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 제 10일째 식사
오늘 식사는 이번 여행 중 제일 헝그리한 식사였다.
새벽에 핀란드행 탈린크 슈퍼스타호를 타기 위해
호텔에서 아침도 못 먹고 나와
배에서 호텔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아침을 대신했다.
점심은 헬싱키 현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저녁은 핀란드의 교포집에서 만들어
상트페테르부르크 호텔에 도착하여 나누어준 한식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 에스토니아 탈린 SUSI호텔의 샌드위치 도시락 >
SUSI호텔의 샌드위치 도시락
탈린크 슈퍼스타호에 탑승해 의자에 앉아
앞에 앉으신 정교수님이 드시는걸 찍었다.
햄을 빼고 치즈랑 빵을 먹었는데 딱딱해서 반도 못 먹었다.
머핀과 요거트와 사과로 아침 식사 완료.
사과는 칼이 없어 이빨로 껍질을 뜯어 내고 먹었다.ㅋ
< 헬싱키 현지 레스토랑에서의 점심식사 >
헬싱키 관광을 간단히 마치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기 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현지 레스토랑에 갔다.
레스토랑 이름을 찍긴 찍었는데
완전한 이름을 알기에는...ㅋ
마당도 있다.
유럽 여행 중 먹은 빵 중에 두번째로 맛있었던 빵
모두 배가 고파 한 바구니 더 리필해 먹었다.
한 테이블 4명이 먹을 버터
전채겸 샐러드
소스가 약간 시면서 달콤했다.
샤워 크림 밑에 있는 생선 이름은 모르겠지만
비리지도 않고 맛도 괜찮았다.
베이컨은 잘 안 먹는지라 옆에 계신 분께 드렸다.
메인인 연어 스테이크
연어를 잘 안 먹는데 맛있게 보여서 한번 먹어 봤다.
사실 배도 고프고 해서.
그런데 밑에 치즈에 찍어 먹으니 먹을만 했다.
커피로 마무리
여기는 이용할 수 없는 코너라
나갈때 사진만 찍었다.
식당 근처 풍경
여기서 버스 타는 곳까지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 갔다.
< 한식 도시락인 저녁식사>
저녁식사인 한식 도시락
저녁식사는 러시아 국경 통과 시간을 가늠 할 수 없어 밤 늦게 도착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핀란드 헬싱키에 사는 교민의 식당에서 한식도시락을 주문해서 버스에 싣고 갔다.
러시아 국경 통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면 버스안에서 먹어야 하고
아니면 호텔 도착해서 편안하게 객실에서 먹으라 했다.
우리는 다행히 국경 통과시 주말을 앞 둔 금요일이라 차가 밀리지 않아
이런 일이 드물 정도로 수월하게 통과해
상트페테르부르크 호텔 객실에서 반찬은 없어도 맛있게 한식도시락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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