드리드이고,

 공식 클럽명은 레알 마드리드 C.F.이다.

 팀의 애칭은 메렝게춤을 뜻하는 메렌게스,

 흰색이라는 뜻의 블랑코스이다.








마드리드에는

서유럽에서 가장 큰 궁전인 마드리드 왕궁과

 유럽에서 가장 큰 공공광장 중 하나인 마요르 광장,

 유럽 미술 작품들의 우수한 컬렉션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술관인

프라도 미술관이 있다.




































































구 중앙우체국 건물이자 현 마드리드 시청

 

1768년 프랑스 건축가 마르케트가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건축한 세벨레스 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우체국, 내무부 경찰본부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마드리드 시청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벨레스 광장

 

중심에는 대지와 풍요의 여신 시벨레스가

 두마리의 사자가 끄는 마차를 탄 조각과

 아름다운 분수가 있다.
스페인 은행과 우체국 등 웅장한 건물로 둘러싸인

마드리드의 주요 광장 중 하나다.





시벨레스 분수


1987년에 네오클래식 양식으로 완성된

  두마리의 사자가 끄는 마차를 탄

대지와 풍요의 여신 시벨레스 조각





시벨레스 분수


1780년 Ventura Rodriguez가

이 분수를 만든 이래로

마드리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분수가 되었다고 한다.

카를로스 3세가 이 분수를 너무 좋아해서

세고비아 가는 길에 있는

Granja de San Ildefonso의 왕궁 정원에

이 분수를 옮겨 가려고 했지만

마드리드 시민들이 분개해서 포기했다고 한다.




시벨레스 분수





마드리드 시청과 시벨레스 분수
















아토차 기차역

 

마드리드에서

바로셀로나로 이동할 수 있는

 ATOCHA 기차역








저녁을 먹으러

한식당 한강에 가는 길이다.





붉은 간판으로

태극기가 있는 곳이 한강이다.





한강 한식당













식당 가는 길에 만난

결혼 전

처녀 파티하는 아가씨들




예전엔 바르셀로나에서

총각 파티하는 청년들을

만났었는데 친구들끼리 하는 풍습이

건강하고 재미있다.




 



< 밑에 사진은 예전에 스페인 여행시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총각파티 사진 >


 

거리에 나오니

처음보는 풍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총각파티 ㅋㅋㅋ

사진 찍자 포즈도 잡아준다. 탱큐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겁다.

총각파티는 술집에서 술 마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선하다.

 

 

 

 

나도 이들과 사진 찍으면서

말은 안통해도 그들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떠드는 말과 웃음에 동조하며

얼마나 웃었는지.

 

 

 

 

정말 유쾌하고 멋진 청년들이다.

 

 

 

 

추억의 한 페이지에

저장해 둔 것을 꺼내왔다.*^^*










한식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다시 버스에 올라

공항 근처 호텔로 출발했다.




















독립광장

 

한때 프랑스의

나폴레옹군에게 점령당한 스페인이

 왕정이 복고된것을 기념하는 뜻에서

 독립광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독립광장의 알칼라 문


시벨레스 광장 맞은편에 있다.

1778년에 카를로스 3세의 명으로

궁정 건축가 사바티니가 건축했다.

문이 위치한 곳은 19세기 말까지

마드리드의 동쪽 경계가 되었는데,

아라곤에서 이 문을 통해 마드리드로 오는

상인들에게 마드리드가 얼마나 중요한 도시인지

보여주기 위해 세웠다.

문에는 5개 통로가 있는데,

중앙의 3개는 아치 형태이다.

양쪽 끝 통로 상단에는 장식이 붙어 있다.

알칼라문 주변을 에스파냐 독립을 기념해

독립광장이라고 한다.




레티로 공원 앞 대로 가운데 위치한 알칼라 문

 

마드리드의

높은 위상과 영광을 상징하며,

스페인 내전 당시의 총알 구멍들이 남아있다.

일 년에 두 번 봄, 가을에

자동차 통행을 막고 양떼들이 이 로타리를 통과하면서

계절이 여름에서 겨울로,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것을

기념하는 옛 의식을 치른다고 한다.












































옥시덴탈(바르셀로) 카스테야나 노르테 호텔

(Occidental Castellana Norte Hotel)


바라하스 공항에서

6.8 km 지점에 있는 4성급 호텔





객실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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