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루마니아] 펠레슈 성 내부

푸른 바다. 2017. 8. 25. 16:27

루마니아 펠레슈 성

 

 

 

2017년 4월 26일 수요일

발칸 9개국 여행 열 하루째 날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 알바니아 -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 불가리아 - 루마니아

 

 

루마니아 국보 1호로 화려하다는

펠레슈 성 내부를 보기 위해 입장했다.

관람하기 전에 성 내부 보호 차원에서

신발에 파란색 비닐 덧신을 씌우고 입장했다.

 

 

 

 

한 팀이 끝나고 나가야

다른 팀이 들어온다.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여기는 우리 나라에서는 1층이고

유럽 쪽에서는 로비라고 부르는 0층이다.

 

 

 

 

상감 처리한 천정

 

성 안에는 170개의 방이 있는데

피렌체 풍 방과 '터키 풍 방처럼

특별한 테마에 따라 장식된 방이 여럿 있으며,

모두 사치스러울 만큼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도자기, 금은으로 만든 접시, 크리스털 샹들리에,

멋진 조각들, 그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가구들까지

어느 것 하나 호화롭지 않은 것이 없다.

 

 

 

 

로비 층

 

 

 

 

로비 층

 

건물 내부에는 두 개의 무기고,

거의 2천 점에 달하는 그림 수집품,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무라노 산 크리스털 샹들리에,

금과 은으로 된 접시들, 마이센과 세브르 도자기,

흑단과 상아로 만든 조각품 등이 있다.

 

 

 

 

 

 

 

 

 

 

 

 

 

 

 

 

유리문

 

독일의 건축가가 와서 지은 만큼

독일의 최첨단 기술인 전등, 엘레베이트, 개폐식 문,

먼지를 빨아들이는 청소기 시스템 등을

접목하여 건축했다.

 

 

 

 

1층 계단

 

로비 층에서 1층으로 올라갔다.

우리나라에서는 2층이다.

 

 

 

 

1층 영광의 홀

 

우리는 왕실 가족들의

사적인 공간인 2층은 투어하지 않고

1층만 투어했다.

페키지라 하는 수 없었다.

 

 

 

 

 

 

 

흑단나무 조각상

 

이 조각상들은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서

물에 가라앉는다는

유명한 흑단 나무로 만든 것이다.

 

 

 

 

회전 계단인데

사용하지 않았다고.

 

 

 

 

영광의 홀 천정 환기 창

 

자연채광과 환기를 위해 천정을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들었다.

그 당시엔 신 기술인 전기로 열고 닫는

개폐식으로 날이 좋을 때 연다고 한다.

 

 

 

 

 

 

 

 

 

 

하얀색 조각들은 상아로 만든 것이다.

 

 

 

 

카롤 1세의 왕비 비트의 엘리사베타 흉상

 

 

 

 

초상화 그림

 

이 곳에는 다섯 명의 초상화가 걸려있는데

그 중 두 점이 클림트 작품이라고 한다.

 

 

 

 

 

 

 

1층의 바닥에서 천정까지는 16m라고

 

 

 

 

 

 

 

 

 

 

상아로 만든 하얀 조각들과 흑단나무 조각

 

 

 

 

 

 

 

아치 문 위 조각

 

펠레슈 성의 조각들은

31년간 약 400명의 조각가가

정교하게 조각했다고 한다.

 

 

 

 

 

 

 

벽면 조각

 

 

 

 

 

 

 

 

 

 

 

 

 

무기실 복도

 

 

 

 

 

 

 

 무기실

 

1903년부터 1906년까지 조성된 무기실에는

4,000점에 달하는 유럽과 동양의 무기류가 전시되어 있다.

16~17세기 독일 무기만 따로 모아놓은 방도 있는데,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유리창이 인상적이다.

 

 

 

 

 

 

 

각 가문의 문장으로 장식한 천장

 

 

 

 

 

 

 

 

 

 

 

 

 

 

 

 

 

 

 

 

 

 

 

 

 

왕관과 훈,포장

 

 

 

 

 

 

 

펠레슈 성 청동 기마상

 

이 청동 기마상은 옛날 만들어진 기마상 중

손상되지 않고 유럽에 남아있는

거의 유일한 풀 세트로

무게가 140Kg이라고 한다.

 

 

 

 

 

 

 

사람과 말 갑옷 풀 세트

 

실제로 전투시에는

말 갑옷을 포함한 무게가 많

사용하지 않고 사열식 등 의전용으로

이용한다고 한다.

 

 

 

 

마갑도 멋있다.

 

 

 

 

 

 

 

 

 

 

갑옷

 

실제로 착용했다는 갑옷인데

전투는 커녕 움직이는 자체

힘들어 보인다.

 

 

 

 

 

 

 

 

 

 

 

 

 

단두대 칼

 

400년전 독일 정치범과 귀족들

2,000여명의 목을 베었다는 단두대 칼로,

칼날이 당신의 목에 닿으면 영혼은 휴식을 취한다는

글귀가 칼날에 새겨져 있다고 한다.

 

 

 

 

의례용 보검들을 보관한 장식장

 

 

 

 

 

 

 

 

 

 

 

 

 

 

 

 

 

 

 

 

 

 

 

 

 

 

 

 

 

 

 

 

 

 

 

 

 

 

 

 

 

 

 

 

 

 

무기실의 스테인드 글라스

 

 

 

 

 카롤1세의 조각상

 

 

 

 

알현대기실 문

 

알현대기실의 문 조각은

앞은 동양 풍이고

뒤는 베니스 풍으로 조각했다.

 

 

 

 

알현 대기실에는 

베니스의 그림이 여러 점 있다.

 

 

 

 

알현 대기실의 장식

 

사람이 많아서 전체 방 모습은

찍지 못했다.

 

 

 

 

알현 대기실의 카롤1세 초상화

 

 

 

 

루마니아 국왕 카롤1세 (1839-1914)

 

근대화에 지대한 공헌을 세운

루마니아 초대 국왕 카롤 1세는

부친 쪽으로 프러시아 국왕을 배출한

호엔촐레른-지그마링겐 왕가 출신이며,

모친 쪽으로 프랑스 국왕 보나파르트 나폴레옹과

아주 가까운 친척 관계이다.

카롤 1세는 루마니아에 입성한

1866년 4월부터 군주로 인정받았으며

그해 5월 10일에 루마니아 공으로 정식 취임하였다.

루마니아가 완전한 독립국의 지위를 얻은 다음인

1881년 3월 14일에 카롤 1세는

루마니아 공에서 루마니아 왕으로 승격하여

1881년 5월 10일에 또 한 번 성대한 대관식을 치렀다.

1914년 10월 10일 시나이아의 펠레쉬 성에서 사망할 때까지

그는 루마니아의 왕으로서 소임을 다하였다.

 

 

 

 

알현 대기실의 램브란트 그림

 

다른 나라 사신이나 신하들이

왕을 알현하기 전 대기하는 장소로

금장 벽지를 사용하여

부와 권위를 나타내려 했다.

 

 

 

 

 

 

 

알현 대기실

 

 

 

 

 

 

 

알현대기실 스테인드 글라스

 

 

 

 

왕의 집무실

 

 

 

 

왕의 집무실

 

왕비가 아기를 업고 있는 모습의

초상화는 처음 본다.

서양에는 아이를 등에 업는 경우가 드물어

특이한 그림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아마 공주가 몸이 약해 그러지 않았나 싶다.

 

 

 

 

엘리자베타 왕비와 마리아공주

 

미국화가 피터가 그린

공주를 업고 있는 왕비 초상화인데

하나밖에 없는 공주가 5세때 죽었다고 한다.

 

 

 

 

카롤 1세의 왕비 비트의 엘리자베타

 

카롤 1세는 독일계 귀족이었던

비트의 엘리사베타와 혼인하였고,

딸인 마리아 공주가 어려서 죽었기 때문에,

조카인 페르디난드가 왕위를 이어받았다.

 

 

 

 

왕의 집무실의 아름다운 벽난로

 

벽난로는 거의 형식적인 것이고

실제는 중앙공급식 난방을 사용하여

숯이나 장작으로 인한 그을음이 없어

다른 성보다는 성 내부가 깨끗하다고 한다.

 

 

 

 

왕의 집무실의 도자기 장식

 

당시 대유행이덛 고가의

마이센과 세브로 도자기로 장식

 

 

 

 

결혼 17주년 기념선물

 

 

 

 

 

 

 

 

 

 

왕의 집무실

 

 

 

 

책상다리 장식

 

 

 

 

 오른쪽에는 쉴 수 있는

장의자가 있다.

 

 

 

 

왕의 집무실의 휴식공간

 

 

 

 

 

 

 

 

 

 

 

 

 

 

 

 

왕비의 조각상

 

독서를 하면서

뜨개질을 하고 있는 왕비의 상

 

 

 

 

왕의 서재

 

복층 구조인데 복층에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다고.

 

 

 

 

 

 

 

서재

 

제 1차 세계대전 참전 문서에

서명했다는 서재에는

700여권의 장서가 소장되어 있었으나

대학도서관에 기증하고

지금은 가짜 책이 장식되어 있는데

서가 뒷편으로 침실과 연결되어 있는

비밀통로가 있다고 한다.

 

 

 

 

비밀통로가 있는 책장

 

세로로 된 책장 사이가 좀 다른데

책 뒤를 밀면 왕과 시종만 아는

비밀통로가 나온다고 한다.

 

 

 

 

소회의실

 

 

 

 

 

 

 

소회의실

 

 

 

 

 

 

 

왕비의 음악실

 

 

 

 

왕비의 음악실

 

펠레슈 성에는 램브란트, 클림트 등

유럽 미술가들의 회화 작품

2,000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봄, 여름, 가을 그림

 

왕비가 겨울을 싫어해서

봄, 여름, 가을은 그렸는데

겨울그림은 없다고.

 

 

 

 

 

 

 

 

 

 

 

 

 

 

 

 

 

 

 

 

 

 

음악

 

 

 

 

음악실

 

음악을 좋아했던 왕비를 위해

피아노와 하프 등 악기와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가 인상적이다.

 

 

 

 

 

 

 

음악실의 벽

 

 

 

 

음악실의 스테인드 글라스

 

 

 

 

접견실

 

유럽왕궁 중

최초로 전기로 불을 밝힌

화려한 베네치아산 샹들리에

 

 

 

 

이탈리아 베네치아 무라노 산 상들리에

 

 

 

 

 

 

 

접견실

 

벽과 천정의 황금색이 화려하다.

 

 

 

 

 

 

 

 

 

 

왕좌

 

 

 

 

베네치아 무라노 산 거울

 

왕좌 사이 벽에 걸려있는

베네치아 무라노 산 거울

 

 

 

 

 

 

 

 

 

 

 

 

 

접견실의 그림

 

 

 

 

 

 

 

 

 

 

접견실의 화려한 가구

 

 

 

 

 

 

 

대리석 벽난로

 

중앙공급식 난방이라

형식적으로 갖추어진 벽난로

 

 

 

 

천정

 

 

 

 

천정화

 

 

 

 

 

 

 

화려한 베네치아 샹들리에

 

펠레슈 성의 베네치아 산 샹들리에와 거울 등

제품들은 배로 흑해까지 이송하고

다시 기차와 마차로 이 곳까지 운반했다 한다.

 

 

 

 

 

 

 

접견실 대리석 기둥 문

 

 

 

 

복도

 

 

 

 

만찬실

 

 

 

 

만찬실

 

 

 

 

 

 

 

 

 

 

 

 

 

 

 

 

 

 

 

 

 

 

 

 

 

 

 

 

 

 

 

 

 

 

터키 풍 연회장

 

 

 

 

터키 풍 연회장

 

카페트는

터키에서 공수되어 온 것으로

수제품이다.

 

 

 

 

터키 풍 연회장 벽장식

 

 

 

 

터키 풍 연회장 벽장식

 

 

 

 

 

 

 

터키 풍 연회장 천정

 

 

 

 

터키 풍 흡연실

 

 

 

 

 

 

 

청동색 문이 엘레베이트

 

 

 

 

 

 

 

 

 

 

 

 

 

 

 

 

 

 

 

 

 

 

 

 

 

 

 

 

펠레슈 성 극장

 

 

 

 

극장 무대

 

 

 

 

 

 

 

극장 천정화

 

 

 

 

극장에 걸려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화려한 대리석 문

 

 

 

 

베네치아 무라노 산 거울이

양쪽으로 있는 복도

 

 

 

 

 

 

 

베네치안 밀러 밑 장식장의 장식

 

 

 

 

화려하고 아름다운 베네치아 거울

 

 

 

 

베네치안 밀러

 

 

 

 

 

 

 

 

 

 

 

 

 

 

 

 

그리스식 대리석 기둥

 

 

 

 

 

 

 

1층 층계 참의 도자기

 

공식적인 공간인 1층을 보고나니

침실 등이 있는 사적인 공간인 2층과

고용인의 공간인 3층도 보고 싶었다.

그렇지만 할 수 없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렸다.

 

 

 

 

 

 

 

[참고 출처: 두산백과, 위키백과, 루마니아 왕가]

[서명이 없는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 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