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대성당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만든
영웅광장을 둘러보고
또한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1년 50년 공사 끝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완공된
성 이슈트반 대성당으로 갔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가는 길의 카페
성 이슈트반 대성당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한 위업으로 기독교의 성인으로 추대된
헝가리의 초대 성왕인 이슈트반 1세를 기리기 위해 세운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이다.
성당 파사드의 돔과 대칭적인 탑
1851년 요제프 힐드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을 시작하여
그가 죽은 후 1867년 미클로스 이블이 신르네상스양식으로 건축하였고,
내부는 1891년 요제프 카우저가 완성하였는데
건설 시작 후 총 50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1905년 헝가리 초대 기독교 왕이자 성인인 이슈트반에
헌정된 성당이다.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3명의 건축가가
1851~1906년에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이다.
첨탑의 높이는
국회의사당과 같은 96m이며 전망대에 올라가면
부타페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의 돔
성 이슈트반 대성당의 첨탑
이 성당 탑의 높이인 96m는 헝가리 건국 896년의 96을 의미하며,
부다페스트에서 국회의사당과 함께 가장 높다.
도나우 강변의 모든 건축물은
도시 미관을 위해 이보다 높이 지을 수 없게 규제되어 있어
96m 이하로 지어야 한다.
돔 부분 아래 팀파늄 삼각 박공
삼각 박공 아래 문장은
히브리어로 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한복음 14:6)” 말씀이다.
정문 파사드
성당의 정문 위에는
오른손에 홀을 왼손에 구슬을 들고 있는 성 이슈트반상이 있다.
승천하는 예수님 그림이다.
홀과 구슬을 들고 있는 성 이슈트반 상
이슈트반(970~1038)은 헝가리 최초의 국왕으로
로마제국이 멸망한 후 여러 민족이 도나우강가 판노니아에 정착했는데,
그 가운데 마자르족이 9세기에 판노니아를 정복하고 국가를 세웠다.
그때 그들의 지도자가 아르파트대공으로 그 후계자 중 한 명이 게저의 아들인 이슈트반으로
그가 바로 헝가리 최초의 국왕이다.
그는 기독교를 국교로 만들고 나라를 다스렸다.
사후 그는 성인의 반열에 오르고 헝가리 수호성인이 되었다.
매년 8월 20일에는 그를 기념하는 날로 화려한 거리 축제를 한다.
이 문으로 들어 갔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내부의 작은 돔과 아치들
내부 기둥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이는 기둥이 지탱하는 아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의 내부 정면 모습
중앙제단에
이슈트반 성인이 서 있는 동상이 있고
그 위에 아름다운 돔 천장이 보인다.
주제단 위 돔 천정의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화는
카로이 로츠의 작품이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중앙 제단
내부 중앙제단에
예수님이나 마리아 동상이 아닌 성 이슈트반동상이 서 있다.
이슈트반 1세는 죽은 지 45년 뒤인 1083년
헝가리의 이교도 마자르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업적을 기려
교황 그레고리오 7세로부터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주 제단의 이슈트반 대왕상
주제단의 뒤쪽에는
성이슈트반의 오른손이 봉헌된 신성한 오른손 예배당이 있다.
이슈트반 대성당 내부 돔
중앙 제단 위 돔 천장의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파이프 오르간
성 이슈트반 대성당 창문의 스테인드 글라스
성 이슈트반 대성당 입구의 아치
성 이슈트반 대성당 외벽의 벽감 안의 조각들
성 이슈트반 대성당 청동문의 조각
성 이슈트반 대성당 앞에서 자유시간 30분을 줬는데
성당 내부를 둘러보고 나오니 약 10분이 남았다.
급히 마그네틱 기념품을 사고는 모이는 장소로 왔다.
즈리니 거리가 펼쳐져 있다.
성당 앞의 화려한 무늬로 된 바닥
마차시 성당이 있는
어부의 요새로 이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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