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그리스 카람바카] 메테오라 Famissi Eden호텔

푸른 바다. 2015. 6. 10. 15:26

 

메테오라  Famissi Eden Hotel

 

 

 

 

 

그리스, 터키 여행 2일째인 2015년 3월 27일 금요일

 

 

테르모필레 레오니다스 기념동상에서 사진을 찍고

10분정도 가서 휴게소에 들렀다.

이 휴게소에서 이번 여행 중 자주 마신 석류쥬스 등을 마시며

잠깐 휴식을 취하고 약 2시간 30분 정도 더 달린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중에 떠 있는 수도원이라 불리는 메테오라가 있는

칼람바카 마을의 Famissi Eden호텔에 도착했다.

 

 

 

 

테르모필레 레오니다스 기념동상에서

10분정도 달린 후에 나오는

베스트 200이라는 휴게소다.

 

 

 

 

가이드는

이 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면

 논스톱으로 칼람바카의 호텔까지 가야 한다면서

30분 가량의 시간을 주었다.

 

 

 

 

휴게소에서 30분은 긴 시간이다.

그래서 그리스의 휴게소를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찍고

생으로 짜는 석류쥬스와 오렌지쥬스도 먹었다.

 

 

 

 

그리스에서는 화장실 이용료를 받지 않고

대신 물건 등을 사 주면 된다.

물론 안 사도 관계 없다.

 

 

 

 

 

여기서 생 쥬스를 주문하면 바로 짜 준다.

 

 

 

 

 

 

 

 

 

샌드위치와 햄버그도 있다.

 

 

 

 

 

샐러드

 

 

 

 

  

 

 

 

 

 

 

즉석 음식 코너도 있다.

 

 

 

 

미트와 감자 맛있게 보인다.

 

 

 

 

스파게티

 

 

 

 

빵은 미리 세팅되어 있다.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자유시간에 거리를 돌아 다니다 카페에 들어 갔었는데

거기 진열되어 있는 환타를 보고 "어! 우리나라건데" 하며 놀랐었다.

나중에 캔을 자세히 살펴보고는

그때 코카콜라 제품임을 처음 알았다.

이때까지 나는 롯데제품인 줄 알고 있었다. ㅋ

 

 

 

 

 

 무화과 말린 제품

 

 

 

 

전통과자인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그리스 브랜디 메탁사

 

metaxa는 그리스의 전통있는 증류주 전문 회사이다.

1888년 설립되었고,

이 회사의 브랜디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브랜디로 유명하다.

metaxa 브랜디는 숙성년수를 별의 갯수로 나타내는데

 metaxa 5star, 7star, 12star(각각 5년, 7년 12년 숙성)의 제품이 있고,

고급 제품은 여러 숙성년수를 가진 원액을

 다양하게 블렌딩(혼합)하기 때문에 숙성년수는 표기하지 않는다.

 

 

 

 

그리스 꿀 종류였는데 천연비누 통에 담겨 있다.

 

 

 

 

 

터키 여행을 오면

 생 석류쥬스를 많이 먹으리라 작정하고 왔기에

터키는 아니지만 그리스 첫 휴게소에서

맛을 봤다. 참 맛있었다. 또 마시고 싶다.

 

 

 

 

생 석류쥬스 강추

 

 

 

 

석류 쥬스를 마시고 있는데

마침 같은 4조에 편성된,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같이 앉아 온 부부와 룸메이트가 합석했다.

위의 사진은 부부가 사 온 그리스 술인데 맛은 모르겠다.

 먹어보라고 권했지만 술을 안 마시기에 안 먹었다.

 

 

 

 

부부가 이스탄불 공항에서 샀다는 빵을

먹어보라고 준다.

 짭다. 그것도 많이.

그래서 짠 맛 밖에 안 느껴졌다.

빵은 맛나게 보이는 비쥬얼인데ㅠ

 

 

 

 

석류쥬스를 다 마셨기 때문에

 다시 가서

오렌지쥬스를 한 잔 사와 4명이서 같이 먹었다.

그래서 빨대가 4개다.ㅋ

 

 

 

 

오렌지쥬스도 맛있었다.

생과일이라서 그런지

가미되지 않은 원액에서 나는 싱싱함이 좋았다.

 

 

 

 

룸메이트가 사 온 그리스 커핀데

아메리카노보다 약간 진하다.

 

 

 

  

그리스의 베스트 200 휴게소를 출발한지

꼬박 2시간 30분 만에 오늘 묵을

칼람바카 지역의 Famissi Eden호텔에 도착했다.

 

 

 

 

아침에 호텔을 산책했는데

정말 멋진 호텔이었다.

여유만 있으면 장기 체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에서 밖을 본 모습

 

 

 

 

안 피곤하면 이 테라스에 앉아

비가 와서 촉촉한 정원을 바라보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 들을 것 같다.

그래서 아침 일찍 산책하는걸로...

 

 

 

 

호텔 정문 입구

 

 

 

 

프런트

 

 

 

 

 

오늘 저녁과 내일 아침을 먹을

레스토랑 입구

 

 

 

 

호텔 로비

 

 

 

 

 

 

 

객실 복도에 있는 휴게실

 

 

 

 

객실 복도

 

 

 

 

복도에 걸려 있던 그림

 

 

 

 

객실

 

 

 

 

이 정도면 굿

 

 

 

 

욕실

 

 

 

 

 룸에 걸려 있던 메테오라 수도원 그림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었더니

눈 앞에 펼쳐진 전경

 

 

 

 

발코니 문을 열고 나갔다.

 

 

 

 

조그만 수영장

 

 

 

 

아침 식사 후 캐리어를 프런트에 맡겨 놓고

호텔을 둘러 보았다.

 

 

 

 

호텔 옆에 바로 메테오라 바위산이 있다.

 

 

 

 

 대리석이 깔려 있는 길로 올라가 본다.

 

 

 

 

호텔 담장

 

 

 

 

 고요한 아침의 청량한 공기 속의

그림 같은 풍경이다.

 

 

 

 

바위 산 밑 정말 조그맣고 이쁜

호텔 직원과 손님들을 위한 그리스정교회

 

 

 

 

이콘화와 성화들이 있다.

 

 

 

 

 

이콘화는

벽화나 모자이크, 목판 등에

 예수 그리스도, 성모 마리아, 성인,

천사 또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신비들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이콘화는 예수 그리스도, 성모 마리아, 성인,

천사들을 그릴때 후광효과를 그려넣는 그림으로

이콘을 프레스코벽화로 그릴수도 있고 모자이크로 그릴 수도 있다.

단지 이콘이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의 얼굴을 그릴때 원형의 후광효과를 넣어

 성스러운 이미지를 만든 그림들의 총칭이다.

 

 

 

 

 

 

 

 

 

 

 

 

 

 

스테인드글라스도 있다.

 

 

 

 

 

 

출발 시간이 다 되어 가므로 호텔로 내려간다.

 

 

 

 

바위 밑에 인형의 집 같은 정말 조그만 교회도 있다.

시간이 없어서 안에는 못 들어가 보고...

 

 

 

 

 

 

지중해 스타일의 건물인 파미시 에덴호텔은

 모든 객실이 메테오라 수도원의 전경과 수영장이 내려다 보이는

전용 발코니를 갖추고 있어

발코니에서 바라다 보는 경치가 좋다.

 

 

 

 

여름에는 진가를 발휘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