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푸른 바다. 2016. 1. 22. 13:08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여행 첫째 날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2015년 10월 8일 11: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 뒤인 14:10분경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탑승동에서 환승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오후 16:40분 나리타 공항을 출발하여,

약10시간 정도를 날아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땅을 밟았다.

시각은 한국과의 시차때문에 아직도 2015년 10월 8일11:05분경이다.

 엄청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입국수속을 무사히 다 마치고

서부 가이드를 만나 점심 식사를 최가네에서 한식으로 맛나게 먹고는 

 빌바오 미술관을 지은 천재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지은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을 보러 갔다.

이제 대망의 미국여행이 시작되어 무척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간 이번 여행의 첫 방문지다.

 

 

 

 

스페인어로 로스앤젤레스는 천사의 마을이다.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건물 외관이 아주 독특해서 감탄이 나오고,

보기에는 무슨 우주과학박물관 같지만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이다.

 

 

 

 

길 건너에서 찍은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마크 어빙 외 공저인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에 올라 있다.

 

 

 

 

또 다른 각도에서 본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이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을 짓는데

나사만 300만톤이 쓰였다고 가이드가 설명해 준다.

 

 

 

 

 디즈니 콘서트 홀은

로스앤젤레스 음악센터의 네 번째 홀로서

약 2,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월트 디즈니의 미망인 릴리안 디즈니가 남편을 기리기 위해

1987년 5000만 달러를 로스앤젤레스시에 기증함으로써

1992년에 착공되어 2003년 10월에 완공되었다.

 

 

 

완공까지 5년이라는 당초의 계획과는 달리

경기 침체, LA 폭동, 지진 등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16년이 걸렸다.

공사비도 2억7200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됐다.

원래는 석회석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지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구성이 있는 재료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내부에 자리한 6125개의 메탈로 된 파이프 오르간은

자연 그대로의 완벽한 음향을 들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축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를 담당하였는데,

건물의 외관을 스테인리스스틸로 덮어 장미꽃이 피는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스테인리스스틸 외관이 빛을 반사함으로써

 주변 주거지의 온도를 상승시킨다는 비판도 있지만,

독특한 모양의 건물은 

로스앤젤레스의 새로운 명물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

 

 

 

 

 

도쿄의 산토리홀을 설계한 일본의 음향학자

 야스히사 도요타(Yasuhisa Toyota)가 내부를 설계하여 

완벽한 음향효과가 나도록 하였다. 

무대를 홀의 중앙에 두어 원형 경기장과 같이 

모든 청중이 무대를 향해 앉을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하였고,

 물결모양의 천정 또한 음향을 고려하여 설계된 것이다.

건축가 게리가 디자인한 독특한 모양의 파이프오르간이 

정면에 설치되어 있다.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의 내부

[이미지 출처: 저스트 고]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로스앤젤레스 마스터합창단의 주공연장으로

매년 이곳에서 정기 연주회를 한다.

 클래식 공연이 주를 이루지만 대중적인 이벤트에도 개방되어

2003년에는 영화 '매트릭스 레볼루션'의 시사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상 내용 출처: 두산백과]

 

 

 

 

프랭크 게리(Frank Gehry) - 건축가
1929년 캐나다 출생.

 1947년 가족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이주,

‘건축은 예술’이라 믿으며,

 남캘리포니아 대학(USC)에서 건축을 강의. 

작품으로 프라하 ING 사옥(1996),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1997),

로스앤젤레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2003)과

샌터모니카에 있는 자신의 저택 등이 있다.

1989년 프리츠커 상 수상, 2003년 캐나다 기사단 수작

 

[출처: 네이버 캐스트]

 

 

 

 

LA 필하모닉 스토아

 

 

 

 

 

건강한 LA 여성

 

 

 

 

디즈니 콘서트 홀 1층의 카페

 

 

 

 

 LA는 인구 1,2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거대도시로서

현재 약 60만명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미국서부에서 가장 발달한 도시로 가난한 이민자들의 꿈과 번영이

 약속되는 희망의 도시로 기억되고 있다.

 

 

 

 

 장난감 같은 차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건너편에는

로스앤젤레스 뮤직센터가 있다.

 

 

 

 

로스앤젤레스 뮤직센터

 

로스앤젤레스 뮤직 센터

 미국에서 가장 큰 공연 예술 센터 중 한 곳으로,

연간 13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로스앤젤레스 뮤직 센터

 

아카데미 시상식이

1969년부터 2001년까지 이 곳에서 거행되다가

 아카데미 영화제를 위한 코닥 극장이 개관한 뒤

 2002년 시상식부터는

 헐리우드 거리 코닥 극장에서 개최된다.

 

 

 

 

 이 길로 내려 가면 로스앤젤레스 중심가의

시빅 센터 구역(시 행정 중심 구역)이다.

저기 타고 갈 코치(버스)가 보인다.

 

 

 

 

구스타보 두다멜의 LA 필하모닉 공연 현수막

 

 겨우 삼십 대 중반의 나이에 이미 대단한 경력과

세계적 명성을 쌓아놓은 구스타보 두다멜은

이 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젊은 마에스트로이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레너드 번스타인, 클라우디오 아바도,

사이먼 래틀의 뒤를 이어 최고의 스타 지휘자로 등극한

베네수엘라 출신의 젊은 마에스트로이다.

 

 

 

 

베토벤의 현수막도 보인다.

 

 

 

 

버스를 타고 

시빅 센터 구역(시 행정 중심 구역)을 지난다.

 

 

 

 

로스앤젤레스 수도국 건물

 

 

다운타운 중심부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고층빌딩이 빽빽이 서 있는 정부와 주요 관공서 등 공공기관과

큰 호텔, 은행, 백화점, 항공회사를 비롯한 각 기업의 사무실이 모여 있는 비즈니스 거리.

다른 하나는 차이나타운, 리틀 도쿄, 올베라 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쇼핑센터, 음식점, 면세점 등도 많아 여행 중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이다.

다운타운에는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는데,

코리아타운과 차이나타운 그리고 리틀 도쿄에서는 각국의

독립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