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네발렌
슈네발렌(스노볼)
슈네발렌(Schneeballen)은
로텐부르크의 유명한 명물인 전통 과자이다.
슈네발은 독일어로 눈덩이라는 뜻이다.
크기는 약 8cm에서 10cm 정도에 달하며 동그란 공 모양처럼 생긴 페이스트리로
밀가루,달걀,설탕,버터,크림,자두 시냅스 등을 주재료로 하여,
밀가루 반죽을 넓게 펴서 끈 모양으로 자른 뒤 공처럼 돌돌 말아 튀기고 슈가 파우더를 뿌린 것이다. 요즘엔 초콜릿이나 커피, 견과를 입힌 다양한 슈네발렌이 나온다.
Diller Cafe의 철제 간판
슈네발렌으로 유명한 로텐부르크의 Diller Cafe
Diller Cafe
반갑게 맞아주는 직원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지은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2세도
반갑게 맞아 준다.
오른쪽 하얀 통 용도를 이때는 몰랐었는데
나중에 가이드가 이 통에 슈네발렌을 한 통 가득 사와
우리들에게 한턱 쏘았다.
Diller 티셔츠를 입은 주인장이
만드는 과정을 찍으라고 일부러 포즈를 취해 준다.
멋있는 아자씨 화이팅!!!
밀가루 반죽을 넓게 펴서 끈 모양으로 자른 뒤
공처럼 돌돌 말아 튀기고 슈가 파우더를 뿌린 것이
오리지날 슈네발렌이고
요즘엔 초콜릿이나 커피, 견과를 입힌 다양한 슈네발렌이 나온다.
눈뭉치처럼 생겨서 슈네발렌,
영어로 하면 스노우볼이라고 한단다.
결혼식이나 축제처럼
경사스러운 날에 먹는 로텐부르크만의 과자이다.
독일 바이에른 주에만 있는 과자로 1719년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당시 도시를 노리는 적군에 맞서 성곽 밖으로 나가지 않고
최대한 버티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음식이 슈네발렌이라 한다.
슈네발렌의 원조는 로텐부르크이다.
그래서 로텐부르크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슈네발렌 나도 먹어 보았다.
난 그냥 슈가 파우더만 뿌린
오리지날 슈네발렌이 제일 좋았다.
다른 가게의 슈네발렌과 케익들
이 가게에는 시식코너도 있었다.
오리지널 슈네발렌을 먹었는데 많이 달지 않고 괜찮았다.
또 다른 슈네발렌점
1902년에 개점한 슈네발렌 상점
자유시간이 끝나고 마르크트 광장에 모여 있으니
가이드가 슈네발렌 한 통을 사 와 나눠 주었다.
가이드님 탱큐!!!
슈가 파우더를 묻힌 오리지날 슈네발렌
딱딱해서 보통은 부수어 먹어야 한다.
보기에는 굉장히 달 것 같았는데
생각외로 달지 않고 바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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