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삼천포를 좋아하는
둘째 오빠부부와 함께
삼천포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하트 모양 포토존
삼천포 대교 밑에 있는
주차장 근처인데
하트 모양 포토존은
이 후에도 여러 곳에서 눈에 띈다.
삼천포는 경상남도 사천시
남부의 도심 지역(동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과거에는 삼천포시였으나,
1995년 5월 10일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당시 사천군과 통합되어 사천시가 되었다.
현재는 사천시의 핵심 지구이자 도심 지역으로,
위치는 남해 연안에 있으며
여객선과 화물선이 오가는 삼천포항이 있다.
삼천포 대교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과 모개섬 사이에 있는
다리로 교량 길이는 436m에 이른다.
섬 지역의 개발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교량 형식은 사장교이다.
통과높이는 30m이고 통과선박의 규모는 5,000톤이다.
사천시 대방동 삼천포항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연륙교인
창선, 삼천포대교를 구성하는 4개의 다리 중 하나인데,
이외에도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등이 있다.
삼천포 대교
3.4km에 걸쳐 다섯 개의 다리가 이어져
육지와 섬을 잇는다.
충무공탄신일을 기해 지난 2003년 개통된
창선, 삼천포대교는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됐다.
30년 전 남해대교와 다른 점이다.
삼천포 대교
3개의 섬을 5개의 교량으로 이었는데,
그 형식과 모양이 각기 다르다.
사장교 형식의 삼천포대교,
하로식 아치교의 창선대교,
PC박스 상자형교의 늑도대교,
중로식 아치교 형식의 초양대교 등
각각의 모양은 마치 교량 박물관을 보는 듯하여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다고 한다.
빨간 등대가 있는 방파제
오른쪽 옆으로 삼천포대교가 보인다.
삼천포대교
멀리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저 끝에도 하트 모양 포토존이 있다.
해녀와 문어그림
삼천포아가씨 뒷 모습
삼천포아가씨 노래의 유래
1960년대 부산, 마산, 통영, 여수 등지로
오고가던 연안 여객선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님을 기다리는 아가씨 마음과
삼천포항의 서정을 가슴에 담아 부르던 노래로써
연안여객선은 세월이 흘러 추억속으로 사라졌지만
그 시절 여객선을 타고 오갔던 청춘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이별,
서민들의 애환을 깊이 새긴 가요로
반야월씨가 노랫말을 짓고, 송운선씨가 금쪽같은 곡을 만들고
당시 인기 가도를 달리던 은방울자매가 노래를 불러
남쪽의 작은 항구였던 삼천포항을 전국에 알리게된 노래로써
삼천포항의 상징성과 사천시의 관광 이미지를
부각 시키기 위하여 이 아가씨 상을 세우게 되었다.
쓸쓸하게 임을 기다리는 삼천포아가씨 동상
삼천포아가씨 동상에서
삼천포 아가씨 노래가 흘러나온다.
삼천포아가씨 노래 가사
반야월 작사, 송운선 작곡, 은방울자매 노래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나를 올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
이제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에- 돌아와요 네에- 삼천포 내고향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꿈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배타면 부산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에-기다려요 네에- 삼천포아가씨는
꽃한송이 꺾어들고 선창가에 나와서서
님을 싣고 떠난 배를 날-마다 기다려도
그배만은 오건마는 님은 영영 안오시나
울고가요 네에- 울고가요 네에-삼천포 아가씨는
물고기 상 설명
물고기 조형물
상괭이, 참돔, 볼락, 전어 등
삼천포 대표 어종을 형상화한
물고기 조형물
층리가 45도 정도 기울여져 있는
해안가 모습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노산공원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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