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아원고택
2018년 5월 20일
아원은 경신년에 지어진
경남 진주의 250년 된 한옥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종남산 산자락 아래
오성마을로 옮겨 이축한 한옥이다.
종남산의 능선을 품고 있는 아원고택은
한옥과 현대식 건물의 조화를 잘 매치해
갤러리와 고택이 합쳐져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갤러리에서 고택으로 올라오는 계단
갤러리에서 지상(2층)으로 통하는
계단을 올라오면 아원고택을
볼 수 있다.
만휴당 건물
아원은
한옥 스테이도 운영하고 있으며,
갤러리 카페와 고택 관람은 당일치기
여행코스로도 아주 괜찮다.
소쇄문
만휴당의 소쇄문을 지나 걸어 나가면
옛날 선비들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풍류를 즐겼다는
연하당이 나온다.
아원고택 연하당
고택 스테이 연박(하루 제외)을 할 때에는
아원고택 관람시간인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관람객들이 있어서 객실 외부 관람을
하는 점 꼭 확인하고 숙박을 해야한다.
안채(설화당)와 사랑채(연하당)
경신년에 지어진
경남 진주의 250년 된 한옥 고택을
그대로 옮겨 온 사랑채와 안채
안채(설화당)와 사랑채(연하당)
안채와 사랑채 모두 각각
방 2개짜리 독채 스테이로 운영되고 있다.
사랑채 방2, 욕실1, 누각마루
안채 방2, 욕실1
사랑채 연하당
"안개와 노을이 있는 곳"
연하당은 250년 된 한옥을 경남 진주에서
이축하여 그 구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단아한 연하당의 처마 끝을 통해 보는
대나무 숲에 부는 바람 소리는 운치를 더 해준다.
대나무 숲
사랑채 연하당 대청마루에서
내려다 본 풍경
사랑채 연하당에서 내려다 보면
천지인 만휴당이 보인다.
(아원 홈피 사진)
안채 앞에 있는 연못
안채 앞에 있는 연못
이 나무 뒤에 안채가 있다.
안채 설화당
"이야기가 있는 곳"
관람객이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는 한옥이다.
(단 숙박객이 있는 공간은 제외)
누마루에 앉을 수도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앉을 수도 있다.
안채 설화당
"이야기가 있는 곳"
(아원 홈피 사진)
설화당 옆 콘크리트 건물은 별채인 천목다실로
연하당과 설화당 사이에 숨겨져 있는
미니멀한 누드콘크리트 모던하우스로
별채 A,B 2개에 각각 방 1, 다실 1, 욕실 1이 있다.
안채 설화당 마루에서
내려다 본 모습
(아원 홈피 사진)
경남 진주 250년 고택 이축
안채 방2, 욕실1
옆 한옥은 사랑채,
사랑채 밑의 한옥은 만휴당
천지인 만휴당
"만사를 제쳐놓고 쉼을 얻는 곳"
천지인 만휴당도
스테이로 운영되는 객실이다.
천지인(안방) 방1, 욕실1
천지인(건너방) 방1, 욕실1
천지인(다도방) 다실
만휴당 서까래
천지인-만휴당 다실
"만사를 제쳐놓고 쉼을 얻는 곳"
스테이로 운영되고 있지만
지금은 체크아웃 했는지
일반인인 우리가 대청마루에서
쉴 수 있다.
만휴당의 대청마루에 앉아 있노라면,
종남산이 사계절의 풍경을 보여준다.
한옥 대청마루에 편안히 앉아
이런 경치를 보고있다.
아원고택의 포토존이다.
갤러리 천창의 지붕이다.
밑을 보면 갤러리가 보인다.
우리 고유의 전통 한옥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건축을 자랑하는
미술관과 생활관이 공존하고 있다.
이 만휴당은
2011년 JTBC 창사특집 드라마
‘발효가족’ 촬영지라 한다.
밑에 보이는 한옥은 소양고택이다.
아원고택에서 4~5분 정도
걸어가면 소양고택이 나온다.
소양고택 플리커 북 카페
밑으로 주차장이 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 완주군] 소양한옥 플리커 북카페 (0) | 2021.05.06 |
---|---|
[전북 완주군] 소양고택, 두베카페 (0) | 2021.05.06 |
[전북 완주군] 아원 갤러리, 카페 (0) | 2021.05.05 |
[전북 완주군] 토끼방앗간 공방 (0) | 2021.05.02 |
[전북 완주군] 파란시간 주택과 화심두부 식사 (0) | 2021.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