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 룩소르호텔

푸른 바다. 2016. 2. 12. 02:34

라스베가스 룩소르호텔

 

 

 

 

 

2015년 10월 11일 일요일 여행 넷째 날

 

 

라스베가스 패키지 일정에 있는 곳인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베네시안 호텔, 구 다운타운의 전구쇼,

벨라지오호텔 분수쇼를 다 둘러보고는 호텔로 돌아와

 자정을 넘어서까지 개인적으로 룩소르호텔 투어를 했는데,

 처음 외부는 룸메이트 언니와 다니다가

 뒤에는 룸메 언니를 객실로 데려다 주고는

(호텔이 워낙 넓어 길 잃어 버릴까봐)

혼자서 내부를 이리저리 다니면서 구경했다.

약간 길치지만 중간 중간 핸폰으로 찍어 놓아

객실 찿아 가는건 어렵지 않았다.

 

 

 

 

룩소르호텔 위치

 

 

 

 

룩소르호텔 옆의 중세의 성을 테마화한

스칼리버호텔의 이쁜 전경이다.

 

 

 

 

피라미드 모양의 룩소르호텔

 

라스베가스 스트립 남쪽 끝에 있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테마로한 호텔이다.

 

 

 

 

룩소르호텔 주차장 들어가는 곳

 

 

 

 

 

 

이집트 상형 문자가 기둥에 적혀 있다.

 

 

 

 

뜻은 패스 ㅋ

 

 

 

 

지금은 베네시안호텔을 둘러보고

저녁식사 후 구 다운타운의 전구쇼를 보러가기 전에

먼저 체크인하기 위해 호텔로 왔다.

 

 

 

 

 

 

룩소르호텔의 수영장

 

 

 

 

 

 

 

역시나 룩소르호텔 옆의 엑스칼리버호텔 야경

 

패키지 일정을 마치고 룩소르호텔로

돌아오고 있다.

버스 차창으로 찍은 엑스칼리버호텔 전경

 

 

 

룩소르호텔 이름이 오벨리스크에 씌여 있다.

 

이 야경 사진부터는 모든 일정을 마친 뒤

호텔로 돌아와 개인적으로 룩소르호텔 투어를 했다.

 

 

 

 

오벨리스크 뒤로  만달레이베이호텔이 보인다.

 

 

 

 

호텔의 주건물인

 30층 높이의 검은색 유리의 피라미드와

 정교하게 만든 스핑크스, 오벨리스크 등은 라스베가스를 와 본 사람이라면

단연 으뜸이라고 말할 것 같다.

 

 

 

 

밤에는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하늘을 향해 뻗어 올라가는 레이져 광선이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밤에 스트립에서 길을 잃었을 때 이 광선을 따라

찾아가면 될 것 같다.

 

 

 

 

스핑크스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는

고대 오리엔트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그 기원은 이집트이며,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동체를 가지고 있다.

 왕자()의 권력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표현된 것인데,

이집트의 기제에 있는 제4왕조(BC 2650년경) 카프레왕의

피라미드에 딸린 스핑크스가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테베의 암산 부근에 살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아침에는 네 다리로, 낮에는 두 다리로, 밤에는 세 다리로 걷는 짐승이 무엇이냐”라는,

 이른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내어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전설은 유명하다.

그러나 오이디푸스가 “그것은 사람이다

(사람은 어렸을 때 네 다리로 기고, 자라서는 두 발로 걷고,

 늙어서는 지팡이를 짚어 세 다리로 걷기 때문에)”라고 대답하자,

스핑크스는 물속에 몸을 던져 죽었다고 한다.

 

 

 

 

피라미드의 모습이라

위로 갈수록 객실 수가 줄고 삼각형이 된다.

 

 

 

 

 

이집트적인 형상들을

 보고 있자니 이집트에 가고 싶다.

 

 

 

 

 

룩소르호텔 전면에

이집트의 피라미드 앞에 있는 것과 똑같은 스핑크스가

멀리 쳐다보며 앉아 있고

그 뒤로는 피라미드와 같은 모양의 호텔건물이 서 있다.

 

 

 

 

이쪽 옆으로는 엑스칼리버 호텔이 보인다.

 

 

 

 

엑스칼리버호텔과 룩소르호텔 그리고 만달레이베이호텔

세 호텔은 모노레일 트램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룩소르호텔은 이집트 문명과 문화를 벤치마킹하여

 꼭 이집트의 한 호텔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벽면에 새겨진 상형문자들

 

 

 

 

호텔을 돌아 다니다 보면

 마치 이집트의 한 피라미드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쳐다보고 있으면

아직 가보지 못한 이집트에 대한 동경이

강렬하게 마음을 적신다.

 

 

 

 

 

 

 

이집트 피라미드 형이라

내부 역시 삼각형의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피라미드 중심을 에워싸듯

객실이 주위를 둘러 싸고 있고

 천장은 무려 30층 높이에 달한다.

 가운데는 로비로 모든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프론트, 스타벅스, 음식점, 카지노, 쇼핑 매장 등

부대시설이 있다.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2층에 올라오면

타이타닉, 바디스(인체의 신비) 전시장과

 카지노, 주점, 나이트 클럽 등이 있다.

 

 

 

 

아주 늦은 시간이라 바에 아무도 없다.

 

 

 

 

타이타닉 전시장은 유료다.

 

 

 

 

1998년 흥행에 크게 성공한 영화 〈타이타닉〉이 조용히

사파이어 붐을 일으켰다.

그 영화에서 미국 상류층의 딸로 나오는 로즈 역의 케이트 윈슬렛이

 가끔 착용하였던 사파이어 목걸이(모조품)가

〈타이타닉〉이 준 강렬한 로맨스에 힘입어 화제를 모으게 됐다.
이에 한 보석상이 대양의 심장이란 이름으로

영화 속의 모조품과 똑같은 목걸이를 진짜 170캐럿의 사파이어와 65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었다.

 대부분의 경우는 유명한 진짜를 모방해서 복제품 혹은 모조품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경우는 가짜가 진짜를 만들게 한 희귀한 경우에 해당된다.

 이 사파이어 목걸이를 착용한 셀린 디온이

998년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 노래를 부른 후

이 사파이어 목걸이는 경매에서 220만 달러에 팔렸다.

 

 

 

 

 

나이트클럽

 

 

 

 

 

 

2층의 작은 오벨리스크가 있는 곳이다.

 


 

 

 

룩소호텔 쇼인 판타지 포스트

 

 

 

 

 

 

 

 실제 피라미드 안의 미로를 헤매는 듯

자꾸 엉뚱한 곳으로 나오기 때문에 호텔 안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객실을 찿아 갈 때는 피라미드 객실인지

 동쪽타워인지 서쪽타워인지를

잘 기억하고

또 객실이 있는 타워로 가는 출입구 위치도 

프론트를 기준으로 잘 기억해 놓으면 길을 찿기는 어렵지 않다.

 

 

 

 

 

기념품 매장

 

 

 

 

파피루스에 그린 그림

 

 

 

 

 

 

갤러리가 있는 홀

 

 

 

 

 

 

 

 

 

 

 

 

 

 

 

하나 하나 장식이 모두 이집트적이다.

 

 

 

 

객실은 피라미드형과 빌딩형이 있는데

피라미드형은 창문 쪽으로 가면 좁아지는 형태라

방이 삼각형 비슷하다고.

우리는 빌딩형인 동쪽타워에 있는 룸이다.

 

 

 

 

객실도 이번 여행 중 최고로 좋은 것 같다.

 

 

 

 

욕실에 걸려 있는 액자 너무 마음에 든다.

 

 

 

 

특급호텔 욕실 모습

 

 

 

 

룩소르호텔은 라스베가스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호텔에 속한다고 하는데

깨끗하고 시설은 좋다.

 

 

 

 

수도꼭지도 금장이다.ㅋ

 

 

 

 

하얀 비누 피라미드형이다.ㅋㅋㅋ

 

 

 

 

 

역시나 금장 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