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헝가리

 

 

 

 

 

 

 

 

 

 유럽지도

 

유럽 중동부 내륙국인 헝가리는 

북쪽으로 슬로바키아, 북동쪽으로 우크라이나, 동쪽으로 루마니아,

남쪽으로 세르비아,크로아티아,

서쪽으로 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 등 7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헝가리지도

 

정식 국가 명칭은 헝가리이다.

 

 

 

 

헝가리국기

 

 

 

   

동유럽 대평원지대에 위치하며

 면적은 93,028㎢로 한반도의 2/5 크기로

남한의 면적과 비슷하다.

 

 

 

 

2009년 10월 현재 인구는 1019만 7119명이다.

 수도는 부다페스트로 17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3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는 대륙성 기후이며

겨울 평균기온은 -2℃~12℃이고

여름 평균기온은 23℃~25℃이다.

 

 

 

볼가강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 긴 강인  

다뉴브강(도나우강, 전체 길이 2860㎞, 헝가리 내 길이 417㎞)을

  사이에 두고 국토가 양분되어 있으며,

헝가리에서 제일 긴 티서 강이

헝가리 대평원을 둘로 나누고 있다.

 

 

 

 

 민족 구성은 마자르인(헝가리인) 96.6%,

독일인 1.6%, 그 외 슬로바키아인, 남슬라브인 등이다.

 

 

 

 

공용어는

헝가리어인 마자르어이고 문맹률은 0.6%이다.

헝가리어는 전세계에서 40번째,

유럽에서는 12번째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다.

 

 

 

 

국가 형태는 공화국이고

 정부 형태는 의원내각제로 단원제 의회를 채택하고 있으며

(의석 386석, 임기 4년)

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국회에서 간접 선거로 선출한다.

 

 

 

 

종교는 로마 가톨릭(67.5%),

개신교(20%), 그리스정교 등이다.

 

 

 

 

의무교육은

초등학교 1년부터 16세까지이다.

 

 

 

 

1955년 12월에 국제연합에,

1982년 5월에는 국제통화기금에 가입했다.

  1996년 3월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했으며

1999년 3월에 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하고,

이어 2004년 5월에 유럽연합에 가입했다.

 

 

 

 

 

국내총생산은 2008년 기준으로

 1547억 달러이며 1인당 국내총생산은 1만 9831달러이다.

화폐 단위는 포린트이며

2009년 10월 현재 1달러는 175포린트이다.

 

 

 

 

표준 시각은

그리니치평균시보다 한 시간 빠르며

한국 시각보다 8시간 늦다.

4월~10월까지는 서머타임을 시행하여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주요 산업은 농업 및 목축업, 관광 산업 등이고

 주요 농산물은 밀, 옥수수, 보리, 호밀,

파프리카, 토마토, 사과, 자두, 체리, 해바라기 등이다.

 

 

 

 

전 국토의 2/3가 온천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전국에는 1000여 개의 온천이 있고,

 수온이 30℃ 이상이어서

근육 신경계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지하에는 2500㎦의 온천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부유럽에서 가장 크고

육지 내 바다로 불리는 벌러톤호수는

 헝가리 최고의 관광 휴양지이자,

헝가리 수산물의 주 생산지로 꼽힌다.

 

 

 

 

헝가리는 중부유럽의

경제, 외교, 문화, 상업, 물류의 중심지로서 

과거 공산주의 시절에서 벗어나

개혁의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로서 

1999년 NATO, 2004년 EU에 가맹하여

유럽대륙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발전해가고 있다.

 

 

 

 

토카이 와인 지역 역사 문화 경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서북쪽에 있는 오래된 와인 생산지역이다.

보드그로그강과 티셔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잡았다.

 해발 457m의 낮은 산에 1만 3,500에이커의 포도밭이 있다.

 와인을 생산하는데 이상적인 토질과 기후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2002년 유네스코에서 이 지역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토카이 포도는 가장 늦게 수확하는 품종으로

 자연적으로 포도에 단맛이 들게 된다.

 또한 와인 저장고는

화산 바위 안으로 20마일 가량 미로처럼 형성되어 있다.

이 안에서는 온도와 습도가

와인 보관과 숙성에 최적인 상태로 유지된다.

 이곳의 전통적인 와인 생산 방법은 3세기 동안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프랑스의 왕 루이 14세는

토카이 와인을 '와인의 왕, 왕의 와인'이라고 평하였다.

 

 

 

 

헝가리의 토카이 브랜드 독점권은

1993년 슬로바키아가 독립하면서 위험에 직면했다.

슬로바키아가 합스부르크제국 시절 토카이 생산자로 지정된 농가 일부가

현재 슬로바키아에 속하기 때문에 토카이 브랜드 사용 권리가 있다며

 다수의 토카이 브랜드 와인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헝가리는 전체 토카이 와인 생산의 10%에 해당하는

565헥타르 규모 지역에서 제조된 와인에 대해

토카이 브랜드를 쓸 수 있도록 슬로바키아와 2008년 합의했다.
하지만 2009년 슬로바키아가 슬로바키아령

토카이 생산지를 908헥타르로 늘리겠다고 요구함에 따라 분쟁이 재발했다.

 

 

 

 

도나우강(영어명은 다뉴브강)은

볼가강에 이어 유럽에서 2번째로 긴 강이며,

해발고도 1,000m 미만의 독일 남부의 슈바르츠 발트에서 발원하여

오스트리아 란츠와 바하우계곡,

체코(지류)와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를 지나

헝가리 에스테르곰에서 부다페스트를 거쳐 흘러가다가

크로아티아(지류), 세르비아(지류),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우크라이나(지류)와 몰도바를 지나

흑해로 유입되는 강으로 11개 나라를 지나는

 길이 약 2,850km, 유역면적 약 81만 6000㎢나 되는 큰 강이다.

 도나우강은 헝가리 통과구간만도 417㎞에 이른다.

 

 

 

 

헝가리 역사  

헝가리는 중앙아시아 출신의 유목 기마민족인 마자르족이

기원전 5세기 경 중앙아시아의

우랄 산맥 부근에서 서쪽으로 이동을 시작해

9세기에 우랄 산맥에서 볼가 강을 따라

도나우 강 사이에 위치한 헝가리 대평원에 와서

거기 거주하던 슬라브족을 몰아내고 정착을 시작하여

896년에 이슈트반 1세가 로마교황이 보낸 왕관을 받고

초대 기독교 국왕이 되면서

통일국가를 실현하여 천년 전에 기독교 나라를 세웠다.

 13세기에 벨러 4세가 몽고군의 침입을 받고 국민의 절반을 잃고

옛 수도 에스테르곰에서 현재의 부다로 옮겼고

 15세기엔 마차시 1세 왕이

중부 유럽의 강국이 되어 헝가리의 르네상스를 이루어

힘이 강한 나라로 부강시켰으나

그 뒤 오스만투르크의 침략을 받고 150년간 그 지배를 받다가

또 다시 합스부르크의 침략으로 150년간 통치를 받았으며

1867년 헝가리제국이 탄생됐고,

2차 대전 후 소련의 위성국으로 있다가

 1984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변하고

 2004년에 Eu회원국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나라이다.

 

 

 

 

 

헝가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1. 부다페스트의 도나우 강 연안과 부다성 지구,언드라시 거리 1987년 / 2002년 문화

14세기경부터 부다는 헝가리의 수도로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다.

2. 홀로쾨 전통마을 1987년 문화   체르하트 산의 작은마을로 팔로츠양식의 전통 목조 건물들

3. 파논하르마의 베네딕트 천년 왕국 수도원과 자연환경 1996년 문화   13세기에 재건된 베네딕투스회 수도원

4. 호르토바지 국립공원 1999년 자연   유럽 최대의 넓은 초원으로 헝가리 최초의 국립공원

5. 페치의 소피아나 초기 기독교 묘지 2000년 문화  고고학적 발굴이 계속되고 있는 4세기 무렵 로마인들이 만든 초기 기독교 묘지

6. 토카이 와인 지역 문화 유산 2002년 문화   오래된 와인 생산의 전통과 3세기 동안 엄격하게 와인의 질을 관리해 온 토카이 와인 지역

7. 아그텔레크 동굴과 슬로바크의 카르스트 지형 (헝가리~슬로바키아) 1995년 자연   카르스트 지형의 석회암 동굴들

 

 

[참고: 두산백과,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