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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아스완으로

저녁식사 후 아스완으로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이집트 여행 둘째 날 이집트에서 가장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놀랍고 경이로운 마음으로 둘러보고 난 뒤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저녁을 먹고나면 바로 공항으로 가서 아스완으로 가는 밤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아리랑 한식당 카이로에서 유명한 한식당 중 하나인 아리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밥과 국 토종 입맛인 나에겐 어디를 여행하나 한식이 나오면 무조건 고맙게 먹는다. 더군다나 아리랑 한식당의 음식이 맛있었다. 파전 맛있었다. 낚지볶음도 맛있었다. 김치는 특으로 더 맛있었다.ㅋ 김치는 외국에 나오면 소금에 절여서 고추가루만 묻혀도 맛있다. 더군다나 여기는 아프리카인데도 제대로였다. 이제 한식은 마지막 날까지 일주일 동안 먹을 수 ..

이집트 2021.08.21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이집트 여행 둘째 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는 이집트를 넘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고대 유적이다. 이집트 기자에 위치해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4500년 전인 기원전 2560년 무렵 고대 이집트 왕국 제4왕조 시대에 만들어졌다. 기자 피라미드는 쿠푸왕의 피라미드,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멘카우레왕의 피라미드 등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다. 사진으로만 봐 왔던 피라미드를 직접 본 소감은 몇 천년 전 기계도 없는 시대에 인간의 힘으로 쌓았다는게 무척 놀라웠고 경이로웠다. 2.5t이나 되는 돌의 크기와 무게를 고려할 때, 설계의 기하학적 정밀성이나 돌을 깎은 정확도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수학적인 사고가 뛰어났음을 또한 새삼 느낄 수 있었다. ..

이집트 2021.08.20

점심식사 후 기자 피라미드로

점심식사 후 기자 피라미드로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이집트 여행 둘째 날 이집트 박물관에서 나일강을 따라 발생한 고대 이집트 문명을 돌아보면서, 무엇보다 현재 서양문명의 근원으로 생각되는 그리스 문명의 여러점들이 이집트 문명으로부터 전수된 것이라는 점이 느껴져 매우 놀랍게 다가왔다. 또한 이토록 놀라운 문명을 이룩해, 찬란한 유물을 가진 이집트인들이 새삼 놀랍게 느껴졌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유럽과 서구 사회에 이집트 문화 광풍이 일어났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나도 거기에 동참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집트 유물에 매료되었음을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이제 이집트에서의 첫 식사를 위해 나일강변으로 이동 중이다. 드디어 나일강을 본다. 카이로 타워가 보인다. 카이로 나일강 오늘..

이집트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