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헬싱키 공항
2018년 4월 8일 일요일
미소국여행 열 한번째 날
이번 미소국 여행을 마치는 날이다.
이제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핀란드 헬싱키로 날아가 환승해서
인천으로 간다.
거기서 다시 서울역에 가서 KTX를 타고
부산까지 가야하는 긴 여정이 내겐 남아 있다.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가우디의 나라 스페인답게
마드리드 공항의 디자인이 멋지다.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약 13km 떨어진 바라하스 지역에 위치한 국제공항.
‘바라하스국제공항’으로도 불린다.
스페인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제공항으로,
2009년 세계에서 11번째,
유럽에서 4번째로 붐비는 공항으로 선정됐다.
1927년 처음 건설됐으며,
1931년 4월 22일 국제선과 국내선 취항이 시작되면서
유럽 항공교통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마드리드국제공항은 유럽과 남미를 연결하는 허브공항이자,
스페인 최대 항공사인
국영 이베리아항공의 거점공항이기도 하다.
이베리아항공은 마드리드공항 운항편수의
60% 이상을 떠맡고 있다.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은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은
총 4개의 여객터미널로 되어 있는데
국제 공항 터미널 4는
활주로 아래에 뚫린 터널을 통해 위성 건물과 연결되어 있다.
제1~3터미널은 같은 건물에 있지만,
제4터미널은 기존 터미널에서 좀 떨어져 있어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터미널과 위성 건물, 두 개의 활주로는 2006년에 개통되었으며,
이로 인해 공항의 수용 능력은 두 배로 늘어나
연간 3천 5백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바라하스는 세계에서 열 번째,
유럽에서는 두 번째로 커다란 공항이 되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최근 완공된 제4터미널은
영국의 유명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의 작품이다.
그는 파리 퐁피두센터, 런던 밀레니엄 돔,
한국 SBS 목동사옥 등을 설계한 인물이다.
리처드 로저스(1933년생)는 안토니오 라멜라와 함께
이 터미널을 설계하였으며,
이로 인해 영국 왕립 건축가 협회의 스털링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마드리드 바라하스공항을 떠나
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을 향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 핀란드 헬싱키행
핀란드항공 티켓
09:40분 보딩 시작 10:20분 출발
약 4시간 20분 소요
미리 준비해 온 토스트와 크로와 상
유럽 항공사들은
유럽 지역에서의 항공 이동에는
간단한 음료만 제공하므로,
점심은 비행기에서 사 먹던지
탑승 전 구입해 와서
제공해 주는 음료수와 먹으면 된다.
핀란드항공 기내에서 파는
순라면
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 면세점
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
유럽 최고 5대공항에 속하는
헬싱키 국제공항은
헬싱키 대도시권은 물론 핀란드 전체에
주요한 공항으로, 반타 중심부에서 5km,
헬싱키 도심에서 20km 떨어져 있다.
북유럽에서 4번째로 규모가 큰 공항으로,
원래는 1952년 열린 제15회
올림픽경기대회를 위해 건설하였다.
1999년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세계 최고 항공으로 선정하였다.
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
매일 유럽 전체에서 50개 지역으로
연결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으로 11편의 논스톱
항공편을 보유하고 있다.
핀란드 국적항공회사인 핀란드항공과
SAS의 핀란드 지역항공사인 블루원항공,
그리고 핀콤항공, 에어핀란드의 허브공항이다.
그밖에 아예로플로트, 에어발틱항공,
오스트리아항공, 체코항공, 루프트한자항공,
터키항공 등 여러 항공사들이 취항한다.
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
평균해면고도는 55m이다.
공항 내에는 국내선, 국제선 터미널이
250m 간격으로 떨어져 있다.
활주로는 3개인데,
모두 아스팔트로 되어 있으며
길이는 각각 3,440m, 3,060m, 9,518m이다.
핀란드의 25개 공항을 관리하는
국영기업인 피나비아가 운영한다.
공항 옆에는 국제비즈니스단지인
아비아폴리스와 많은 회사들,
핀란드항공박물관, 호텔이 자리 잡고 있다.
게이트에서
오픈하기를 기다린다.
핀란드 헬싱키 - 서울 인천행
핀란드항공 티켓
보딩타임 16:50분
약 9시간 소요
핀란드 헬싱키 반타국제공항 이륙
인천으로
한국으로 돌아올 때 먹었던
첫 번째 기내식
닭갈비와 양고기 중 양고기 선택
닭을 못 먹는지라
양고기를 선택했는데
별로 먹고 싶지가 않았다.
감자와 양고기 요리
소고기 말고는 고기를 잘 안 먹는지라
감자만 같이 준 고추장에
찍어 먹다 말았다.
고추장
샐러드는 먹지 않아
맛을 모르겠다.
타르트만 먹었는데
맛은 별로
선택 없이 한 종류인
두 번째 기내식인 아침식사
아침으로 나온 두 번째 기내식
오믈렛과
롤 빵, 머핀, 요거트
오믈렛, 소시지, 해시 포테이토,
토마토소스는 기본적인 맛이고
파란색 채소는 뭔지도 모르겠고,
먹지 않아 맛도 모르겠다.
샐러드가 없으니 롤 빵은 패스
머핀과 요거트는 다 먹었다.
우리나라 상공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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