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스위스 벨린초나] 카스텔 그란데

푸른 바다. 2018. 9. 20. 11:20

스위스 벨린초나 카스텔 그란데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미소국 여행 둘째 날

 

 

오늘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투어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하여

리히텐슈타인 파두츠를 둘러 보고

다시 스위스 벨린초나에 도착했다.

교통의 중심지인 벨린초나는

알프스 산맥의 좁은 계곡에 위치하고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이태리로 향하는 관문이 되는 동시에

알프스로 향하는 첫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여행 지도

 

 

 

 

벨린초나 위치

 

 

 

 

리히텐슈타인 파두츠를 출발해

차창으로 아름다운 알프스 풍경들을 보며

약 2시간 가량 달려

스위스 벨린초나에 도착했다.

 

 

 

 

벨린초나

 

벨린초나(이탈리아어)는

스위스 남부 티치노주에 있는 도시이다.

이탈리아어 사용지역인 티치노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17,111(2007)명이며,

알프스 산맥 기슭, 티치노 강 연안에 위치한다.

로마 시대 때 건설되었고,

이후 여러 나라에 속했다가

1500년 이후 완전히 스위스에

속하게 되었다.

 

 

 

 

벨린초나

 

1798년 헬베티아 공화국

벨린초나 주의 주도가 되었고,

이후 이탈리아어 사용권역의 주로 개편된

티치노 주의 주도가 되었다.

15세기에 건립된 3개의 성곽이 남아 있으며,

2000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

 

 

 

 

 

 

 

 

 

 

산 쪽으로 성채가 보인다.

 

 

 

 

벨린초나

 

벨린초나(Bellinzona) 지역은

이탈리아로부터 알프스를 지나

북쪽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였다.

이곳을 보호하기 위하여 쌓은

카스텔그란데(Castelgrande)

카스텔로 디 몬테벨로(Castello di Montebello),

카스텔로 디 사소 코르바로(Castello di Sasso Corbaro)

3개의 고성 및 성벽은

알프스의 전략적 거점을 지키는

중세 후기 성채 모델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다.

 

 

 

 

 

 

 

 

 

 

 

 

 

 

 

 

버스에서 내려

카스텔 그란데로 가고 있다.

 

 

 

 

티치노 골짜기를 내려다보는

바위 위에 우뚝 솟은 카스텔 그란데

 

 

 

 

카스텔그란데(Castelgrande)

 

티치노 계곡을 내려다보는 바위 언덕 위에

13세기 경에 지은 성인 카스텔그란데가 있다.

이 지역 3개의 성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
카스텔그란데 동쪽 언덕에는

약 1300년 경에 지어진

성 카스텔로 디 몬테벨로가 있다.

이 두 성을 포함하여 도시를 둘러싼 성벽이 있다.

남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산 속에는

1480년 무렵 건축된 성인

카스텔로 디 사소 코르바로가 있다.

이 3개의 성과 성곽들은

200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바위 위에 우뚝 솟은 카스텔 그란데

 

BC 1세기 말 이후부터 요새화되었고

13세기까지 수차례에 걸쳐 보강,확장되면서

지금의 형태를 지니게 되었다.

13세기 당시 벨린초나의 유일한 성이었으며

14~15세기에는 구성(Old Castle),

1506년 이후에는 운성(Un Castle),

1818년부터는 성미하엘성이라고 불렸다.

19세기에는 주 교도소로 사용되었다.

 

 

 

 

카스텔 그란데

 

티치노 골짜기를 내려다보는

50m 정도 튀어 나온 암벽산에 자리 잡고 있어

바로 앞에서는 고성이 잘 보이질 않는다.

또한 북쪽 측면이 수직에 가깝고

남쪽도 매우 가파르지만 평평하고

반지름이 150~200m 정도 되는 평지여서

지형상 천혜의 요새 역할을 했다.

방어선을 연결하기 위해 1313년 세운 몬테벨로성과

티치노강까지 성벽으로 연결하였다.

 

 

 

 

 

 

 

 

 

 

 

 

 

새로 신축된 엘리베이터 통로

 

3개 성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도 가장 큰

카스텔 그란데는 최근 수복 공사를 통해

대형 주차장, 엘리베이터,

레스토랑과 박물관 등의 시설을 신축하였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

 

 

 

 

 

 

 

 

 

 

 

 

 

 

 

 

 

 

 

 

 

 

어두운 탑과 밝은 탑

토레 네라, 토레 비앙카

두개의 탑이 성벽으로 연결되어 있다.

전체 샷을 인터넷에서 가져왔다.

 

 

 

 

토레 비앙카

 

13세기에 축조된 27m의 화이트 타워

 

 

 

 

토레 네라

 

14세기에 축조된 28m의 블랙타워

 

 

 

 

카스텔 그란데의 두개의 탑을 잇는 성곽

 

벨린초나의 13세기고성 3개 중

카스텔그란데가 가장 오래된 성이며

이 성안에 있는 토레 네라와 토레 비앙카

두탑은 벨린초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스텔그란데, 카르텔로 디 몬테벨로,

카르텔로 디 사소 코르바로,

3개의 성과 마을을 둘러싼 성벽

(인터넷에서 퍼 온 맑은 날 사진)

 

 

 

 

카스텔그란데에서 찍은 2개의 성과 성곽

 

카스텔그란데의 동쪽 언덕에 있는

카스텔로 디 몬테벨로,

그리고 남동쪽 산 속에 있는

카스텔로 디 사소 코르바로 성이

안개 속에 보인다.

 

 

 

 

줌으로 당겨 찍은 사진

 

카스텔그란데 성은

쉽게 접근 가능하지만

다른 두성은 높게 떨어져 있어

접근하기 쉽지 않다.

 

 

 

 

 

줌으로 당겨 찍은

카스텔로 디 몬테벨로

 

 

 

 

카스텔그란데 성에서 바라다 본

주변 경치는 안개에 젖어 있지만

정말 아름답다.

 

 

 

 

 

 

 

 

 

 

 

 

 

 

 

 

 

 

 

 

 

 

 

 

 

 밖에서 본 성곽

 

 

 

 

 안에서 본 성곽

 

 

 

 

 

 

 

 

 

 

 

 

 

 

 

 

 

 

 

 

 

 

 

 

 

 

 

 

카스텔 그란데 성에서 내려다 본

벨린초나의 평화로운 풍경

 

 

 

 

 

 

 

개울인가?

 

 

 

 

 

 

 

 

 

 

 

 

 

 

 

 

 방어 목적인 성곽답게

견고해 보인다.

 

 

 

 

 

 

 

말을 타고 오르 내렸을

갑옷 입은 기사가 연상되는 길이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가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었으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고생할 뻔 했다.

 

 

 

 

 

 

 

 

 

 

 

 

 

 

 

 

바위 산을 뚫어

엘리베이터를 냈다.

 

 

 

 

 

 

 

 

 

 

 카스텔 그란데 성

에리베이터 출입구 앞 작은 광장

 

 

 

 

 

 

 

 

 

 

 

 

 

 

 


벨린초나 구시가지로 이동

 

 

 

 

 

 

 

[참고 발췌: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