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스토우, 탠저아울렛, 비살리아

푸른 바다. 2016. 2. 13. 23:49

바스토우, 탠저아울렛, 비살리아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여행 다섯째 날

 

 

 

 남북 한반도의 2.5배인 캘리포니아주로 넘어와

캘리코 은광촌을 관광하고는

바스토우의 탠저 아울렛에서

코치 크로스백과 폴로 랄프로렌에서 어린이티를 싼 값에

득템하고는 계속 달려 비살리아까지 올라갔다.

오늘은 버스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날 중에 하루였다.

 

 

 

바스토우는

1840년대 몰몬교가 부흥했던 지역으로

골드러시 시대인 1860년대 동쪽 산맥 지역에서

금·은 광산이 개발되어 광부들이 모여들었다.

로스앤젤레스 권역에서

모하비사막·라스베이거스 등의 지역으로 여행하는

 중간 기점이 되는 도시이다.

 

 

 

 

 

 

 

탠저아울렛은 

미 전역에 약 3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탠저 팩토리 아울렛 브랜드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코치. 폴로 등 중가 위주로

 약 40개 정도의 매장에 70여개의 의류 잡화 브랜드가 자리잡고 있다.

 가격면에서 다른 아울렛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매장 규모나 제품도 충실하기 때문에

적은 시간으로 알짜 쇼핑을 하기 좋은 곳이다.

 

 

 

 

 탠저아울렛

 

관광차량을 대상으로 하기에

가이드가 나누어 준 VIP스티커를 옷에 붙이고 있으면

 10% 더 할인해준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여러 브랜드의 옷이나 잡화류등을 구입할 수 있다.

 

 

 

 

 

 

코치는 뉴욕의 우드버리보다 여기가 더 싼것 같고,

제품은 우드버리가 훨씬 더 다양하고 신제품도 많았다.

 

 

 

 

 

 

 

 

 

 

 

 

 

 

 

 

 

 

 

 

 

 

 

 

 

 

탠저아울렛을 떠났다.

 

 

 

 

차창 밖 여행에서 보는

바스토우 풍경은 계속되는 사막지대의 연속이다.

 

 

 

 

 

모하비사막의 조슈아(여호수아)나무

 

여호수아 나무(Joshua tree)는

초기의 몰몬교 여행자들이 유카 나무에 이름을 붙인 것이라 한다.

이들이 유타주에서 캘리포니아주로 가기 위해

고온의 사막을 횡단하는 여행 중에 나무의 큰 가지(십자가의 손)가

그들을 약속의 땅인 서쪽을 가리키는

예언자 여호수아의 팔과 닮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풍력발전기 

 

 우리나라에서 보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스케일이 엄청나다.

 

 

 

 

모하비사막의 풍력발전기는

약 천여기가 있다고 한다.

 

 

 

 

돌지 않은 풍력발전기는 고장난 것이 아니라 

전기가 차서 그런거라고 가이드가 이야기 했는데

그때  전기가 차면 자동으로 송전하지는 못하는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도 그런 생각이 든다.

 

 

 

 

풍력발전기 기계들

 대부분은 한국에서 수입한 것이라고 하고,

 풍력발전기는 나라에서 설치한 것이 아니라

개인들이 투자를 해서

전기회사에 판매해 수익을 얻는 구조라고 한다. 

 

 

 

 

풍력발전기 밑에 목장이 있다.

 

 

 

 

캘리포니아산 오렌지가 유명한데

저기 푸른 곳이 다 오렌지밭이라고.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5가지 유명한 작물이 있다고 하는데

그건 캘리포니아 오렌지, 쌀, 포도, 아몬드, 건초이다.

특히 건초는 소,말들이 먹는 사료로,

이곳은 일년 중에도 이모작으로 계속해서

건초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사막 가운데 건초를 키우는 곳은 땅을 지하로 파서 

그곳에 수로를 놓고 위에다 공사판에서 가져온 흙을 부어 만들었다고 한다.

사방으로 스프링 쿨러가 돌아가서,

 비가 안 와도 농작물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석유굴착

 

저 밭안에 보이는 기계로 기름을 채굴한다.

기계에 물을 넣어주면 물과 기름이 분리되어

기름이 위로 뜨는 원리를 이용해서

 위에 뜬 기름만 힘들지 않게 뽑아낸단다.

 

 

 

 

각종 과수를 생산하는 대농장의 군데군데에

 석유를 채굴하는 펌프를 보고 있으니 

역시 미국은 자연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

축복받은 나라라고 생각되었다.

 

 

 

 

사진상에는 잘 안보이지만

 저 나무 한그루마다 검은 물호스가 있는데

 그 나무그루 밑에만 물이 나오게 되어 있단다.

 

 

 

 

캘리포니아주는 마른 땅처럼 보이지만

 물만 주면 아주 잘 자라 대농장들이 많다고 한다. 

 

 

 

 

휴게소에서 산 레몬 비스킷

 

 

 

 

버스 좌석 주위에 앉은 분들께 한개씩 드리고

맛 봤는데 레몬의 상큼한 향과 맛이

몇개 더 살 것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맛있었다.

 

 

 

 

 

역시나 서부에는

가는 곳마다 인 앤 아웃 햄버거가 있다.

내일 인 앤 아웃 햄버거를 점심으로 먹을 예정이다.야호! 

만약 식사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면

가이드에게 부탁해 먹을 기회를 잡았을 것 같다.

 

 

 

 

윈덤호텔 (구 홀리데이 인 비살리아)

 

 

 라스베가스(네바다주)에서 출발해

 바스토우(캘리포니아주)를 거쳐 요세미티국립공원까지

바로 가기에는 조금 힘든 여정이다.

 그래서 요세미티국립공원과 샌프란시스코 방향으로 올라갈 때

 비살리아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많이 간다.

 

 

 

 

입구

 

 

 

 

프론트, 로비

 

 

 

 

 

 

객실 복도

 

 

 

 

미국은 더블베드가 두개 놓인게 일반 객실이다.

 

 

 

 

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