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개황

푸른 바다. 2021. 2. 28. 14:12

오스트레일리아(호주) 개황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이다.

오세아니아 남동쪽 남태평양상에 있는

영국 연방에 속한 국가로,

국가원수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며,

실질적으로 연방총독이 국가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지도

 

오세아니아 남동쪽

남태평양의 동경 113˚ 9'~153˚ 39',

남위 10˚ 41'~43˚ 39'에 자리해 있고,

동쪽은 산호해(Coral Sea)와 태즈먼해(Tasman Sea),

서쪽과 남쪽은 인도양,

북쪽은 티모르해(Timor Sea)와 접경

 

 

 

 

 

 

 

호주국기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기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당시인

1901년에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이후 1909년에 제정,

1953년에 현재의 디자인으로 수정됐다.

국기의 왼편 위쪽에 보이는 영국 국기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가 전통적으로

유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영국 국기 바로 아래에 있는 7각의 큰 별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구성하는 6개의 주와

기타 영토를 의미하며,

국기 오른쪽에 위치한 5개의 별은

남반구에서만 볼 수 있는 남십자성 별자리를 뜻한다.

 

 

 

호주지도

 

오스트레일리아의 크기는

한반도 크기의 약 35배인 7,741,220㎢로서

전체 해안선의 길이는 36,735km,

동서의 길이 약 4,000㎞, 남북의 길이 약 3,680㎞이다.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본토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크기가 비슷하다.

전체 면적으로 살펴봤을 때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나라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단일 대륙으로써는 가장 작은 크기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가형태는

입헌군주제이고,

정부형태는 의원내각제(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다.

오랜 세월 영국의 식민지 상태였다가

1901년 1월 1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세웠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는 캔버라이다.

캔버라는 1913년에 수도로 선정되었고,

약 36만 명이 거주한다.

수도 캔버라를 기준으로 한국과

1시간의 시차(섬머 타임에는 2시간)가 있다.

 

 

 

2013년 5월 기준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구는 2,302만 1,626명이고,

민족은 앵글로색슨족이 80%,

그 밖의 유럽과 아시아계가 18%,

원주민(Aborigine) 및 기타 인종이 2%로 구성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공용어는 영어이다.

그리고 원주민어(수백의 방언)도 쓰인다.

 

 

 

종교는

천주교(25.3%), 영국 성공회(17.1%),

불교(2.5%), 이슬람교(2.2%) 등이다.

 

 

 

초등교육 6년과

중등교육 총 9년간은 의무교육이며,

학제는 초등교육,중등교육,고등교육(3년),

대학(3~4년) 구성되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2011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1조 4882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은 6만 4477달러이다.

화폐 단위는

오스트레일리아달러(AUD)이며,

2012년 6월 기준 1오스트레일리아달러(AUD)는

0.99미국달러(USD)이다.

 

 

 

전반적으로 온화한 대륙성 기후로

8개 주 및 테리토리 전체에 걸쳐 다양하다.

대부분의 지역이 사계절이 뚜렷하고

서부 지역 40% 및 북부 지역 80%는 열대성,

나머지 지역은 온대성 기후로

북부의 열대 지방은 건기와 우기가 있다.

호주의 계절은 북반구의 계절과 반대로

12월~2월은 여름, 3월~5월은 가을,

6월~8월은 겨울, 9월~11월은 봄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전체 대륙 중 30%가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형은 오래되었고,

대륙의 평균 해발은 300m 이하의 평탄한 대지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높은 곳은

해발 2,228m의 코시우스코 산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오랫동안

다른 대륙들과 분리되어 있었다.

따라서 다른 대륙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동물과 식물들이 많이 진화하여 분포하고 있다.

동물 가운데 대표적인 것들은

캥거루, 코알라, 웜뱃, 듀공, 포섬, 오리너구리 등이 있고,

특이한 새로는 에뮤, 바우어새,

물총새의 일종인 쿠카부라 등이 서식한다.

특이한 식물로는 유칼리나무(고무나무),

아카시아의 일종인 워틀 등이 있다.

 

 

 

1788년 1월 26일

아서 필립 함장의 인솔 아래 영국인들이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처음 도착한 것을 기념하여

1월 26일을 오스트레일리아 건국 기념일로 삼고 있다.

 

 

 

전체적인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나,

교통비, 외식비는 한국보다 비싸고

식료품은 저렴한 편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바 있으며,

1961년 한국과 수교 이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인권 등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치, 외교, 경제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면서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거주하는 한국 교민은 2011년 기준

약 13만 명(유학생 약 3만 명 포함)이다.

2006년에 실시된

오스트레일리아 인구조사 결과,

현재 전체 한국인 교민 가운데 약 63%가

시드를 중심으로 한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브리즈번, 퍼스, 멜버른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국인 교포들이 살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광활한 국토(한반도의 약 35배)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서

국민들이 높은 생활수준을 향유하고 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비경쟁적 사회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개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이고,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려는 평등주의 사상이 강하다.

유럽계 백인만을 선호하던 백호주의가 폐지된 이후

오스트레일리아는 다민족·다문화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통적으로 유럽 편향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총 26건

 

오스트레일리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총 20건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 (자연, 1981년)
  • 윌랜드라 호수 지역 / (복합, 1981년)
  • 카카두 국립공원 / (복합, 1981년)
  • 로드 하우 제도 / (자연, 1982년)
  • 태즈메이니아 야생지대 / (복합, 1982년, 1989년 확장)
  • 곤드와나 열대우림 / (자연, 1986년, 1994년 확장)
  • 울루루 카타 추타 국립공원 / (복합, 1987년, 1994년 확장)
  • 퀸즈랜드 열대 습윤 지역 / (자연, 1988년)
  • 샤크 만 / (자연, 1991년)
  • 프레이저섬 / (자연, 1992년)
  • 오스트레일리아 포유류 화석 보존지구 / (자연, 1994년)
  • 매쿼리섬 / (자연, 1997년)
  • 허드 맥도널드 제도 / (자연, 1997년)
  • 블루마운틴 산악 지대 / (자연, 2000년)
  • 푸눌룰루 국립공원 / (자연, 2003년)
  • 왕립 전시관과 칼턴정원 / (문화, 2004년)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 (문화, 2007년)
  • 오스트레일리아 교도소 지역 / (문화, 2010년)
  • 닝갈루 해안 / (자연, 2011년)
  • 버즈 빔 문화경관 / (자연, 2019년)

 

오스트레일리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총 6건

  • 마보 사건 소송 관련 문서 / (기록, 2001년)
  • 오스트레일리아의 죄수 기록 / (기록, 2007년)
  • 켈리 갱 이야기(1906) / (기록, 2007년)
  • 퀸즐랜드노동당의 대국민 선언서(1982년 9월 9일) / (기록, 2009년)
  • 시드니 항구 경관을 찍은 초대형 네거티브 유리원판 / (기록, 2017년)
  • 제임스 쿡의 인데버호 항해일지 / (기록,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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