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

푸른 바다. 2016. 2. 17. 22:00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여행 여섯째 날

 

 

 금문교 밑에 까지 가서 한 바퀴 도는

베이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는

멋진 샌프란시스코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고,

금문교의 웅장함을 다리 바로 밑에서 바라보는 멋진 경험도 하고,

 악명 높은 알카라이즈섬을 배로 한바퀴 돌고는

다음 코스로 1915년 엑스포를 기념하여 지었다는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라 불리는

월터존슨파크로 갔다.

 

 

 

 

 

매년 3월 꽃이 피기 시작할 즈음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의 축제는

그 종류와 이벤트가 다양하고 풍부하다고 한다.

 3월 초에 시작되는 플라워&가든 쇼, 4월의 벚꽃 축제,

5월에는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 문화 축제인 카니발이 개최되고

6월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성애자 축제인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9월의 초콜릿 페스티벌, 9월 말에는 블루스 축제와 재즈 축제가 열린단다.

 

 

 

 

샌프란시스코 근교에는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

예술가들의 마을로 쇼핑, 맛집 등을 즐길 수 있는 소살리토,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골프 코스를 가진

페블비치 골프장이 있는 몬트레이 등이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뭐든 허용되는 곳으로

전 세계 어느 도시보다 관용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그래서 수 많은 예술가와 보헤미안들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이유이다.

미서부 명문대학인 스탠포드 대학이 위치해 있고 남쪽에는

세계 IT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가 있는 도시로

변화무쌍한 도심풍경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로도

매우 유명한 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 특산품은

나파벨리산 와인이 있다.

 진한 과일향이 나며 선명하게 붉은 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태평양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과 해산물도 대표적 특산품이다.

 

 

 

 

월트 존슨 파크

 

1915년 파나마 운하 개통 기념 엑스포를 위해

세운 건축물 열개 중 하나인 네오클래식 건물인데,

엑스포 후 다른 건물들은 철거 되었지만

이 건물만은 기념으로 남겨두었다고.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

 

고풍스러운 조각기둥들과 모양이

 마치 그리스, 로마 신전을 보는 듯 하지만

그리스에서 본 압도하는 웅장함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보는 신전풍이라 이색적이고

나름대로 웅장하고 멋있다.

 

 

 

 

웨딩촬영 장소로 인기가 많고

영화 The Rock에서 숀 코넬리가 딸을 만나던 곳이다.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

 

초기 건축물은

 지진에 취약한 구조였지만 1964~1965년 모두 헐고

강철 콘크리트를 이용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단다.

그리고 2009년 다시 리노베이션하여

연못, 산책로, 지진에 대한 강화 등을 완료했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북서쪽 끝,

마리나 지역에 위치한 예술 궁전 (Palace of Fine Arts)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는

그리스, 로마 신전같은 이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는

베르나드 메이베크라는 건축가가 설계하였다고.

 

 

 

 

백조가 노니는 호수와 어울러져 이쁘다.

 

 

 

 

그리스와 로마 양식이

 합쳐진 네오 클래식 양식의 멋진 궁이다.

 

 

 

 

내부 천정

 

 

 

 

박공 부분의 부조들

 

 

 

 

 

 

 

 

기둥 하단의 부조

 

 

 

 

사람들이 엄청 작다.

그만큼 건물이 웅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 맞은편의 주택들은

아주 고가라고 한다.

 

 

 

 

수십억씩 한다는 부촌의 주택들

 

 

 

 

 

 

 

 

 

 

 

 

 

 

 

 

 

 

 

 

 

 

 

자유시간에 왼쪽으로 반바퀴 돌고 나왔다.

오른쪽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오른쪽편을 줌으로

 

 

 

 

 

이 여신들이 뒷 모습만 보이는 이유를

들었는데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ㅠ

 

 

 

 

 

샌프란시스코를 떠 올릴 때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는 항상 같이 떠 올려질 것 같다.

 

 

 

 

 

 

 

인터넷에서 퍼온 야경사진

멋지다.

 

 

 

 

앗! 이런 자동차는 처음 본다.

아이들 놀이 자동차 같은데 아닌가 보다.

어른 2명이 타고 다닌다.ㅋ

 

 

 

 

뒷 모습은 오토바이 비슷한데 

약간 경사진 곳도 올라 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

기어가 몇단인지??? ㅋㅋㅋ

 

 

 

 

버스를 타고 다음 관광지로 이동하고 있다.

 

 

 

 

지금 샌프란시스코의 인구는 75만명이며

 우리나라 교민도 상당수 되는데

우리나라 이민 1세가 들어간 때가 1903년이라고 한다.

샌프란시스코는 미 서부의 금융 도시로

동부에는 뉴욕이 있다면, 서부에는 샌프란시스코가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일반적인 주택양식

 

샌프란시스코는 지진이 많은 도시라서,

모든 건물에 내진계를 설치해서 만든다고 한다.

지하 건물이 없이 만드는 것도 특징이란다.

땅을 파서, 그 위에 심을 받는데, 롤링 타입으로 건물과 땅이 분리되서 움직이게 만든다.

그래서 지진이 나도 건물에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한다.

원래 오리지날 샌프란시스코는 지진이 나서,

 완전히 망가졌고, 새롭게 지금의 샌프란시스코를 만들었다고 한다

 

 

 

 

알라모 스퀘어의 빅토리아 풍 주택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자주 사진의 배경이 되는 곳.
빅토리아풍의 화려한 가옥들이 경사진 광장을 따라 줄지어 서 있다.

1895년 스테이너 가 710~720번지에 지어진 앤 여왕 양식의 집들이 그 예이다.

특히 이 집들은 샌프란시스코를 주제로 한 그림엽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메뉴이다.
웅장한 옛 양식의 집들이 이 광장 주변에 집중되어 있어서

이 지역은 역사적인 장소로 지정 되기도 하였다.

 

 

 

 

아름다운 꽃길 롬바드 스트리트

 

러시안 힐에 있는 롬바드 스트리트에는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언덕길이 있다. 
불과 한 블록 밖에 되지 않는 언덕 경사 길에는

Z자 모양의 급커브가 무려 10군데나 된다고 한다.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차를 타고 가게 되면,

 수준급 운전사라도 식은 땀을 뻘뻘 흘릴 정도라고 한다.

 엽서나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작품에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고 기후가 좋은 계절에 찾아가면

아름다운 꽃으로 덮인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경사로 인해 다니는 케이블카인데,

밑에 깔린 케이블로 움직인다고 해서 이름이 케이블카다. 

 

 

 

 

저 깃발은 동성애자를 가르킨단다.