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2018년 4월 3일 화요일
미소국여행 여섯째 날
생 폴 드 방스에서
약 40분 이동하여 칸 영화제로 친숙한
코트다쥐르의 휴양지인 칸에 도착했다.
칸은 1815년 엘바 섬에서 탈출한
나폴레옹이 상륙한 곳이다.
그리고 2011년 이곳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렸다.
여행 지도
생폴 드 방스를 떠나
칸으로 향했다.
반가운 기아자동차
반가운 현대자동차
칸
니스 남쪽 26km 지점에 위치하며,
니스와 함께 코트다쥐르
(지중해에 면한 해변지대)의 피한, 피서지이다.
겨울철에도 10℃ 안팎의 기온을 나타내기 때문에
종려나무 등 아열대 식물이 많이 자란다.
중세에는 작은 마을에 지나지 않았으나
19세기에 해수욕장으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제2제정(나폴레옹 3세의 통치시대) 이후
대규모 호텔이 건립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1946년 이래 해마다 깐느 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칸
프랑스 남쪽
지중해 연안에 있는 도시인 칸은
그리스 시대부터 갈대가 우거진 해안이었는데
지명은 여기에서 유래하여 '갈대'라는 뜻이다.
종려나무
칸
칸 시의 서쪽 끝 구릉 위의 구시가에는
노트르담 드 레스페랑스 교회(16∼17세기)가 있고
구릉 동쪽에는 요트가 떠다니는 항구가 있다.
이곳에서 해안을 따라 6km쯤 되는
크루아제트 산책로가 뻗어 있으며,
연변에 호텔들이 늘어서 있다.
칸
제강, 조선, 직물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으며
시의 배후지에는 화초류 재배가 활발하여
크루아제트 산책로에서는
매일 아침 꽃시장이 선다.
칸의 도로에는
영화제의 상징인 종려나무가
늘어서 있어 운치를 더한다.
래디슨 블루 호텔
임권택, 전도연, 박찬욱 등
한국 영화인들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칸은 우리에게 친숙한 도시이다.
코치(버스)에서 내려
칸 영화제가 열리면 계단에
레드 카펫이 깔리는
팔레 데 페스티발로 향해 가고 있다.
칸 영화제가 열리면
최고급호텔들에
스타들로 가득 차게 된다.
카지노
매년 5월 칸 국제 영화제의 주행사가
열리는 팔레 데 페스티발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고급 상점, 명품 숍, 레스토랑,
미술관 등이 들어서 있다.
스타들의 핸드 프린트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배우의
동판으로 된 핸드 프린트
스타들의 핸드 프린트는
부산에서도 보고
미국 로스엔젤레스
헐리우드에서도 보았다.
미국 여배우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
조금 더 가면
목적지인 팔레 데 페스티발이다.
팔레 데 페스티발
(Palais des Festivals et des Congrès)
칸에 있는 대규모의 회장으로,
칸 영화제가 열리는 곳이다.
여기 계단에 레드 카펫이 깔려 있다는데
현재는 공사 중이라 보이지 않는다.
현재 모습
레드 카펫이 깔린 본래 모습
(퍼 온 사진)
왕인 모양인데
검색에 필요한 이름에
하필 줄이 쳐져 있어 찿지를 못했다.
조르주 퐁피두 (1911-1974)
프랑스의 제5공화국 2대 대통령프랑.
1944년에 드골 임시 정부에 참여,
1946년에 실업계에 투신하여 은행 총지배인을 역임하였다.
그 후, 1958~59년에 드골 내각 관방 장관을 역임하고,
실업계에 돌아갔다가 1962년에 수상에 취임,
1965년 드골 대통령 사망 후 대통령 당선, 취임했다.
외교면에서는 드골의 자주 노선을 계승하였으며
내정에서도 경제 성장률을
연 6% 이상 높이는 등 치적을 쌓았다.
곳곳에 핸드 프린트가 있다.
이탈리아 여배우 소피아 로렌
하녀, 두 여인, 엘시드
해바라기, 홍콩에서 온 백작부인
프랑스 배우 장 폴 벨몽드
볼사리노
프랑스 영화계의 양대산맥이었던
알랭 들롱과 장 폴 벨몽드
미국 여배우 맥 라이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영국 출생의 미국 여배우 줄리 앤드류스
사운드 오브 뮤직,
메리 포핀스, 밀애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
툼레이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미국 여배우 조디 포스터
택시 드라이버,
피고인, 양들의 침묵
미국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록키, 람보
미국 배우 잭 니콜슨
뻐꾸기 둥지 위를 날아 간 새,
샤이닝, 어 퓨 굿 맨
스타워즈의 광선 검에서
한 아이가 사진을 찍길래 한 컷
거리에 있는
여자 화장실을 이용하고
계속 버스가 있는
주차장으로 걸어갔다.
HOTEL SPLENDID
성벽으로 둘러싸인 성이 보인다.
국기가 있는 쪽은 박물관이고
시계탑 쪽은 교회라고 한다.
박물관
교회
시청건물
칸 항구
멋진 요트
이제 버스를 타고
엑상 플로방스로 떠난다.
칸 해변을 마음으로 아듀...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가 내리는 칸 바닷가를 감상하며...
엑상 플로방스에 도착해
저녁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을 향해 가고 있다.
레스토랑 인근 거리
Hotel BirdY
입구 문
리셉션
객실
호텔 이름이 새더니
쿠션에 새가 수 놓아져 있다.
아침에 객실에서 내다 본 풍경
풀장
여행 내내 타고 다닌 코치
[참고 발췌:두산백과, 세계지명 유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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