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왕부정거리의 별난 먹거리

왕부정거리

 

 

12월 10일 북경 도착 첫 날 마지막 일정으로 왕부정 거리에 왔다.

 

북경시 최대 번화가로 시 동편에 늘어선 상점거리이다.

약 1킬로미터 가량의 거리 양편으로 약 100여개의 각종 상점들과

백화점등이 들어 서 있다. 이곳은 일찍이 황실 친족들의 저택이 있던 곳으로,

황실의 우물이 있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왕부정이라 불리게 되었다.

황실이 있던 곳이어서인지 이곳은 아직도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상점과 빌딩이 많으며

유리창거리가 우리의 인사동거리와 비교되는데 이곳은 우리의 명동, 압구정거리쯤으로 여기면 될 것 같다.

상업거리로 백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또한 쇼핑에 빠지지 않는 먹거리도 가득한 곳으로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다양한 간식거리가 있어서 역시 음식천국이라 불리는 중국을 실감케 한다.

북경의 대표요리인 북경 오리구이 전문 요리점 뿐 아니라

각종 특색있는 요리집과 국제 패스트 푸드점들의 간판을 볼 수 있다. 왕부정의 동방신천지에는

수많은 전문 판매점들이 모여있어 중국에서 최신 유행하는 유명 상품의 패션상품을 살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잘 찾아보면 대를 이어 그 전통을 살리고 있는 가게도 많이 있어

좋은 품질의 비단이나 차, 골동품 등을 살 수도 있다고 한다.
야시장은 주중에는 5시경에 시작해서 21시 30분, 주말에는 22시 30분에 불이 꺼진다.

야경을 구경하려면 조금 일찍 둘러봐야 할 것이다.

 

흐리고 안개 낀 거리

 

사회주의국가라 가는 곳마다 군인이나 공안들이 지키고 있다.

백화점내 맥도날드에서 매운 맛 나는 햄버그를 16위안 내고 사 먹었다.

 

롯데백화점

 

왕부정거리의 상점들

 

3박4일간의 파트너로 일행이 움직이면 사진 찍는 저를 챙겨 주었던 어린친구 지호.

 

 

 

 

 

 

 

 

 

 

 

 

 

 

 

 

 

 

 

 

 

 

 

 

 

 

 

 

 

 

 

 

 

 

 

 

 

 

 

 

 

 

 

 

 

 

 

 

 

 

 

 

 

 

 

 

 

 

 

 

 

천지서커스 관람

 

하나투어의 특전으로 하나투어 전용 고객 좌석에서 관람한 서커스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북경 천지서커스 단원들의 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