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 빌뉴스] 구시청사와 광장, 카지미에라스 성당, 바실리안 문과 성삼위일체 성당, 성령교회, 성 테레사 성당, 새벽의 문,성모마리아 교회

푸른 바다. 2013. 10. 3. 08:42

 

구 시가지

 

 

 

 

구시청사와 광장, 카지미에라스 성당, 바실리안 문과 성 삼위일체 성당, 

성령교회,  성 테레사 성당, 새벽의 문, 성모 마리아 교회

 

 

 

구 시청앞 광장 분수대

 

 

구 시청사 앞에서 보는 광장

 

구시가의 중심인 필리스(필리에스)거리  끝에 있는 구 시청사광장은

 

 

 빌뉴스시의 상업 중심지였고

 박람회나 콘서트를 비롯한 주요한 행사의 중심지다.

 

 

구 시청사 광장

 

구시청사는 16세기 초반부터 이 자리에 있었으나,

 고전주의 양식의 건물 외관은 1785~1799년 사이에 완성되었다.

현재 갤러리와 관광사무소로 사용되고 있다.

 

고전주의 양식 외관의 구 시청사

 

1432년 고딕양식으로 지은 시청광장의 시청사는 여러번의 개보수를 거쳐

1799년 현재의 네오클래식 양식으로 완성되었지만 아직도 고딕식 장식들이 많이 남아있다. 

 오늘날 이곳은 미국의 부시대통령과 영국의 엘리자베스여왕등

외국의 중요한 인사가 다녀가는 상징적인 장소이기도하다.

 

 

네오클래식양식의 빌뉴스 시청사

 

 구 시청사 현관 위에 있는 빌뉴스시의 상징

 

 

구 시청사 앞에서

 세계 최고의 명품 샴페인인 프랑스의 G.H. Mumm(멈)이

행사를 하고 있다.

 

G.H. Mumm(멈)

 

Mumm 의 붉은 리본 샴페인

 

샴페인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샴페인을 손 꼽는다면

 단연 "Mumm Cordom Rouge"이다.

프랑스인들은 본인의 일생에서 가장 기억하고 싶은 순간, 또는 브런치부터 간식, 파티에서 까지

모든 일상에 "Mumm"을 잔에 따르고 건배를 청한다

1875년  Mumm Cordom Rouge 가 탄생되고,

 전세계 샴페인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는 Mumm 라벨의 붉은 리본은 

프랑스 최고의 명예훈장인 "Legion d' Honneur" 를 상징하는 것으로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동시에 끊임없는 도전과 모험,

경이로운 업적을 축하하는 Mumm 샴페인의 이상을 상징하고 있다.

"Legion d' Honneur" 의 상징을 담은 Mumm 의 붉은 리본은

이제 전세계 샴페인의 상징이자 대표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다.
[출처 lcm58님 블로그]

 

 G.H. Mumm(멈)의 시음회가 열리고 있다.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차이점은 샴페인은 Champagne(샹파뉴)의 영어 발음으로,

 술의 종류를 일컫는 일반명사가 아니라 고유명사로

 지식재산권에도 등록된 상파뉴 지역에서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는 단어다.

 즉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발포성 와인만을 샴페인이라고 부르며

다른 곳에서 나는 발포성 와인은 스파클링 와인이 정확한 표현이다.

[출처: 키미님 블로그]

 

 

저 높은 크레인 끝에

 

 

 배 모양의 구조물(간이 레스토랑)에 사람들을 싣고 끌어 올려

 


그 간이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들이 초청된 사람들에게

멈 샴페인을 제공하고 있다.

 

  G.H. Mumm(멈)사의 로고가 구조물 밑에 보인다.

 

 

 쳐다보느라... ㅋ

 

 

 

 

 

 

 

 

 

 

성 카지미에라스 (캐시미르)기념성당

 

1604년에 지은 이 성당은 빌뉴스에서 가장 오래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왕관 모양의 검정 탑은 러시아 정교회로 쓰일때 새롭게 세워졌다.
리투아니아 대공작이었다가 폴란드에서 왕이 되었던 요가일라의
아들이자 성인이 된 카지미에라스 기념성당이다.

 

 

왕관모양 탑은 러시아 정교회로 쓰일 때 세워졌다.

 

성 카지미에라스 (캐시미르 )기념성당

 

 로마카톨릭 성당, 러시아 정교회 성당을 거쳐 프랑스군 진입시에는

 성당 한쪽이 감옥과 식품창고로 쓰였고,
1961~1988년 소련 시절에는

종교의 불필요성을 교육시키는 무신론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

 

 성캐시미어 성당의 파사드

 

1604년에 예수회 수도자가 창건한 성캐시미어 성당의 전면은

창건 당시에는 바로크 양식이었지만,
19세기에 네오클래식 양식의 요소를 첨가해 다시 고쳤다. 

 

 

 

빌뉴스 구시가지는 기독교 건축물의 전시장이라 한다.

로만 가톨릭뿐 아니라 러시아 정교회, 독일 루터교, 유대교 시나고그 등

기독교와 관련된 건축물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세계 2차대전 전까지

북방의 예루살렘이라 할 정도로 유대인이 게토를 이루며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 95%가 처형되어 이젠 종적도 없단다.

 

바로크 양식의 아치문인 바실리안 문

 

문 안으로 들어가면 오래되고 낡은 성 삼위일체 정교회 성당이 있다.

 

후기 바로크 양식의 아치형 문

 

 바실리안 수도원 정문은 빌뉴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후기 바로크 건축의 하나이다. 

 정문의 첨단 위에는 삼위일체의 형상이 장식되어 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조각상

 

성령과 왼쪽이 성자 오른쪽이 성부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성 삼위일체 성당  러시아 정교회

 

정교회 내부

 

 

 

구시가 새벽의문으로 통하는,

 빌뉴스의 가장 오래된 골목거리인 아우스로스 바르투거리

여러 건물들과 카페와 레스토랑, 기념품점들로 볼거리가와 먹거리가 많다.

 

 

새벽의 문에서 길게 뻗어있는 이 길의 양쪽에는 교회와 수도원이 있는데

 과거에는 이길을 무릎으로 걸어가는 고행을 하기도 했다.

 

 

 

호박으로 만든 각종 소품들

 

 

아치문 안의 카페

 

17세기에 지은 성령 정교회

 

리투아니아의 중요한 러시아 정교회당

 

 

 

 

기념품 가게 쇼윈도의 각종 목각 인형들

 

리투아니안들의 목공예기술은 아주 뛰어나다.

 특히 십자가 공예품들이 유명하다.

 

성 테레사 성당

 

외관은 전기 바로크 양식이고

  내부는 후기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다.

 

 

1633-1654년 건축되었다.

 

 

새벽의 문

 

새벽의 문 왼쪽으로 보이는 하얀건물은 기적의 성모 마리아 성당으로 오르는 계단이고

그 옆 건물은 성데레사 성당 건물이다.

 

 

새벽의 문

 

구시가지 입구에 위치한 관문으로 과거 빌니우스 시가지의 동쪽문이며

16세기에 지어졌던 9개의 문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문이다.

시가 확장되면서 현재는 중심에 자리하게 되었다.

 

  성모 마리아 교회

 

왼쪽 아치형 문으로 들어가 계단을 오르면 2층 기도실로 가게 된다.  

 

성모 마리아 교회

 

빌뉴스의 상징인 성모 마리아 교회는 성문 위에 세워져 있으며

여러 지역으로부터 순례자들이 찿는 유명한 곳이다.

이 새벽의 문 위에 있는 성모 마리아상은

기적을 행하는 성화로 알려져 있어 리투아니아의 성지로 꼽힌다.

 

새벽의문 교회

 

이 성화는 다른 문들이 모두 파괴되어도  

이 문만 유일하게 보존되어온 신비한 힘을 지닌것으로 믿는데

 1993년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다녀가기도 하였다.

 

검은 얼굴의 성모상

 

검은 얼굴의 자비의 어머니 성모상이 교회 안에 모셔져 있는데

빌뉴스의 수호성인인 성모의 이 그림은 치유의 기적을 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리투아니아, 폴란드, 벨라루스, 러시아 정교회와 가톨릭 신도들 공히 경배하고 있다.

기적의 성모 기도실에서 기도했던 환자들이 치유와 감사의 표시로 바친,

은으로 된 심장마크가 사방 벽에 빼곡하다.

 

성모마리아 교회의 기적을 행하는 성모상

 

1363년 대공작 알지르다스가 크리미아에서 기념으로 가져왔다고 알려졌지만

16세기 작품일 가능성이 크다. 전설에 의하면,

한 장인이 리투아니아 역사상 최고의 미인 바바라 라드빌라이테를 흠모한 나머지 

그녀의 모습을 모델로 성모 마리아의 얼굴을 성화시켰다고 한다.

폴란드 카톨릭 신자들에 의해 특히 존경받고 있으며 동유럽의 최고 순례지이다.

 

새벽의 문 안

 

새벽의 문 안에 있는 노숙자

 

성문 반대쪽

 

낡은 건물들

 

 

오늘 투어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가는 길

 

유로파 스테이 호텔

 

체육관 건물

 

트레이닝 복장을 하고 ...

 

코트

 

호텔 매장

 

 

 

호텔에 도착한 시간

 

체크인 후 들어 온 호텔 객실

 

침대가 종으로 붙여져 있다.

 

 

 

 

대단한 삼성을 여기서도 만났다.

 

 

차창 밖을 보니

밤 10시 가까운 시간인데도 어둡지가 않다.

 

 

새벽에 잠이 깨어 일찍 내려갔더니

산책하며 돌아오시던 노부부께서 가르켜 주신 공동묘지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의 유로파 스테이호텔 인근의 묘지

 

 

유럽의 묘지들은 우리와 같이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

마을의 중심인 교회 옆에 있어 매일 꽃을 바꾸어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