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블랴나
2017년 4월 18일
발칸 9개국 여행 셋째 날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 알바니아 -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 불가리아 - 루마니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카르스트 동굴인
포스토이나 동굴로 따나기 전
아침 일찍 류블랴나 파크호텔 근처를 돌며
류블랴나를 투어하지 못한
섭섭함을 달래보았다.
파크호텔 전경
운동하시는 분들...
그라피티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의 지명은
시내를 흐르고 있는 류블랴니차 강에서 유래한다.
또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슬라브 어와 관계가 있다고도 한다.
류블랴나는
로마 시대의 도시 에모나에 기원을 두며,
6세기 이후 슬로베니아 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1277~1918년 합스부르크 가의 지배를 받았다.
기계·섬유·화학·제약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다.
류블랴나 시내의 언덕에는
11세기에 지은 고성인 류블랴나 성이 있고,
16세기 바로크 양식 건물이 많이 남아 있다.
버스를 타고
포스토이나로 가는 중인데
비가 내린다.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Ljubljana)는
사랑스럽다는 뜻이다.
류블랴나 곳곳에 그라피티들이 있다.
< 밑에 사진들은 류블랴나를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에
인터넷 여러 곳에서 퍼 온 사진들에 설명을 붙였다.>
류블랴나 전경
류블랴나 성
류블랴나시의 기가 게양되어 있다.
류블랴나 성
류블랴나 성
건물들이 마당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12세기의 문헌에 처음 기록되었고
15세기부터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류블랴나 시청
도시로서의 류블랴나는
1243년에 최초로 문서 기록에 등장한다.
1511년 대지진으로 도시가 크게 파괴된 후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메스트니 광장
바로코 양식의 로바 분수
프란체스코 성당의 제대를 만든
프란체스코 로바가
1743년부터 1751년까지 만들었다.
분수 아래 쪽의 조각들은 3개의 강의 신을 표현했다.
니콜라스 대성당
1461년 류블랴나 교구가 만들어졌고
니콜라스 성당이 대성당으로 지정되었다.
1701년에서 1706년 새로운 건물이 지어졌다.
류블랴나 시내의 중심인 프레셰르노브 광장
프란체스코 성당과 트리플 브릿지
프란체스코 성당에서 본 프레셰르노브 광장
프레셰르노브 광장에는
프란체스코 성당과 트리플 브릿지
그리고 프란체 프레셰렌의 동상이 유명하다.
트로모스토브예 다리 (트리플 브릿지)
3개의 다리가 나란히 있는데,
가운데 다리는 1842년부터 있었고
양 옆의 다리는 1929년과 1932년에 만든 것이다.
현재 놓여 있는 다리는
모두 1992년에 새로 만들었다.
류블랴니차 강
다리 아래로는 류블랴니차 강이 흐르고 있다.
프란체 프레셰렌 (1800-1849)
변호사이자 사상가 겸 낭만주의 시인으로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이다.
강렬한 감정이 들어간 글을 쓰기로 유명했으며,
슬로베니아 낭만주의의 선두주자이다.
그는 민족적인 시를 통해
슬로베니아인들의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그의 시 축배는 슬로베니아 국가의 가사로
사용되고 있다.
프란체 프레셰렌
1905년에 세워진 동상의 머리 위에는
월계수 관을 쓴 류블랴나 시의 뮤즈이다.
프란체 프레셰렌 동상의 시선을 따라가면
살아 생전 그가 짝사랑한 여인,
율리아 프리미츠의 부조가 나타난다.
그는 평생 첫사랑 율리아를 마음에 품고
아름다운 시를 썼지만 귀족의 딸이었던 그녀는
끝내 그의 구혼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창문 중간에 율리아 프리미츠의 부조
프란체 프레셰렌과 율리아 프리미츠는
프레셰르노브 광장에서 서로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드래곤 브릿지 (용 다리)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아손이
호수에 사는 용을 물리치고 만든 도시가
류블랴나라는 전설이 내려올 만큼
용은 류블랴나의 상징이다.
4개의 용 청동상
1900년-1901년에 만들어진 용 다리는
양쪽 끝에 4개의 용 청동상이 있다.
[글 출처, 참고: 두산백과, 위키백과,]
[서명이 없는 사진은 퍼 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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