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북유럽여행 제 7일째 식사

푸른 바다. 2013. 9. 17. 09:24

북유럽여행 제7일째 식사

 

 

 

 

 

오늘 스웨덴에서의 식사는

스웨덴 왼쇠핑 퀄리티호텔의 조식 뷔페를 시작으로,

스톡홀름에서 스웨덴인에게도 유명한 한식당 남강회관에서

김치찌게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곤 스톡홀름에서의 일정을 다 마치고

라트비아 리가행 실자라인의 탈린크에 승선해

 뷔페에서 같이 동석한 노부부와 재미있게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저녁식사를 마쳤다.

 

 

<스웨덴 왼쇠핑 퀄리티호텔의 조식 뷔페>

 

 

 

 

 

 

 

 

 

 

 

 

 

 

 

 

 

 

 

 

 

 

 

 

 

 

 

 

Skinka

 

Lantkorv

 

         Salami   

 

 

 

 

 

 

 

 

 

 

 

 

 

 

 

 

 

 

 

 

 

 

 

 

 

 

 

 

 

<스톡홀름 남강회관에서의 점심식사>

 

 

 남강회관은 스톡홀름에서 한식으로 유명한 곳으로

많은 스웨덴인들이 한국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김치 리필을 했더니 1유로 내란다.

북유럽여행 중 한식당과 중국식당을 몇군데 가 봤지만

리필을 해서 돈을 더 달란 곳은 이 곳 밖에 없었다.

중국식당에서는 요리는 리필을 안하고 밥만 리필 했지만...

 

김치찌게

 

 

김과 명태포는 옆자리에 앉으신 분이 주신 밑반찬으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여행 중 가 본 식당 중 제일 괜찮았던 밥

 

 

 

화장실

 

 

 

< 라트비아 리가행 크루즈 탈린크 뷔페에서의 저녁 식사>

 

 

 

 

 

 

스웨덴의 스뫼르고스보르드는

여러 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차려놓고 원하는 만큼 덜어 먹는

스웨덴의 전통적인 식사 방법을 말한다.

 

 

옛날 바이킹들은 한 번 출항하면 오랫동안 배 안에서 생활하며

소금에 절이거나 말린 음식을 먹어야 했다.

 그래서 고향에 도착하면 여러 가지 신선한 음식을 가득 차려 놓고 덜어 먹었는데,

 이것이 발전한 형태가 스뫼르고스보르드이다.

이는 오늘날 뷔페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스뫼르고스보르드는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사이에는 스웨덴의 상류층에서 즐기던 요리였다.

상차림의 한가운데에 아콰비트라는 술을 같이 놓았기 때문에

아콰비트 뷔페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전통적인 스웨덴의 스뫼르고스보르드는

차갑고 뜨거운 음식 둘다가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청어, 연어, 장어 등의 차가운 생선 요리로 시작해서

 다른 차가운 음식을 먹다가, 

 스웨덴식 미트볼인 셰불라르와 또 다른 스웨덴의 별식인

얀손의 유혹(감자와 안초비 등을 넣고 오븐에 구운) 등과 같은 뜨거운 음식들을 먹는다.

  후식은 스뫼르고스보르드에 포함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