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홀로 뉴욕 여행 11탄 - 뉴욕 공립 도서관, 그랜드 센트럴역 (주니어스,매그놀리아,쉑쉑버거)

푸른 바다. 2016. 7. 15. 01:04

뉴욕 공립 도서관, 그랜드 센트럴역

(주니어스,매그놀리아,쉑쉑버거)

 

 

 

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여행 열 일곱째 날,

나홀로 여행 셋째

 

 

세인트 패트릭 성당에서 나와

세계 5대 도서관에 든다는,

영화 투모로우에 나왔던 공립도서관을

찿아 나섰다.

맨해튼의 거리는 바둑판처럼

상하, 좌우로 정렬이 되어 있고

 거리 이름이 순차적으로 붙어 있어서

처음 찾아가는 곳 임에도 헤매지 않고

지도를 보고 잘 찾아갔다.

이제 공립도서관을 보고나면

그랜드 센트럴 역에 가서 뉴욕에서 먹어 봐야 할

먹거리 3개로 저녁을 먹을 예정이다.

주니어스 치즈케이크,

매그놀리아 벨벳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

그리고 쉑쉑버그와 쉐이크

 

 

 

 

나홀로 여행 셋째날 일정

 

사라베스 - 모마 - 성 토마스 교회 -

할랄 가이즈 (점심: 팔라펠) - 세인트 패트릭 성당 -

뉴욕 공립 도서관 - 그랜드 센트럴 역

(저녁: 주니어스, 매그놀리아, 쉑쉑버거)

 

 

 

 

뉴욕 공립 도서관 New York Public Library

 

세계 5대 도서관 중 하나이자

 뉴욕을 대표하는 도서관이다.

 미국에서는 워싱턴 D.C. 국회 도서관

다음의 규모를 자랑한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도서관 내에는 3천 800만 점이 넘는 도서와 소장품들이

무려 120km에 달하는 책꽂이에 진열되어 있다.

 셰익스피어의 첫 작품집, 제퍼슨의 독립 선언문 자필 원고 등

희귀본도 다수 소장하고 있으며

희소가치가 있는 컬렉션은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장대한 장서를 검색할 수 있는 도서검색 시스템은

세계 제일의 속도를 자랑하며

 원하는 책을 단 15분 안에 찾을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접속 가능하다.

 

 

 

 

남쪽을 향하고 있는 인내(Patience) 돌사자

 

뉴욕 공립 도서관의 명물은

도서관을 호위하는 두 개의 사자 조각상이다.

에드워드 클라크 포터가 조각했으며,

대공황 시대에 별명을 얻었는데 

남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인내(Patience)를,

 북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불굴의 정신(Fortitude)을 뜻한다.

 

 

 

 

북쪽을 향하고 있는 불굴의 정신(Fortitude) 돌사자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은

  건축회사 카레르 앤드 헤이스팅이

이루어 낸 최고의 업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 투모로우에서 생존자들이

 책을 태우며 생명을 이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이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하얀색 대리석 건물이며

 1911년 크로톤 저수지를 복개한 자리에 건설된 것이다.

건설 당시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대리석 건물이었다.

 

 

 

 

 도서관 대리석 계단에 걸터 앉아 쉬고 있다.

 

이곳은 워싱턴의 국회도서관 다음으로

규모가 큰 도서관으로

입장료 없이 누구나 들어가 책을 읽을 수 있지만

일찍 자리가 차기 때문에 서둘러 가야 한다.

 그리고 내부로 들어가기 전 가방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루 두 차례 무료 투어가 있는데

 도서관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고

 특별 전시품도 관람할 수 있다.

 기념품 숍은 1층에 있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와

 투모로우의 촬영지이기도 해 관광객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섹스 앤 드 시티에서

캐리가 왜 이 곳에서 결혼을 하고 싶어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캐리가 도서관 계단을 올라가면서

그래!! 내 결혼식장은 바로 여기야  이렇게 다짐 했는데

막상 결혼식 당일 날 빅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 씬을 여기에서 찍었다.

 

 

 

 

인문사회과학도서관, 행위예술도서관,

 숌버그 흑인문화연구센터,

 과학·산업·비즈니스도서관 등 4개의 연구센터와

브롱크스, 스테이튼아일랜드, 맨해튼에 있는

85군데의 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토마스 헤이스팅스(Thomas Hastings, 1860~1929)

 

뉴욕 중앙 도서관을 설계했다.

헨리 모리슨 플래글러 박물관, 프릭컬렉션도

설계했다.

 

 

 

 

John Stewart Kennedy (1830 –1909)

 

미국의 자본가, 자선가

 

 

 

 

1911년에 건립된 공립 도서관에 소장된 자료는

일반서적 외에도 지도, 기록 사진, 테이프,

 인쇄물 등 20억 점이 넘는다.

 셰익스피어의 첫 작품집, 제퍼슨의 독립 선언문 자필 원고,

구텐베르크 성경과 카포티의 초고 등

역사적으로 귀중한 장서를 다수 소장하고 있다.

 

 

 

 

 

 

어마어마하게

럭셔리한 공립 도서관의 식수대

 

 

 

 

 

대리석 판에 새겨져 있는기부자 명단

 

뉴욕 공립 도서관은

1895년에 레녹스와 애스터가 기증한 장서들과

 틸덴 재단의 신탁금 200만 달러를 기반으로 설립되었는데,

 1901년에 앤드루 카네기가 이동도서관 설치 기금으로

520만 달러를 기부함으로써

미국 최대의 도서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설립 주체는 뉴욕시가 아닌 독립 법인으로

 재정은 민간 기부로 이루어져 운영되고 있다.

무료 이용이 원칙이다.

 

 

 

 

메인 열람실은 막아 놨다.

 

 

 

 

긴 테이블이 있는 3층 열람실은 공사 중

 

투모로우 촬영지인 메인리딩룸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막아 놓았다.

투모로우에서 뉴욕시가 빙하로 뒤덮이자

샘과 로라 등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태우면서 버티던 장면이 떠오른다.

 

 

 

 

퍼 온 사진 메인리딩룸

 

넓은 천장과 아치형 창문이 중세의 성을

연상시키는 중후한 분위기라고 하는데

공사 중이라 못 봤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분위기이다.

 

 

 

 

너무나 부러운 도서관

 

맞은 편에도 의자가 있는데

한참을 그 곳에 앉아 천정도 보고,

오고 가는 사람들도 보고, 그림들도 보면서

 자유 여행을 하는 여유를 맘껏 누렸다.

다음 스케쥴은 새벽까지 오픈 되어 있는

그랜드 센트럴 역이라 부담이 없었다.

 

 

 

 

탁자만 없으면 미술관이다.ㅎ

 

메인 열람실은 막고

다른 룸을 개방해 놓았다.

 

 

 

 

이런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처음 한동안은 집중이 안되지 싶다.

나는.

 

 

 

 

등불도 예술이다.

 

 

 

 

 

갤러리인 것 같다.

 

 

 

 

 

천정화

 

 

 

 

 

 

 

1층 중앙 전시실에서 현재 전시 중인 public eye

 

전시 컨셉의 일환인 것 같은데

입구에서 위를 쳐다보면 거울에 모습이 비친다.

이 비친 모습을 사진 찍게 되어 있다.

 

 

 

 

작은 카페

 

 

 

 

도서관 건물이 박물관이나 신전 같다.

 

가쉽걸 드라마를 보면

이 계단이 종종 나온다.

 

 

 

 

브라이언트 파크가

 연결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브라이언트 공원 Bryant Park

 

도서관 바로 앞은 브라이언트 공원이다.

원래 연못이 있던 자리에 

 시인이자 신문 편집인인 윌리엄 쿨렌 브라이언트의

이름을 따서 공원을 만들고,

공원 안에 그의 동상을 세워놓았다.

 

 

 

 

 

그랜드 센트럴역 옆에

뉴욕에서 가장 우아한 건물인

크라이슬러 빌딩이 있다.

 

 

 

 

미국의 상징 독수리

 

그랜드 센트럴역은 2층 높이이며,

 열차들은 파크 에비뉴 아래에 해당하는

지하로 진입하게 되어 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뉴욕 맨해튼 파크 에비뉴 42번가에 있는

 44개 플랫폼과 67개 노선을 거느린 세계 최대의 기차역으로

 장거리 여객 수송 기차의 전성기에 지어졌다.

1871년 10월에 철도 거물 코넬리어스 밴더빌트가 처음 세웠다.

 지금 형태의 기차역은 1913년 2월 2일 문을 열었다.

 당시 리드와 스팀, 워런과 웨트모어 건축회사가 참여해

 아름답고 현대적인 건축 디자인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전성기이던 1947년에는 6,500만 명이 이용해

 당시 미국 인구의 40%가

이 역을 통해 미국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

 

 

 

 

 

여행사 홈피에서

 

보자르 양식 건물로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뒤덮인 철골로 지어졌으며,

  뉴욕 인근 노동자들의 통근을 위한

전철 노선이 운행되고 있고,

 매년 1억 명의 사람들이 이 역을 이용한다. 

 관광객도 하루 평균 5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세계 최대의 기차역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고풍스런 중세 건물을 보는 것 같다.

 

 

 

 

  미국의 상징인 독수리와

터미널 정면에는 전령의 신인 헤르메스와

그리스의 여신 아테네 그리고

영웅 헤라클레스가 조각되어 있고,

그 밑에는 미국 철도 창설자인

코넬리어스 밴더빌트의 동상이 있다.

터미널 옆의 거리 이름도 밴더빌트가이다.

 

 

 

 

위키백과에서 퍼 온 내부 사진

 

건물 중앙 홀 천장에는

 2,500개의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그려놓았고,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계단 양식을 모방한 대리석 계단과

양쪽에 세 개씩 뚫린 23m 높이의

큰 아치형 창문도 관광 명소이다.

 안내소의 대형 4면시계는 기차역의 상징이자

만남의 장소로 유명하다.

 

 

 

 

영화 폴링 인 러브의 주인공

 로버트 드니로와 메릴 스트립이

이 센트럴 역에서 만나고 헤어지곤 했다.

드라마 가쉽걸과 영화 프랜즈 위드 베네핏 등

숱한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정보 부스 위에 설치된 4면시계

 

그랜드센트럴 역의 4면시계는

그랜드센트럴역의 상징 중 하나이다.

 

 

 

 

약 20밀리언 달러 (약 214억)의 4면시계는

4개의 오팔로 되어있어 비싸다고 한다.

 

 

 

 

 

뉴욕주 교통의 요지일 뿐 아니라,

 아름다운 건축양식으로 더욱 유명한 관광명소인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푸른 천장은 황도 12궁의 별자리가

24K가 아닌 23k로 장식되어 있는데,

 땅에서 하늘을 바라본 시선이 아닌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 방향에서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위 아래가 뒤바뀌어 그려져 있다.

 

 

 

 

엘라 앤 가빈에서는

 별자리를 주얼리의 모티브로 삼았다.

 

 

 

 

황도 12궁의 별자리

 

천구상에서 황도가 통과하는 12개의 별자리로

 황도 전체를 30°씩 12등분하여

 각각에 대해 별자리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춘분점이 위치한 물고기자리부터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의 12개 별자리를 말한다.

 

 

 

 

황도 12궁의 별자리

 

 2,000년 전에는 실제로

 이들 별자리들이 상징하는 시간에 맞추어

 태양이 별자리들 사이를 지나갔다고 하지만,

 그 후 세차 운동 때문에 오늘날 태양이 지나는

위치와 시간은 다소 달라졌다.

 

 

 

 

이제부터 그랜드 센트럴역 지하에 있는

푸드 코너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사실 점심을 할랄가이즈에서

입 맛에 안 맞아 별로 못 먹어

배가 많이 고팠다.

 

 

 

 

먼저 주니어스 치즈케이크부터

 헤헤헤^^

 

 

 

 

뉴욕 여행을 하기 전부터

뉴욕에서 제일 맛있는 치즈케이크라는

 글을 읽었던터고,

또한 오바마 대통령도 좋아한다는

 주니어스 치즈케이크를 드디어 주문했다.

 

 

 

 

케이크들

 

 

 

 

샌드위치

 

 

 

 

 

 

 

 

 

 

 

 

 

 

 

 

 

 

6인치 플레인 치즈케이크  16.50$

나는 한 조각만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들어왔단다.

 

 

 

 

 

이 자리 하나 있는데

 이 자리도 빈자리가 아니었다.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 아웃했다.

 

 

 

 

수 많은 케이크 중에서 선택한 것은

플레인 치즈 케이크 1조각  6.95$

오렌지 쥬스 스몰사이즈     3.95$

토탈                             10.90$

테이크 아웃이라 팁은 없다.

 

 

 

 

전체 매장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테이블들이 곳곳에 놓여 있었다.

 

 

 

 

가장 기본인 플레인 치즈케이크!!!

치즈가 많이 들어가 정말 진했다.

그리고 고소한 치즈 맛이 여운이 남았다.

오렌지 쥬스도 상큼한게 맛있다.

 

 

 

 

이만큼은 남겨서 가방에 넣었다.

뒤에 두가지나 더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나중에 게스트 하우스에서

가방정리하면서 먹게.ㅋ

 

 

 

 

뉴욕 3대 치즈케이크는

  주니어스, 에일린스, 베니에르라고 한다.

 

 

 

 

다음은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뉴욕 맛집으로 워낙 유명하고,

섹스앤더시티에 나오면서 컵케이크로 

더 유명해졌는데

 요즘은  바나나 푸딩을 더 찿는다고 한다.

 

 

 

 

 

작업실 안에서 한창 만들고 있다.

 

 

 

 

 

 

여행책들과

뉴욕 여행 후기들에 한결 같이 소개된 곳이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의 컵케이크였는데,

종류가 참 많았다.

여행 후기들과 블로그들에서 추천이 많았던

레드벨벳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을 주문했다.

 

 

 

 

케이크가 이쁘다.

 

 

 

 

 

 

 

 

 

 

 

 

내가 먹을 바나나 푸딩

 

 

 

 

내가 먹을 레드 벨벳 컵케이크

 

 

 

 

 

 

 

 

 

 

 

 

 

 

 

 

바나나 푸딩 스몰  3.5$

레드벨벳 컵케이크 3.5$

토탈  7$

 

 

 

 

판교 현대백화점에 입점해 있다고 한다.

 

 

 

 

 

레드벨벳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

 

 

 

 

 이름이 바나나 푸딩이길래

젤리 형태의 젤라틴 푸딩인가 했는데

얼지 않은 바나나 무스 형태였다.

바나나크림 무스에 바나나 조각과 빵조각 같은 것이 들어있어 

포장 뚜껑을 여는 순간 향긋한 바나나 향기가 났다.

 부드럽고 달달한 맛인데 나한테는 너무 달았다.

  유통기한이 이틀이고 차가울 때 먹으라고 했다.

 

 

 

 

레드 벨벳 컵케이크도

맛은 있는데 내 입맛에는

위에 덮혀 있는 크림이 많이 달았다.

 

 

 

 

둘 다 맛은 괜찮은데

내 입 맛에는 달다.

 

 

 

 

쉐이크쉑(SHAKE SHACK , 일명 쉑쉑버거)

 

세번째는 쉑쉑버거

 

 

 

 

미국 3대 햄버거: 인 앤 아웃 버거, 쉑쉑버거, 파이브가이즈

뉴욕 3대 햄버거: 쉑쉑, 파이브가이즈, 버거조인트

 

 

 

 

줄이 길다.

 

 

 

 

쉐이크 쉑에서 제일 맛있고 유명하다는

Shack Burger 싱글을 주문했다.

 

 

 

 

 

메뉴

 

 

 

 

수제 버거 스타일이어서

주문한 뒤 나올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쉑버거 싱글  5.19$

바닐라 쉐이크  5.25$

세금 0.93$

토탈  11.37$

 

 

 

 

쉑버거는 싱글과 더블이 있는데

싱글은 패티가 한개이고

더블은 패티가 두개이다.

그리고 쉑버거와 꼭 같이 먹어야 한다는 쉐이크!

콜라가 햄버거와는 궁합이 맞는데,

일단은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고

쉐이크 선택

 

 

 

 

쉐이크는 달달하고 엄청 걸쭉하다.

빨대로 잘 안 빨려 나온다.

 주문을 받으면 아이스크림을 직접 갈아서 만든다는데,

 가격도 햄버거 보다 비싸다.

쉐이크가 달아서 한 모금 빨고 나면

서로 맛이 섞이면서 느끼한 맛이 강조는 것 같아

콜라가 더 나은 것 같다.

 

 

 

 

빵과 패티와 치즈,

 양상추, 토마토의 조합이 좋다.

 

 

 

 

치즈가 좌르르르 흐르고,

햄버거 빵은 부드러우면서 탄력이 있고,

 패티는 스테이크를 먹는 것 같다.

쉑버거 맛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서부에서 먹은

인 앤 아웃 버거가 더 괜찮은 것 같다.

 

 

 

 

저녁을 이것저것 맛 보고

이제는 게스트하우스로 돌아 갈 시간이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 작별을 고하며

야경을 찍어본다.

 

 

 

 

전령의 신인 헤르메스와 

지혜의 여신 아테네

그리고 헤라클레스의 조각이

들어갈 때 찍은 사진보다 더 선명하게 보인다.

뒤에는 메트 라이프 생명보험사 건물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을 붙잡고 싶어

천천히 걸으면서

한 밤의 맨해튼을 느껴본다.

 

 

 

 

 

 

 

내일 아침 일찍

17일간의 잊을 수 없는 미국,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야 한다.

 

 

 

 

아~~~듀  맨해튼

아~~~듀  아메리카

 

 

 

 

[참고 출처: 두산백과, 위키백과, 저스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