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베트남 하롱베이] 베트남 서민의 집, 하노이 가는 길

푸른 바다. 2018. 8. 31. 20:25

베트남 서민의 집 방문

하롱베이에서 하노이 가는 길

 

 

 

2017년 12월 25일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 다섯째 날

 

 

오늘이 벌써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세계 여행을 시작하면서

나이가 한 살이라도 젊을 때는 먼 곳,

동남아는 나이가 더 들면이라는

기준을 세웠었는데

먼 곳을 우선적으로 하다가

이번에 캄보디아, 베트남을 여행하게 된 것은

앙코르와트를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였다.

그 간절함도 캄보디아에서 채웠고,

하롱베이도 봤으니,

이제 마지막 일정인 하노이로 가

한기둥 사원과 바딘 광장 등을 둘러보고 나면

공항으로 가 부산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하노이 위치

 

하노이는

두 강 사이에 있는 도시라는 뜻으로

1831년 구엔 왕조에 의해 불리워졌던

이름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베트남의 첫 번째 리 왕조(1009~1225)에 의해

떠오르는 용이라는 뜻의 탕롱으로 불리우며

베트남의 수도가 되어 마지막 왕조인

구엔왕조(1802~1945)가 집권한 1802년까지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행정 중심지로 남았다.

이후 1902년 프랑스가 침략하여 지배하던 시절에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수도가 되었으며

1940년~1945년 일본점령기에도

여전히 행정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하노이 지도

 

1945년 9월 2일 베트남 민주공화국(북 베트남)이

하노이에서 독립 선언을 한 이후,

하노이는 베트남 민주공화국(북 베트남)의

수도가 되었다.

1975년 남베트남의 붕괴 이후

북베트남이 세력을 확장하여

1976년 7월 2일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이

수립되면서 하노이가 수도로 정해졌고,

2008년 8월 하떠이 성을 통합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2010년 9월 도시건설 1,000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도시이다.

 

 

 

 

하롱베이 노니 매장

 

하롱베이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노니를 파는 매장에 가는 것이다.

 

 

 

 

노니 나무와 열매

 

노니는 괌, 하와이, 피지 등

주로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감자 모양의 흰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식품 및 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주스, 분말, 차 등으로 가공하여 섭취한다.

예로부터 중국, 하와이, 타히티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노니의 열매, 잎사귀, 뿌리,

줄기, 씨 등을 약재로 사용해 왔으며,

인도네시아와 하와이에서는 전통 염색에

노니의 껍질과 뿌리를 사용한다.

 

 

 

 

노니 매장

 

 

 

 

말린 노니 열매

 

잎, 줄기, 꽃, 열매, 씨 등이

민간요법에 사용되어 왔으며,

남태평양 지역의 고대문헌에 의하면

최고의 자연치료제로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안트라퀴논, 세로토닌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작용을 돕고 통증을 줄여주며

고혈압과 암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니 열매로 담은 술

 

 

 

 

 

 

 

베트남 시골 서민 가옥

 

하노이로 가는 도중

베트남 서민이 사는 가옥을

방문했다.

 

 

 

 

출입구

 

실제로 한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집이다.

 

 

 

 

 

 

 

 

 

 

 

 

 

 

 

 

 

 

 

 

 

 

 

 

 

 

 

 

 

 

 

 

 

 

 

 

 

 

 

 

 

 

 

 

 

 

베트남 시골 서민 가옥을 본 후

휴식시간을 가지며

베트남 가이드가 준비한

코코넛과 바나나를 먹었다.

 

 

 

 

하노이로 가는 길

 

 

 

 

베트남의 신축 가옥들은

프랑스 지배를 받았던 시기가

있어서 인지 아시아보다는

유럽 쪽에 가까운 것 같다.

 

 

 

 

 

 

 

 

 

 

 

 

 

 

 

 

 

 

 

 

 

 

 

 

 

 

 

 

 

 

 

 

 

 

 

 

 

 

 

 

 

 

 

 

 

 

 

 

 

 

 

 

 

 

 

 

 

 

 

 

 

 

 

 

 

 

 

 

 

 

하노이로 가는 도중에

베트남 가이드님이 파인애플을

줘 맛있게 잘 먹었다.

 

 

 

 

또 먹고 싶은 파인애플

 

 

 

 

 

 

 

 

 

 

 

 

 

 

 

 

 

 

 

베트남의 시골인데도

상당히 잘 사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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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발췌: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