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전북 완주군] 소양고택, 두베카페

푸른 바다. 2021. 5. 6. 20:41

완주 소양고택, 두베카페

 

2018년 5월20일

아원 갤러리와 아원고택을

둘러보고 소양고택에 왔다.

아원고택에서 소양고택까지는

걸어서 몇 분 안 걸린다.

소양고택에는

두베카페, 플리커 책방이 있다.

 

 

 

아원고택에서 소양고택으로 가는 중

 

 

 

 

 

 

소양고택

 

오성 한옥마을에 위치한 소양고택은

고창과 무안에 있던

130년 된 고택 3채를 해체하여

소양면에 이축한 한옥이다.

문화재장인들의 손길로 복원된 소양고택은

한옥 문화체험관으로 한옥스테이가 가능하다.

 

 

 

소양고택은

두베카페도 같이 운영 중이며

천연 발효 오디스무디,

레인보우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주변에 송광사, 운일암 반일암 계곡,

대아수목원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소양고택의

소쇄문(행랑채)이 보인다.

 

 

 

담장 밑에 핀 노란 장미

 

 

 

 

 

 

 

 

 

 

 

 

 

 

 

 

 

 

 

 

 

소양고택

 

전북 고창과 전남 무안의 철거 위기에 놓인

100년과 180년된 고택 3채를

문화재 장인들이 해체 후 이 곳 종남산 자락으로

옮겨와 복원한게 소양고택이다.

한옥 체험관과 한옥스테이로 이용된다.

 

 

 

 

 

 

소쇄문(행랑채)

 

북 고창군 아산면 대동리542에서

이축한 100년이 넘은 전통한옥의

소쇄문(행랑채)이다.

현재 행랑채는

사무실과 차실로 운영되고 있다.

 

 

 

사랑채 (왼쪽)와 안채 (오른쪽)

 

숙박객이 있는지

고택으로 가는 길은 모두

폐쇄되어 있다.

 

 

 

사랑채

 

사랑채와 소쇄문(행랑채)은

전북 고창군 아산면 대동리542에서

이축한 100년이 넘은 전통한옥이다.

일제 강점기 시기에 기업가, 사회 활동가이자

고창의 거부였던 홍종철씨의 생가이다.

홍씨 집안의 땅을 거치지 않고서는

고창을 지나갈수 없을 정도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부자로 살면서도

많은 기부금과 전답을 희사하여

마을에서 인망이 높았다고 한다.

 

 

 

사랑채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고풍스러운 건물로

자연석을 쌓아 만든 기단 위에

‘ㄱ’자형태로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사랑채는 100년이 넘은 나이테가

멋스러운 두툼한 원기둥이 지붕을

떠받치고 있으며

팔작지붕과 맞배지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한옥이다.

 

 

 

사랑채

 

사랑채의 양끝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관조할 수 있는

누마루가 있으며

전면 5칸과 측면 2칸은

마루가 설치되어 있어 각각의 방으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안채

 

소쇄문에서 정면으로 위치한 안채는

전남 무안군 원호리에서 이축한 180년된

‘ㅡ’자형태의 6칸 한옥으로

무안의 조선시대 마지막

고을 원님이 기거했던 관사였다.

 

 

 

안채

 

소방도로의 신설로 철거할 위기에 놓였던

이 고택은 근래까지도 그 후손들이

살고 있었기에 보존상태가 완벽했다.

사각기둥과 단아한 지붕선,

세월을 가늠케하는 한옥문과 넓은 대청마루 등

사랑채와 대조적인 매력을 지닌

우리의 전통한옥이다.

 

 

 

안채

 

안채는 안방과 건넌방 그리고 대청마루가

전체적으로 'ㅡ'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너방과 안방 사이에 2칸 규모의

넓은 대청마루가 놓여있으며

대청마루의 전면은 앞산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8개의 들창으로

멋스러운 전통양식을 보여주고

뒷벽에는 판문(당판문)을 달아

뒷 정원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소양한옥 담장을 끼고

두베카페의 파라솔이 놓여있다.

 

 

 

소양고택의 바로 옆에

두베카페가 있다.

 

 

 

두베(DUBHE)는

북두칠성 국자의 첫번째 별로

7개의 별 중 가장 밝은 별의 이름이다.

 

 

 

1층과 2층 넓고 크다.

 

저 돌 징금다리가

두베카페의 포토존이다.

한옥 스테이 후 조식을

이 곳 두베카페에서 제공한다.

 

 

 

 

 

 

 

 

 

 

 

 

 

 

 

 

 

 

한옥마을 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옛스런 모습 속에

현대적인 감각이 함께 하는

두베카페

 

 

 

 

 

 

 

 

 

담장과 어울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주차장과 가까운

플리커 책방으로 향했다.

 

 

 

오성 한옥마을은

종남산과 위봉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마을로

소양고택뿐만 아니라 20여 채의 한옥들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