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2일째
서유럽 여행 일정중 첫날을 히드로 공항 인근 호텔에서 보냈다.
시차 장애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아침일찍 호텔 부근을 산책 했는데,
그렇게 와 보고 싶었던 브론테자매와 오스틴의 나라에
현재 있다는게 믿기지 않아 온 몸으로 영국을 느끼며 둘러 보았다.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
유럽에서의 첫날밤을 묵었던 호텔
일찍 일어나서 호텔 인근 산책
작은 개울에 오리 가족이
평화롭게 헤엄을 치고 있었는데 보이지가 ...
영국의 국회의사당과 빅벤으로
널리 알려진 시계탑을 강 건너편에서 구경했다.
국회의사당은 웨스트민스터 궁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런던의 템즈강 북쪽에 있으며
정부청사들이 있는 화이트홀과 가깝다.
빅 벤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궁전(국회의사당) 동쪽 끝에 있는 시계탑으로
본래는 그 시계탑 내부의 거대한 종에 대한 별칭이다.
시계탑 4면에 붙은 시계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현재는 보통 시계탑 전체를 가리키며, 빅토리안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시계의 4면 모두에는
'오 주여, 우리의 여왕 빅토리아 1세를 지켜주소서'라는
글이 라틴어로 쓰여 있다 한다.
램버스다리
국회의사당으로
건너가는 다리는 빨강색의 상원다리(귀족, 원로원)와
녹색의 하원다리(국민이 뽑는 의원)로 2개가 있는데
국회의사당의 양쪽에 자리잡고 있다.
빨간다리는 램버스다리, 녹색다리는 웨스트민스터다리라고 불리우는데
웨스트민스터다리에 처음으로 가로등이 생겼다고 한다.
템즈강은 흙탕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타워 브릿지
타워 브릿지는 런던의 상징과도 같은 유명한 다리로,
다리의 가운데는 1주일에 1번 정도 열린다고 한다
런던 시청
The Egg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런던 시청은
영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건축가 노만 포스터의 역작이다.
독특한 디자인(모티브는 강가의 자갈)과 함께 내용면에서는 풍부한 공간성,
기능면에서는 환경친화적 측면이 매우 강조 되어
창문의 개폐를 이용해 환기를 시켜 여름에도 냉방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한다.
평일에는 1층과 2층 갤러리만 입장 가능하고 시의회 회의 장면도 직접 볼 수 있다.
건물 안의 나선형 계단이 멋지다는데 들어가보지 않아 확인은 못해 봤다.
매달 첫째 주말에는 9층 전망대를 개방해
타워브리지와 템즈강 주변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벨파스트호
제2차 세계대전 때의 순양함으로
1943년 노스케이프 전투,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하였으며,
1950∼1952년에는 한국전에도 사용되었다.
왕립전쟁박물관 산하에 있으며 1971년 10월부터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
주로 벨파스트호의 활약상과 왕립 해군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전시한다.
런던 템즈강변에 위치한 산책로
램버스브리지와 타워브리지 사이를 말하며
여왕이 걸었던 곳이라 하여 퀸즈 워크라 이름지어졌다 한다.
코치(관광버스)를 타고 뒷 좌석에 앉아 찍은 타워 브릿지
배가 다리를 지나갈 때 간선도로의 가동부분을 열어두며,
그 위로 보행자 통로를 만들어 배가 지나갈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다리를 건널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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