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이푸르] 헤나 문신 체험, 카페트 상점, 차창으로 보는 자이푸르 풍경

푸른 바다. 2018. 5. 17. 14:23

자이푸르 헤나체험, 카페트 상점,

차창으로 보는 자이푸르 풍경

 

  

2017년 12월 4일 월요일

인도여행 여섯째 날

 

 

세종대왕과 장영실이 생각났던

인도의 천문대 잔타르 만타르를 보고난 뒤

거리의 노점에서

일정상에 있는 헤나체험을 했다.

헤나는 그리고 난 뒤 마를 때까지

몸에 스치거나 손대지 않아야 하는데

그 잠시동안이라도 나는 조심성이 부족한데다,

약간 알레르기가 있어 하지는 않고

다른 이들 사진을 찍어 주면서 지켜보기만 했다.

호기심으로 직접 체험을 한 일행들은

각자가 선택한 그림 문양이

보기좋게 나온 것에 흐믓해 했다.

그 뒤 헤나 문양이 부딪혀 지워질까 조심하며

다시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서 점심을 먹고는

쇼핑센타 방문 시간에 카페트 공장에 갔다.

 

 

 

 

북인도 여행 지도

델리-바라나시-카주라호-오르차-아그라-자이푸르-델리

 

북인도 여행 유네스코 세계유산

1.델리 꾸뜹미나르 유적지 / Qutb Minar and Its Monuments, Delhi (1993)

2. 카주라호 카주라호 기념물군 / Khajuraho Group of Monuments (1986)
3. 아그라 아그라 요새 / Agra Fort (1983)
4. 아그라 타지마할 / Taj Mahal (1983)
5. 아그라 파테푸르 시크리 / Fatehpur Sikri (1986)
6. 자이푸르 잔타르 만타르 / The Jantar Mantar, Jaipur (2000)

7. 자이푸르 라자스탄 구릉요새 중 암베르 요새 / Hill forts of Rajasthan (2013)

 

 

 

 

잔타르 만타르 천문대에서 나와

헤나 문신을 해주는 노점에 들렀다.

헤나 문신은 인도 사람들과 동일하게 시장이나

관광지의 가게나 길거리에서 할 수 있다.

 

 

 

 

헤나 문신 체험

 

먼저 희망하는 무늬를 선택하면

튜브에 든 헤나를 들고 능숙하게 그리는데

그림에 따라 1~4분만에 멋진 문양이

눈 앞에 나타나는게 신기했다. 

헤나 문신은 약 한시간 정도 후면 굳어 떨어지며

연갈색으로 무늬가 남는다.

지속 기한은 약 1~2주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멘디 아트, 헤나 문신

 

헤나는 아랍어로 염료 식물이라는 뜻이며

힌디어로 멘디라고 불린다.

이 식물의 염료 성분으로

몸에 문양을 새기는 것을 헤나 문신이라고 하며

약 1~2주 후에는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아름답게 치장해주는 효과도 있어

인도 여성들이 즐겨 하고 있다.

인도를 찾는 여행객들도 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이다.

 

 

 

 

헤나를 그리는 여인이

수작업으로 헤나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한번에 아주 능숙하게 빨리 그린다.

 

 

 

 

혜나 문신은 손이나 팔, 기타 몸의

원하는 부위에 문신을 그리는 것이다.

원래 문신은 타투라고 해서

살 속에 새겨 넣어 영구적으로 유지되나

헤나는 10일 조금 넘게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헤나 문신을 한 손

 

피부 표면에 붙어 있던

헤나가 모두 벗겨지고 나면

위의 사진처럼

살 속에 스며든 것만 남아 문신이 새겨지는데,

약 10일~2주까지 이 상태가 유지되다가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헤나(Henna)는 열대성 관목인

로소니아 이너미스(Lawsonia inermis L.)의

잎을 따서 말린 다음

가루로 만든 염색제를 헤나라고 한다.

 

 

 

 

 

 

 

헤나 문신 체험

 

혜나콘이라는 작은 치약 같은 것을 짜서

그것으로 원하는 그림을 그린다.

다 그리고 나면 조심해야 하는데,

젖은 상태라 손대거나 부딪히면 뭉개진다.

그래서 마를 때까지는 몸에 스치거나

손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헤나 체험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호텔로 가는 중이다.

 

 

 

 

보석 상점들

 

자이푸르는

보석가공과 판매가 주 산업 중 하나라

보석 판매점이 특히 많이 보인다.

인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판매상들이

구입하러 온다고 한다.

 

 

 

 

 차창으로 핑크시티를 본다.

 

 

 

 

이제 신호등도 없고 인도도 없는

인도의 이런 도로 풍경에 익숙해졌다.ㅋ

 

 

 

 

보조 운전사

 

장거리 운전에는

꼭 보조기사가 동행한다.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점심을 먹은 후

카페트 상점으로 가고 있다.

 

 

 

 

 

 

 

 

 

 

 

 

 

 

 

 

 

 

 

 

 

 

 

 

 

 

 

 

 

 

 

 

 

 

 카페트 상점에 도착

 

 

 

 

 

 

 

직접 카페트를 짜는 것을 보여준다.

 

 

 

 

 

 

 

 

 

 

 

 

 

실 창고

 

 

 

 

카페트를 다 짜고 나면

이렇게 세척 과정을 거친다.

 

 

 

 

세척 후 건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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