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

푸른 바다. 2016. 2. 10. 11:23

 라스베가스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

 

 

 

 

 

 

2015년 10월 11일 일요일 여행 넷째 날

 

 

오늘 자이언캐년을 봄으로써

미국 서부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놀랍고도 아름다운 4대캐년을

주마간산씩으로라도 둘러 보고는

 미국 네바다주 남동부 사막에 있는 도

라스베가스로 향했다.

5대캐년 중 모뉴먼트 밸리를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여행하는 나라의 모든 곳을 다 가 볼 수는 없으니,

지나치면 지나치는대로

 이 순간에 주어진 곳에서 최선을 다해 보고 느끼고 남기는게

가장 좋은 여행 방법이지 싶다.

 

 

 

 

 

라스베가스 지도

 

스페인어로 네바다는 눈 덮인 하얀나라이다.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가스로 들어서고 있다.

 

 

 

 

멀리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가 보인다.

 

 

 

 

라스베가스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이다.

 1700년대 초에 에스파냐인들이 부근 지역을 발견하였고,

1855년경에 모르몬교 지도자 브리검 영이 파견한 30여 명의 교도들이 요새를 지었으나

 1857년에 인디언들이 파괴하였고

 1864년에는 미군이 베이커요새세웠다.

에스파냐어로 '초원'이라는 뜻의 지명은

 라스베이거스계곡을 처음으로 발견한 에스파냐인들이 지은 것이다.

 

 

 

 

 

19세기 말까지는 소규모의 광업과 축산업을 하는 마을이었으나,

1905년에 남캘리포니아와 솔트레이크시티를 잇는 철도가 완성되면서

현대적인 도시로 건설되기 시작하여

 1911년 3월 16일에 시가 되었다.

1936년에 그 당시로서는 세계 최대의 후버댐이 완성되고,

 도박장이 늘어나면서 관광·환락지로서 각광을 받게 되어

 네바다주의 최대 재원이 되었다.

연중무휴의 독특한 사막휴양지로서,

고속도로 연도에는 호화스런 호텔·음식점·공인도박 등이 즐비하며,

야간에도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루어 ‘불야성’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대환락가가 되었다.

 

 

 

 

 

현재 상업과 광산지역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풍부한 물과 고립된 위치 등으로 말미암아 주위에 원자력위원회의

폭격·핵폭발실험장, 넬리공군기지, 사격장 등이 입주하면서

방위산업이 도시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이혼수속이 간단한 것으로도 유명하여

이혼을 목적으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기 때문에

일명 ‘이혼도시’라고도 불린다.

 

[출처: 두산백과]

 

 

 

 

천사의 도시 로스엔젤레스와

 몰몬교인들의 도시 솔트레이크시티로 향하는 이정표다.

나는 여행 할 때 이 이정표들을 보면

여행하는 실감이 더 드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자주 본다.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

 

 지금 가고 있는 목적지인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는

라스베가스 블러바드 이른바 스트립으로 더 잘 알려진

  신도심 북쪽 가장 자리에 위치한

 350m(109층 높이)의 미국에서 가장 높은 타워 전망대가 있는  3성급 호텔이다.

라스베가스를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 가운데 하나인 전망대에 오르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아니라 멀리 사막도 조망할 수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상징물과 같은 스트라토스피어 타워는

 도시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카지노, 호텔, 전망대가 결합된 곳이다.

 하지만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극한의 아찔함을 선사하는

세 개의 무서운 놀이기구 'Big shot',  '롤러코스터', 'X-Scream'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은 먼 곳에서

스트립 거리를 찾을 수 있는 이정표 역할도 함께 한다.

 호텔은 24층에 총 1,444개의 룸이 있고

 서커스서커스 호텔과 함께 라스베가스에서 초저가 호텔이다.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나온다.

 

 

 

 

엘레베이터 앞에 줄 서 있다.

 

 

 

 

꼭대기 108층 350m의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초고속 엘레베이터로 30초가 걸린다.

 

 

 

 

스트라토스피어 타워의 높이를 표시하고 있다.

 

먼저 108층으로 간 뒤 109층 112층으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탈 수 있다.

108층은 스카이 점프대와 전망대가 있으며

109층은 엑스스크림, 인세니티

112층은 빅샷으로 이루어져 있다.

 

 

 

 

Big Sky Restaurant


 타워 꼭대기에 있는 Big Sky Restaurant은

 회전식으로 되어 있어

 라스베가스의 야경과 주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실내와 실외의 두 곳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펼쳐지는 전경을 볼 수 있고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다.

 

 

 

 

떨어지는데만 20초가 걸린다는

번지점프도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에서 할 수 있는데,

이곳에 앉아 있으면 번지점프로 낙하하는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멀리 사막이 보인다.

 

 

 


스트라토스피어의 뜻은 성층권인데,

주로 비행기 항로로 이용되는 대기권을 일컫는 말로

 매우 높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외부 전망대

 

 

 


 

라스베가스 스트립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모습을 대표하는 현대적인 분위기의 유흥지역으로

시내를 사선으로 길게 잇고 있는데

거리 양쪽으로 다양한 형태의 호텔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호텔에는 대형 카지노 뿐만 아니라

 개성을 자랑하는 테마 공원이 꾸며져 있어

라스베가스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메인 스트립

 

라스베가스엔 테마호텔이 20여개나 있다.

 테마호텔들은 대부분 명물인 스트립 거리 즉

시내 중심축 도로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서

스트립 여행이 곧 라스베가스 여행이라고 할 정도로

 볼 것이 많다.

 호텔들은 테마에 따라 특색있게 지어져

 멋진 수변, 조경공간을 갖추고 있어

호텔에서 호텔로 돌아다니는 호텔 투어 관광도 있다.

 

 

 

 

 테마호텔들은 모두가 하나의 거대한 리조트다.

보통 한 개 호텔이 2천~5천개의 룸을 갖춰 한 방에 3명이 묵는다고 가정할 때

하룻밤에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자그마한 도시와 맞 먹는 수준이다.

건립에 드는 비용만 2억에서 6억여 달러나 된다고 한다.

 

 

 

 

테마 호텔들은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리조트로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시설을 자랑한다.

 카지노와 쇼, 뷔페, 레스토랑, 어트렉션,

풀, 피트니스클럽, 숍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이 없다.

 먹을거리와 잠자리, 놀이, 쇼핑 모든 것이 호텔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그래서 도박이 취미인 사람은

특급호텔에 들면 굳이 차를 이용해 다른 곳에 나갈 필요가 없다.

 

 

 

 

황금색의 트럼프 호텔

 

전 세계에서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만큼 라스베가스에는

프리미엄급에서 아웃렛까지 쇼핑센터도 다양하다.

베네시안 호텔내에 있는 그랜드 커낼 숍은 가장 인기있는

프리미엄급 쇼핑몰 가운데 하나이며,

 도심에서 아주 가까운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웃렛도 있다.

 

 

 

 

호텔들이 차용한 테마는

 세계 각국의 유명한 도시와 문화, 랜드마크 조형물들이다.

 시저스 팰리스는 로마의 황제이자 유명한 전략가이기도 한 시저의 이름을 빌려

 로마의 화려했던 문명을 그대로 라스베가스에 옮겨놨다.

실내장식이나 건물외부의 기둥들, 옥외분수까지 모두 로마의 것 그대로다.

룩소는 이집트문명, 엑스칼리버는 중세 유럽의 기사와 성,

뉴욕뉴욕은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등 뉴욕의 랜드마크를 재현했고

 몬테카를로는 모나코 수도 몬테카를로, 벨라지오는 이탈리아의 코모 호수,

파리스는 에펠탑과 파리, 트레저 아일랜드는 카리브의 해적,

 플라밍고는 홍학, 베니시안은 수상도시 베네치아를 모방한 것이다.

 

 

 

 

미드 CSI 라스베가스에 나오는 이 스트립을 보면

예전에는 그냥 예사로 봤는데

이제는 단번에 라스베가스구나 하고 알 수 있다. ㅋ

 

 

 

 

라스베가스의 유명한 호텔들이 눈에 들어온다.

 

호텔들의 규모가 워낙 커서

 걸어서 바로 옆 호텔로 옮겨 가는데도 일 이십분이 족히 걸릴 정도라

  호텔과 호텔사이는 트렘으로 연결된 곳도 많다.

 

 

 

 

 

미서부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 스트라토스피어는

 MBC TV의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통해 소개된 적이 있다. 

 

 

 

 

 

불야성을 이루는 야경을 봐야 하는데

아쉽다.

 

 

 

 

 

 

 

스트라토스피어 타워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라고 정평이 나 있는

세 개의 무서운 놀이기구 Big shot, 

인세니티, X-Scream을 꼽을 수 있다.

 

 

 

 

엑스 스크림( X-Scream)

 

엑스 스크림은 8명 정원의 작은 열차가

갑자기 아래로 덜컥 내려 앉았다

다시 올라가고 내려오는 것을 반복하는 시설이다.

 기록에 의하면 건물에서 대략 10m정도를 벗어난다고.

 

 

 

 

 엑스 스크림은

 하늘에 설치된 대형 시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진이라 소리를 들을 수 없는데

실제론 이 기구를 탄 사람들은 울부짖고 있었다.ㅋ 

 

 

 

 

 

또 다른 쪽에 있는  인세니티(Insanity)

 

3개의 놀이기구 중 최고의 놀이기구라는 광기라는 뜻의 인세니티는

 274m 높이의 타워 주위를 시속 70km로 도는 회전그네로

 호텔 타워 벽으로부터 약 22m 떨어져 있어

 허공에 붕 떠서 회전하는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된다고.

 

 

 

 

세 기구의 이용요금은

빅샷 13$, X-scream 12$, 롤러코스트 12$다.

평일엔 오전10시~새벽1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10시~새벽2시까지 개방된다.

타워입장료는 $9.95이며 4~12세는 $6, 3세 이하는 무료이다.

 

 

 

 

세계 최고 높이의 롤러코스터 빅샷 (Big shot)

 

타워 지붕 한 가운데 첨탑처럼 생긴 쇠구조물은

 약 30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112층 높이의 호텔 맨 꼭대기에 설치된 자이로드롭 빅샷으로

최고 높이 344m에서 30도 정도 기운채로 약 48m 높이에서 72km 속도로 내려오며

  타워 주위를 약  6바퀴 도는데 거의 수직으로 누워서 도는 듯해

 금세 공중으로 튕겨져 나갈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단다.

 만일 사막에서 센 바람이 불어오면 '윙윙'소리가 효과음으로 들려

 더욱 무서움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엑스 스크림( X-Scream)

 

 

 

 

 

 

 

자유시간이 다 되어 가 약속장소로 왔더니

조금 시간이 남아 매장이 있는 곳으로 갔다.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다운 쇼 윈도우이다.

 

 

 

 

 

 

 

 

 

 

 

 

 

타워 티켓

 

 

 

 

 타워내 매장들 할인권이 티켓에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