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로텐부르크의 아름다운 간판들

푸른 바다. 2014. 9. 15. 00:25

로텐부르크의 아름다운 간판들

 

 

 

 

 

 

독일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매번 1, 2위로 꼽히는 도시인

로텐부르크의 고풍스럽고 멋스런 철제 간판들은

 중세시대 문맹자들을 위해 가게마다 자기들의 판매내용을

잘 알 수 있도록 글이 아닌 그림으로 만들어졌다.

 과거에는 이 아름다운 간판들이 문맹자들을 배려했다면

 현재는 독일어를 모르는 관광객들이 어떤 상점인지

추측할 수 있게 한다.

 

 

 

날씨가 비가 오다 그친 상태라

사진이 밝지가 않다.

 

꽃집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게트라이데 거리 간판들이 고풍스럽고 아름다웠는데

로텐부르크도 그에 못지 않은 것 같다.

 

 

 

 

슈니첼 모양의 빵집 간판

 

와인을 취급하는 상점

 

 

 

 

 

 

 

일본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라

해마다 많은 일본인들이 오는 관계로

곳곳에서 일본 간판을 볼 수 있다.

 

 

 

정육점 간판

 

 

뜨개용품점 간판

 

 

 

 

 

 

 

 

 

빵과 카페

 

 

 

 

은행 간판

 

 

호텔은 주로 동물 모양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멀리서도 동물 모양의 간판을 보고는 여행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

 

 

호텔 아이젠후트

 

 12세기 귀족 저택으로 19세기에 호텔로 리모델링 된 후

 많은 유명인사가 머물고 간 곳이라고 한다.

 

 

 

 

 

 

 

 

 

 

 

 

뜨개용품 상점

 

 

 

 

 

 

 

 

약국 간판

 

 

 

 

 

 

 중세범죄박물관

 

지렛대 끝에 사진과 같은 구조물을 만들고,

그 속에 죄수를 넣어

물속으로​ 집어 넣으면서 혹독한 고문을 가한 기구이다.

 중세범죄박물관은

중세의 법과 형벌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공간으로

바로크 양식의 4층 건물엔

 단두대와 목 자르는 칼,정조대,창피를 주기 위해 씌웠다는 돼지가면 등

3000여점의 진귀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독특한 고문기구가 많이 남아있어

 약 700년간의 유럽법의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과거에는 범죄자를 어떻게 심문하고

처벌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잘 기록되어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