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지오 분수쇼와 야경투어
2015년 10월 11일 일요일 여행 넷째 날
오늘 4대 캐년 중 자이언캐년을 마지막으로 투어를 마치고,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불리는 라스베가스에 도착해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베네시안 호텔, 다운타운의 전구쇼를 관람하고
이제 패키지에 들어있는 일정으로는 마지막인
벨라지오호텔의 분수쇼를 볼 예정이다.
라스베가스하면 쇼가 유명한데 라스베가스 3대 무료 쇼에는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 미라지호텔의 볼케이노쇼,
트레져 아일랜드호텔의 해적쇼가 있고
유료 쇼 역시 3가지가 유명한데
MGM호텔의 KA쇼, 벨라지오호텔의 O쇼,
그리고 윈호텔의 LE REVE 쇼가 있다.
스트립 지도
라스베가스는 네바다주 동남부 사막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최대의 관광도시 중 하나로
유명한 호텔들과 카지노들이 즐비하고
화려한 건물들의 불빛과 조명으로
낮보다도 밤이 더 밝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라스베가스는
1905년에 기차가 운행되면서 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1935년 후버댐이 완성되면서
풍부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 받게되어
찬란한 네온싸인의 거리,
플레쉬를 터뜨리지 않고 밤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일한 도시가 되었다.
아름다운 조명에 비쳐진 스트립 밤거리는
환상적인 라스베가스 관광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스트립 거리에는
이집트 룩소,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등
세계 유명 도시 이름 등 20여개의 테마호텔들이 있는데
직접 그곳에 가지 않아도
그 분위기를 알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라스베가스 파리스 호텔의 에펠탑
파리 에펠탑의 절반인 50층 높이로 세워진 에펠탑은
크기만 조금 작을 뿐 실물과 완벽하게 똑같다.
엘리베이터로 꼭대기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파리 개선문 모형 멋지다.
플래닛 헐리우드호텔
방마다 나름 테마가 있게
헐리우드 영화들에 관련된 액자들이 붙어 있고
정해진 시간에 레인보우쇼도 하는데
비 떨어지고 천둥소리 나는 정도라고.
벨라지오호텔은
이탈리아의 코모 호수를 테마화 했다.
벨라지오 분수쇼 음악에는 미국 국가도 나온다 한다.
라스베가스의 밤을 수 놓는
벨라지오 호텔의 무료 분수쇼를 보러 왔다.
시저스펠리스호텔도 보인다.
라스베가스에서
테마 호텔로 가장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야경과 분수쇼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웅장하기로
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시작이다.
신나는 음악과 클래식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물줄기들은 키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며,
만여 개의 힘찬 물줄기가 흐트러짐 없이 리듬을 타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파리스호텔의 에펠탑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인터넷에서 퍼 옴)
벨라지오 호텔 안쪽에서 바라다 본
길 건너편 호텔 파리스의 에펠탑과 발리스호텔
파리스호텔은 사진을 찍으면
가장 이쁘게 나오는 곳 중 하나라고 한다.
라스베가스의 밤풍경은 아주 낭만적이다.
그리고 환락적이다.
발리스호텔
시이저 팰리스, 훌라밍고, 하라스, 파리스와 리오
계열 호텔의 하나로 라스베가스 중심부에 위치하고
PARIS 호텔의 수영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불야성인 멋진 호텔 외관들을 감상하면서,
분수쇼나 볼케이노쇼, 해적쇼같은 무료쇼들도 다 보고
출출하면 서부에서는 라스베가스 뉴욕호텔에만 진출했다는
동부의 쉑쉑버거를 사 먹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지만.....
여기서 다시 한번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할지어라 나 자신에게 주문을 걸며,
라스베가스의 아름답고 화려한 야경과 작별을하고
룩소르 호텔로 향했다.
여행사 홈피에서 퍼 온 이미지
라스베가스 무료 3대 쇼와 유료 3대 쇼
제일 비싼 6성급 호텔 WHNN 윈호텔의 르 레브 쇼
윈호텔의 LE REVE쇼는
원형극장이라서 어디서든 공연이 잘 보이고
공연도중 플래쉬 사용만 안하면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윈호텔 르 레브의 카탈로그
물 속에서 무대가 올라온다.
윈호텔 르 레브쇼 엔딩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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