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서의 식사
식당에 들어 가자 나를 맞아 주었던건
다비드상 모조품이었다.
피렌체에서 네번째 보는 다비드상이었다.
첫번째는 미켈란젤로 언덕에 있던 청동 다비드상이고
두번째는 시뇨리아 광장의 다비드상,
세번째는 내가 산 기념품인 냉장고 마그네틱인 다비드상,
그리고 네번째가 이 식당의 다비드상이다.
그때 왠지 꿈에서 다섯번째로 다비드상을 볼것 같은 예감이 들었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포스팅하는 이순간
꿈을 꾸었는지, 안 꾸었는지 생각이 도통 나지 않는다.
피렌체 식당 현관 앞에 놓인 다비드상 모조품
식당 홀 전경
과일들
우리가 먹을 메뉴에 포함되지 않아 맛 보지 못한 케잌
와인셀러
와인병
생수병
샐러드
빵
맛은 별로였던 토마토 스파게티
고기찜
반가웠던 오렌지
르네상스적인 (? ㅋㅋㅋ) 식당 천정화
식당 천정화가 유별나 다들 천정을 쳐다 보느라 잠시 침묵이...
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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