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이야기

6월의 요리이야기

푸른 바다. 2009. 6. 23. 21:29

 6월의 요리이야기

 

 

 

 

 

 

요리 전문가 선생님께

여러가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수저집을 간단하게 내프킨으로 접는걸 가르켜 주셔서,

집에 와 잊어버리기 전에 실습도 한번 해 보았다.

다음에 친구들이 놀러오면 만들어서 이쁘게 수저를 넣어 줄 참이다.

그리고 테이블 세팅시 그 유명한 로열 코펜하겐 접시를

개인 접시로 사용하게 되어 금상첨화였다.

 

 

 

 메인요리를 먹기전에 간단 요기라도 하라시면서

만들어 먹은 모닝 감자 샐러드 빵.

 

감자를 삶을때 우유로 졸이듯이 삶아서

식초를 가미하고 햄이랑 맛살 없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요 하얀 접시가

 로열 코펜하겐으로 한 장에 200,000원 짜리란다.

 

 

 

 

감자 미역국(일식 퓨전)   감자를 튀겨서..

 

 

 

 

중국식 갑오징어 보쌈 

 

갑오징어는 전체적으로 칼집을 넣어

밑부분 두번째 마디에서 커트하고,

 레몬은 끓는 물에 넣어 농약성분등을 제거후

얋게 썰어서 수분 없이 냄비에 같이 데친다.

 

    

 

 

갑오징어 보쌈 야채  

  이 야채에 꼬들 꼬들한 갑오징어랑

위의 각종 야채를 싸서 쌈장에 찍어 먹는다.

 

 

 

 

갑오징어 다리 부분은 따로 세팅한다.

몸체부분과 같이 섞으면 붉으레 한 물이 든다고 한다.

 

 

 

 

떡잡채 일명 궁중떡볶이

    

 밑간한 불고기용 고기와 떡은 4등분하여

버섯등 각종 야채와 잘 볶는다.

이때 밑간은 선생님의 노하우인 맛즙으로 간을 한다.

 

 

 

 

야채 장아찌 

     

  알타리 무우, 조선오이,양파, 마늘,

깻잎,마늘쫑,붉은 고추등을 조림간장을 끓여서 붓고,

2-3일 뒤에 조림간장만 따로 한번 더 끓여서

이때는 완전히 식힌 후에 부어야

아삭한 맛을 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깻잎 장아찌의 맛이 참 좋다.

 

 

 

 

내프킨으로 만든 수저집과 로열 코펜하겐 접시

 

 

로열 코펜하겐은

 흰바탕에 남색으로 조그만 꽃이나

만초를 기조로 한 문양을 그린 청화백자로서

세계적인 명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1775년 왕실 사용품및 다른 왕실에의 선물용 도자기를

 제조하는 왕실조달 전용 도제소로서

 당시  덴마크 왕비였던 쥴리앙 마리의 도움으로 발족하여

후에 덴마크 자기 제조소가 되었다.

이 곳에서 만든 "플로라 다니카"시리즈는

 덴마크왕이 러시아 여제 예카테리나 2세에게 보내는 선물로 제작되었는데

 모두 1,802점으로 12년에 걸쳐 공들여 만들어 졌으며

 덴마크의 들꽃이 그려졌다.

그러나 제작 과정중에 예카테리나 2세가 별세함에 따라 전해지지 못했고

덴마크 왕실 박물관에 보관하게 되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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