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본 모나코 풍경
2018년 4월 2일 월요일
미소국여행 다섯째 날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친퀘테레 마나롤라 마을을 뒤로 하고
그레이스 켈리가 시집 온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모나코 공국에 도착했다.
여행지도
이정표
톨게이트
산 밑으로 모나코 풍경이 보인다.
모나코 대공 레니에 3세는
1956년 미국의 인기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와
결혼하여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모나코 대공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 대공비
모나코의 정치체제는 입헌군주제로
1949년 즉위한 레니에 3세가 38년간 통치한 이후
알베르 2세가 2005년 4월 이후 국가 수반이 되었다.
국무장관이 총리에 해당하며
프랑스와의 보호조약에 의해 프랑스가 추천,
대공이 임명한다.
의회는 단원제로서
18석은 지역구에서 8석은 비례대표제에
의하여 선출되며 임기는 5년이다.
1962년 12월 17일 도입된 신헌법에 따라
의회의 권한이 강화돼
대공과 의회가 공동으로 입법권을 행사한다.
이런 S자 코스가 많아
교통체증이 심했다.
모나코하면 자동적으로
그레이스 켈리가 연상된다.
코트다쥐르는
이탈리아의 리비에라로부터
서쪽으로 이어지고,
지중해 해안을 따라
망통, 모나코, 니스, 앙티브와 칸에
걸친 지역을 말한다.
코트 다쥐르에는
세계적인 부호들의 저택이 몰려있는데다
많은 예술가들이 작품활동을 하는 곳이라
예술과 관련된 볼거리가 많다.
모나코의 풍경
모나코는
남쪽으로 지중해에 면한 해안을 따라
길이 3㎞, 너비 500m의 땅을 국토로 하며,
바티칸시국(면적 0.44㎢)에 이어
세계 제2의 소국으로
유럽의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에 면해 있다.
모나코는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외국기업에
세금을 면제해 주는 조세천국으로 유명하고,
카지노 수입과 관광 재원으로 국가를 운영하여,
국민들은 세금이 없다.
독립국이면서도 국방권과 외교권은
프랑스가 가지며
국방권이 프랑스에 위임되어 방위 예산이 없다.
지중해성 기후로 연중 쾌청한 날씨와
수려한 풍경을 지닌 모나코는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힌다.
모나코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오락은 카지노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 모나코 왕실이
국가 재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863년 개장한 카지노는
현재까지 대성공을 거두었다.
모나코 구시가에는
중세의 탑이 아직도 남아 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궁전이 있고,
루이 14세가 모나코 공에게 증여한
대포가 즐비한 궁전 광장에는
위병이 서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또 세계적 해양 연구가였던 아르벨 1세가
1910년에 창설한 해양학 박물관이 남쪽 해안에 있고,
그 좌우에는 아프리카 식물을 이식한
성 마르틴 공원이 펼쳐진다.
관광이 주요 국가 재원이 되고 있으며,
공인된 도박장 카지노로도 유명하다.
민족구성은
프랑스인 47%, 모나코인 16%,
이탈리아인 16%, 기타 21%이며,
인구는 3만 535명(2015년 기준)으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클럽인
AS 모나코 FC의 연고지이며,
포뮬러 원 그랑프리의 수도로
포뮬러 원(F-1) 시즌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모나코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모나코는 2013년 기준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6만 4082달러에 이르는 부국이다.
일반세금이 없기 때문에
부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으며,
인구의 30%가 백만장자이다.
[참고 발췌: 두산백과,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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