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에서의 식사

푸른 바다. 2010. 5. 13. 18:47

 

피렌체에서의 식사

 

 

식당에 들어 가자 나를 맞아 주었던건

다비드상 모조품이었다.

피렌체에서 네번째 보는 다비드상이었다.

 

첫번째는 미켈란젤로 언덕에 있던 청동 다비드상이고

두번째는 시뇨리아 광장의 다비드상,

세번째는 내가 산 기념품인 냉장고 마그네틱인 다비드상,

그리고 네번째가 이 식당의 다비드상이다.

그때 왠지 꿈에서 다섯번째로 다비드상을 볼것 같은 예감이 들었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포스팅하는 이순간

 꿈을 꾸었는지, 안 꾸었는지 생각이 도통 나지 않는다.

 

피렌체 식당 현관 앞에 놓인 다비드상 모조품

  

식당 홀 전경

 

과일들

 

우리가 먹을 메뉴에 포함되지 않아 맛 보지 못한 케잌

 

 

와인셀러

 

와인병

 

생수병

 

샐러드

 

 

맛은 별로였던 토마토 스파게티

 

고기찜

 

반가웠던 오렌지

 

르네상스적인 (? ㅋㅋㅋ) 식당 천정화

 

식당 천정화가 유별나 다들 천정을 쳐다 보느라 잠시 침묵이...

 

오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