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 타트라 산맥을 넘어 폴란드로

푸른 바다. 2014. 8. 5. 01:01

 슬로바키아

 

 

 

타트라 산맥

 

 

 

 

여행 제 7일째 4월 28일 월요일

평생 잊지못할 부다페스트 도나우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뒤로한 채

 오늘의 여정은 슬로바키아의 타트라 산맥을 넘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폴란드 비엘리츠카 소금광산을 둘러보고

크라쿠프에서 숙박할 예정이다.

 어제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와서 여장을 풀었지만,

오늘 다시 슬로바키아 국경을 넘어 가는것은

폴란드로 가기 위해서이다.

그러니까 오늘 3개국을 발로 밟는 것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폴란드 크라쿠프까지의 지도

 

 

자유의 다리

 

멀리 있는 다리가 에르제베트 다리

 

 

 

자유의 다리를 건너서

 슬로바키아의 타트라산맥으로 출발했다.

 

 

 

 

 

 

 

 

 

 

 

 

 

부다페스트를 벗어나고 있다.

 

 

 

 

 

 

 

 

 

헝가리를 벗어나 슬로바키아로 들어 섰다.

 

 

 

 

 

 

 

창 밖으로 푸른 초원이 보인다.

 

 

 

 

 

 

 

 

 

 

슬로바키아의 농촌은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농촌에 비해 많이 차이가 난다.

 

 

 

유럽 도처에 있는 유채꽃밭도 역시나 보인다.

 

 

 

 

 

 

슬로바키아의 타트라 산맥 농가 모습

 

사회주의 시절의 농가들이라 비슷한 모양들을 가지고 있다.

 

 

타트라 산악지대의 마을

 

 

 

최고봉의 높이가 2663m에 이르는 타트라산맥은

알프스 줄기 중에서 슬로바키아와 폴란드 국경에 동서로 500km에 걸쳐 뻗어 있다.

4분의 3이 슬로바키아에, 4분의 1이 폴란드에 속한다.

두 나라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보호할 만큼 풍광이 빼어난다.

 

 

 

타트라 산맥은

 대부분이 평원과 구릉의 산림지대로 덮여 있는

 동유럽에서 가장 큰 산맥으로 알프스 산맥의 한 줄기다.

  이 산맥의 최고봉은 해발 2655m인 Gerlach 산이며 

 이 산맥에는 수많은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산이 높아지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부다페스트를 출발해

 동유럽의 알프스 타트라산맥  남쪽 기슭 마을

도노발리라는 곳까지  네 시간 정도를 달려 왔다.

여기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슬로바키아 타트라산맥의

스키리조트인 도노발리에 도착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내 도노발리 리조트 지역

 

 

 

 

고갯길 정상 스키장과 리조트 주변에 있는 입구에

 리조트 임대 콘도를 분양한다는 광고판이 붙어 있다. 

 

 

 

 

식당으로 올라 가는 나무계단

 

 

스토도라 레스토랑

 

 

 

목조건물이 운치 있는 스토도라 레스토랑

 

 

 

 목조로 되어 있는 내부에서

 우리 여행팀만 한적하게 식사를 했다.

 

 

 

 

 

 

 

 

점심식사를 하고 나오니 비가 개였다.

 

 

 

 

 

 

스키 리조트

 

 

 

 

 

 

스키장비를 빌려 주는 숍

 

타트라 산맥은

  경치도 좋으며 정상부분에는 

만년설이 쌓여있어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옛날 소련연방시절에는 각국 공사당 간부들의 휴양지로서 이곳이 많이 이용됐었다고 한다.

 

 

 

이 초원들은 겨울철엔 슬로프로 변모하지 싶다.

 

 

 

 

2,400m가 넘는 타트라 지역엔

 스키장이 150여개나 된다고 한다.

 

 

정상 부근의 호텔과 리조트 지역

 

 

 

 

 

 

 

 

 

 

 

 

레스토랑

 

 

 

이제 타트라산맥 넘어

폴란드 크라쿠프까지는 네시간 길이다.

 

 

리조트들

 

 

 

 

 

 

 

 

 

 

 

 

 

 

 

 

 

 

 

 

 

 

 

 

 

바위 산 절벽 위에 중세 시대 고성이 보인다.

 

 

 

유럽을 다녀보니

묘지가 우리처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중심인 교회 앞 마당이나 옆 마당 

아니면 마을 한 켠에 있는 곳이 많았다.

죽어서도 가족 가까이에서 함께 지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타트라 산맥의 농가들

 

 

 

 

 

 

 

 

 

 

 

타트라 산맥의 별장 및 펜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